(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강하고 유능한 선거대책위원회’을 이끌어갈 주요 인사 24명을 발표한 데 이어 7일 공동선대위원장 11명, 분야별위원장 12명, 고문 63명 등 86명을 추가 발표했다. 이용섭 선대위는 추가인선 발표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청년, 장애인, 여성경제, 예술‧체육, 산업 등의 대표인사들이 포함되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소통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청년분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국민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은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협의회 의장,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인재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서옥희 전 광주YWCA 사무총장이 이용섭 후보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상열 전 조선대 총장직무대행과 이용범 첨단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의 선대위 결합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분야별 위원장도 이용섭 후보가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던 인공지능, 에너지, 미래자동차, 기후에너지 및 기후환경을 비롯해 화훼산업, 향토문화, 차문화, 민주인권, 지역플랫폼, 지방의회, 기독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도내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전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6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국내 최초 공공기반 천연물의약품 원료 대량 생산시설인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을 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 부군수, 천연물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는 전남의 새천년 비전인 블루 바이오의 실현을 앞당기고 전남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세울 핵심 인프라다.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부지 1만 7천94㎡, 건축 4천358㎡ 면적에 국제규격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원료 생산시설과 전주기 공정개발 장비 74대를 갖춰 다양한 종류의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플랜트 시설은 천연물 원료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시장에 우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국내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도내 기업에 시설 사용료의 최대 30% 감면 등 혜택을 줘 신속한 제품화의 결실을 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조도면 가사도 가사마을, 관매도 관매·관호마을, 하조도 창리·유토마을 등 3개 섬마을 400여 세대에 국비 30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도시가스 수준의 LPG를 공급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섬마을 유휴부지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배관·안전장치를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존 LPG 가스통과 등유 보일러에 비해 30-40% 가량 연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자치단체 사업추진 의지, 저장탱크 부지확보, 세대 밀집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진도읍을 포함 LPG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률이 22%(진도읍 58.5%)까지 확대되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마을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불안정했던 섬 마을의 연료 공급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5일(금)까지 한시적으로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을 중지하고 학교대상 행사 및 감사 일정을 5월 이후로 조정 연기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학교마다 학생은 물론 교직원 확진자수가 폭증함에 따라 감염되지 않은 구성원들에게 수업과 업무가 집중되면서 학교 현장이 ‘준재난 상황’에 비견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교육청은 ‘4월 출장과 공문 없는 주간 운영 계획’을 통해 도교육청 각실·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예정하고 있는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연기하도록 했다. 또한 4월중 본청 및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각급기관(학교)의 종합감사를 잠정 연기하고 5월 이후에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에 긴급히 알려야 할 오미크론 대응 지원 사항이나 법령상 운영 일자가 정해진 사항 등은 미루지 않고 제때 시행한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별도의 담화문을 통해 학교가 맞닥뜨리고 있는 어려움을 교직원의 헌신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준재난 상황’으로 정의하고 “학교의 신속한 방역 및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청 육상팀이 올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서진(29)은 여자 해머던지기 여제(女帝)답게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입단 새내기인 정소은(21)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김진(22)이 남자 해머던지기 4위, 박현희(26)가 여자 800m 결승에 진출하는 등 목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은 박서진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수여하며 우승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육상팀의 발전과 우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이 장기화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영암군 5차 재난생활비’지급에 나선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의회와 협력하여 110억 원을 반영,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할 계획으로, 장기화한 팬데믹 상황과 조선업체 불황으로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재난생활비 지급이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22. 4. 4.)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등록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하여 일괄 신청하면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신청일 운영(읍 지역)과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면 지역), 온라인 신청 등 창구를 다양하게 확대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영암군 누리집에서 영암사랑카드 발급자 또는 소지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발급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거나 앱 스토어 ’chak’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충전된 카드는 영암사랑상품권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성환 전)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김성환 예비후보는 “동구의 변화를 시작시켰던 자신이, 지난 4년간 멈춰있는 동구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환 예비후보는“동구는 자신이 과거 구청장 재직시 적극 추진했던 도시개발과 재개발의 효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시 옛 동구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으나, 유입된 인구가 동구 이주에 만족할수 있도록 신속히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비롯하여 안전과 경제적 정신적 풍요로움을 갖춰나가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성환 예비후보는 생활편의, 안전, 풍요로움이라는 3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10대 공약을 발표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디지털 스마트도시구축, 온동네 공영주차장 확충 및 무료개방, 아동놀이터 확충, 노인가구 생활도우미제 도입, 취업,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센터 마련, 무등산을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밤길보디가드서비스 및 cctv확대 등 안전확보, 등산로와 산책로 정비, 파크골프장 18홀확대, 중장년 커뮤니티센터와 공유오피스 마련 등 다양한 구정을 펼쳐나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3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12개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33명이 참여하여 기탁한 성금 2036만원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장비 및 물품, 대형 소화기(20kg)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군민들과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5일 울진군청에서 진행되는 성금 전달식에는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김재진 울진부군수,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정근식)과 함께 신안군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자 2020년 재출범했다.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진실화해위원회는 보고서 작성,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며, 신안군은 원활한 공동수행을 위해 현지 조사 및 예산·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안군과 진실화해위원회는 “신안군 희생자 증언채록 발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증언 채록 지자체 공동수행사업은 한국전쟁 전후 집단희생 사건과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에 대해 1차 사료가 되는 증언을 생산·수집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근식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은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인 희생 사건 진실규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임자도 직권조사 1,300건 추진에 신안군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민간인 희생 사건 진실규명으로 유족의 명예회복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진실화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대양산단이 목포시의 빚더미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효자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양산단의 조성사업비는 총 2,827억원으로 목포대양산단(주)는 금융채무 2,720억원 중 잔액 250억원을 지난 4일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사업결산, 해산결의, 청산공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8~9월까지 청산절차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목포시는 출자기관인 대양산단(주) 금융채무 이자 부담(금리 3.4%)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 컨설팅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지방채 8백억원(금리 1.9%)을 발행했다. 이후 시는 2021년 2백억원, 올해 3월 1백억원 등 지방채 3백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오는 5월 상환 만기되는 3백억원은 올해 추경에 이미 확보해 상환할 예정이다. 나머지 2백억원은 매각 대금 등으로 상환할 예정이어서 대양산단 조성과 관련된 부채는 올해 안으로 모두 해소된다. 대양산단은 시 재정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산단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는 높은 분양률이 뒷받침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