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7일(일)부터 19일(월)까지 3일동안 개최 예정인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바닷길 체험 등 관광객들의 밀착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와 군민·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 지침에 따라 축제를 취소했다. 특히 진도군은 축제를 취소하지만 자율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축제 취소와 바닷길 현장 방문 자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홈페이지(SNS 등)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국 지자체, 여행사 등에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개최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완벽한 축제 준비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항구적 가뭄 피해 해결을 위해 ‘금호호↔군내호 농업용수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지난 1일(금) ‘진도-해남 농촌용수 연결사업’ 기공식을 진도대교 인근에서 개최했다. ‘금호호↔군내호 농촌용수 연결사업’은 해남군 문내면과 군내면 녹진리 해저관로 1.1km를 포함 중수관로 16.7km를 연결해 양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해남 금호호의 농업용수를 진도군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항구적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국비 32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진도군은 유래 없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모내기를 마친 논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벼가 말라 죽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 시 상습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 활동으로 농업 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영구적인 가뭄 대책으로 영산강 물을 끌어와 진도로 연결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박승만 전 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영화, 드라마 등 국내외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도시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가 방영 하며 전세계적인 호평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파친코’(PACHINCO)의 일부 분량이 목포에서 촬영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기록한 드라마인데 뉴욕타임즈 올해의 책(2017)으로 선정된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미디어 속 목포’는 흔하게 됐는데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영상 ‘별주부전’, ‘풍년가’에 이어 ‘숨바꼭질’ 등이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흥행하면서 이에 대한 시너지로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랩’이 ‘목포근대역사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목포편이 시청률 14%를 기록한데 이어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도 목포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긴급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기업당 융자한도는 3억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다. 전남도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중 이자 2.5%를 지원한다. 기존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과 경영안정자금 상환 후 1년 이내 재신청하지 못한 기업도 이번에 재신청하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이미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의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원금을 6개월 이내에서 상환을 유예하고, 대출만기도 1년 이내에서 연장한다. 피해 수출입 기업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러-우 사태로 전남지역에도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된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 경영을 유지하도록 정책자금을 제때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4일 강진문화원(원장 박종민) 주관으로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강진 4‧4 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 및 기관 단체장 50여 명만 참석했으며, 독립열사 소개, 참배 및 헌화식, 4‧4만세운동사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었으며, 암울한 시대에 군민들이 가족과 후손들에게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강진군은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기념사에서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 우리 강진군민들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랑거리이다”며 “강진 4.4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군민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일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 현장을 살피고, 수산 관계인과 간담회를 통해 수산업의 스마트화와 제값 받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수협 창립일이기도 하다. 전남도는 이날 고흥 녹동에 있는 어류 종자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살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업인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어 고흥군수협 회의실에서 인근 지역수협장, 전남도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수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전남도가 한국의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전남이 대한민국 수산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19 대유행·무역개방·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상승 등 수산업의 위기를 도와 수산인이 함께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애쓰는 수산인들께 한없는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수산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2년도 시정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연산·원산·용해 권역을 시작으로 31일 신흥·부흥·부주권역까지 7차례에 걸쳐 시의원 선거구 권역별로 개최했다. 시는 민선7기 주요 시정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문화예술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목포역 랜드마크 생태역사 조성 ▲목포대학교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등 더 큰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번에 접수된 시민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은 총 56건으로 시는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과 예산 수반, 중장기 검토사항 등을 구분해 별도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은 목포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목포의 도약과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1일(금)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처음 열린 정례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시상과 기념 촬영, 진도비전 종합발전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장기비전과 분야별 개발 계획인 ▲진도군 종합개발계획 ▲진도읍 종합개발사업 ▲운림산방·녹진권·회동권 종합개발사업 등으로 구분해 ‘진도비전 종합발전계획’을 공직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여건이 좋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기 회복을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열정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진 군수는 “장기 미래 지역 발전을 위해 ▲해상풍력 단지 조성 ▲녹진 관광지 모노레일, 리조트 조성, 골프장 투자유치 준비 ▲쏠비치 호텔 2단계, 진도↔제주 카페리 취항 ▲상권 르네상스, 어촌뉴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기본 지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월 초에 개최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기로 하였다. 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은 연기됐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봄을 느끼는 관광명소인 수려한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를 찾은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관광객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광지 전문 방역 요원을 배치하여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 및 주차장 등 교통혼잡 구간 교통안내와 음식물 취식 금지를 위해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방문해 주시라”며 “영암왕인문화축제 연기의 아쉬움이 있으나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 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2021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자치단체분야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등 관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기농산물 재배 농가에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장 상위 인증단계인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이 2020년 2,919ha에서 2021년말 기준 3,162ha로 증가하여, 전국에서 가장 넓은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19,357ha의 21%인 4,02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벼 이외 인증면적이 전년대비 424ha 증가하였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부상으로 상사업비 80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약과 화학비료의 오염 등으로부터 세계유산인 신안갯벌을 보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