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9월 24일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무하마드 시아 알 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총리를 예방하여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이라크는 우리나라의 4대 원유수입원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협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강조하였다. 알 수다니 총리는 약 50년간 이라크 국가 발전과 재건에 기여해 온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까지 긴밀하게 이어져 온 양국 관계를 국방 및 방산협력 분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같은 날 오전에는, 타벳 모하메드 사이에드 알 아바시(Thabit Mohammed Saeed Al-Abassi) 이라크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어서 압둘 아미르 알 샤마리(Abdul Amir Al-Shammari) 이라크 내무부장관과도 회담을 실시하였다. 안규백 장관과 타벳 모하메드 사이에드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부장관은 이라크 평화 재건을 위한 자이툰 부대 파병을 계기로 시작된 양국의 국방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교류 확대, 이라크 해군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9월 25일 임하다목적댐공원(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식과 지에스(GS)풍력발전단지 현장(경북 영양군 소재)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준공식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성과를 공유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총 47.2MW 규모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및 임하면 일원의 댐 수면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안동시가 주도하고 지역주민(임동면·임하면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에너지 생산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선도 사례로, 주민수익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약 2,700세대는 주민 참여 수익과 함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을 포함해 연평균 약 40만 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발전개시 후 20년간 받게 된다. 또한, 전력망 여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존에 설치된 임하댐 수력발전 송전선로를
▲홍보대사 위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최용식)는 감성 천재 트롯 가수 김시훈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고 3년간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부는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2시, 지부 대회의실에서 최용식 지부장, 경남지부협의회 김판조 회장 등 임원진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시훈은 이번 위촉을 통해 2025년 9월 25일부터 2028년 9월 24일까지 3년간 공단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남지부 주요 사업 홍보 ▲각종 행사 참석 및 홍보물 출연 ▲국내외 강연 및 인터뷰 시 공단 사례 소개 등이 있다. 김시훈 홍보대사는 위촉 소감으로 "대중가수로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인지 알고 있다"며, "사회에서 다시 시작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제 노래가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사회가 대상자들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 사진. 최용식 경남지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시훈 홍보대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열리는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6)’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 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 동북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제4차 공동행동계획(2026~2030)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아사오 게이이치로 일본 환경성 장관이 참석하며, 27일 한·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8일 한‧중 양자회담, 본회의와 공동기자회견,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출범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해온 동북아 대표 환경협력체이다. 이 회의는 지난 27년 동안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따오기 복원과 같은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표지 공통기준 마련 등 지역 환경현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제4차 3국 공동행동계획(Tripartite Joint Action Plan)은 기존 8개 협력 분야를 환경질 개선,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복지 등 3대 목표로 재구성하고, 기후위기 정책대화와 탄소표지(라벨링) 협력 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5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도원결의)에서 “2025년 제2차 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는 환경부, 지자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대기관리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기준 인하대학교 교수가 ‘수도권 오존 기초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정책협의회는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대기환경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음력 8월의 한가운데 혹은 가을의 가운데 날로 한가위라고 불리기도 하는 추석,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을 감사하는 명절인 추석은 신라 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이다. 예로부터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마을 잔치를 벌였다. 추석 이튿날에는 “반보기" 라 해서 여성들이 모처럼 친정 나들이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오늘날에도 친정을 방문하는 풍속은 이어지고 있다. 설날과 더불어 추석에도 고향방문을 위한 귀성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1989년부터 연휴가 3일로 길어지면서 명절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인들 추석 대목 잡기 ‘한창’-1950~60년대 추석과 같은 민족 대명절은 상인들에게 반가운 날이다. 추석 대목에 한몫 단단히 보기 위해 평소보다 두 배, 세 배의 물건을 마련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것은 당연지사. 북한과 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956년에도 추석 시장 풍경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1956년 9월 17일 동아일보의 한 기사를 살펴본다. 해마다 추석맞이에 가장 크게 대목을 보는 것은 역시 유과며과일이며 하는 제물거리를 파는 장사들, 그러나 어제 남대문 시장 유과 상을 찾았더니 어찌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금다액취급업소(은행‧귀금속점 등)에 대해서 범죄 취약요소 진단 및 순찰을 강화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CCTV, 비상벨, 방범창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확충 권고를 통해 보안체계를 마련한다. 학교, 놀이터, 통학로 등 어린이 밀집 지역에 대해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어린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자체 협조를 통해 도내 CCTV 관제센터에서 화상순찰을 실시하는 등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명절 전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보복범죄 우려 시 민간경호‧스마트워치 지급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경미 사안도 재범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적극 보호 조치한다. 또한 연휴 기간 체계적 교통관리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연휴 시작 전(9.27.~10.1.)까지 공원묘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 혼잡장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휴 기간(10.2.~10.12.)에는 경북경찰청 교통상황실을 운영, 귀성‧귀경길 관리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기장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이 최근 한 언론에서 제기된 체육시설 조성 사업 부지 매입 의혹에 대해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해당 언론 보도는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이 군민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지 추가 매입은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 기장군은 테니스장 부지 추가 매입이 불필요하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추가로 확보한 부지에는 테니스장과 철도 사이의 완충녹지대를 조성해 안전을 확보하고, 휴게공간과 쉼터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광읍 파크골프장의 경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18홀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계획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도 인근 안전성 문제와 특혜 의혹은 오보 철도 인근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지적에 대해, 기장군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펜스와 방호망을 설치해 열차 운행에 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안양시는 9월 24일(수)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시설의 지하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50탄약대대 이전사업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2일,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50탄약대대 이전 사업계획 및 최초 합의각서(안)’이 원안의결 됨에 따라, 국방시설본부장과 안양시장이 합의각서에 서명·날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은 안양시가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안양시는 대체시설을 건설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폐지된 종전부지를 안양시에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체결된 합의각서에는 ▲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본방침, ▲ 기부·양여재산 내역 및 평가 시기, ▲ 사업관리 등 50탄약대대 이전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체결은 2018년 안양시가 최초로 건의한 이후▲ 이전부지 선정, ▲ 기본계획 수립, ▲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에서 안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과「검역본부·세계동물보건기구 공동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을 개최했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의 8개 표준실험실에서 아시아 회원국에 동물질병진단 선도기술을 전수·공유하는 국제행사로서, 2012년부터 13년간 16개국 180명에게 최신 진단기술과 질병 방제전략 등을 교육하며 아시아 지역 수의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동물질병 8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진단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아시아 지역 국가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은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사무국에서 선발한 6개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항생제 내성 검사에 필수 기술인 세균 분리, 항생제감수성검사, 결과 분석 및 활용 등을 전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