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30일, 홍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자기혈관 숫자 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으로 어르신 97명이 참여해 혈압과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윤재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께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 원 규모의 지방비도
▲공모전 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제25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책 읽고 글 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 35개관이 주관하며, 부산대학교, 국회부산도서관, BNK부산은행, 부산일보, 국제신문, KNN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범시민 독후감과 원북원부산 독후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한다. 두 분야 모두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범시민 분야는 별도의 지정도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원북원부산 독후감은 올해 원북 선정도서인 ‘나는 단단한 아이’, ‘라이프 재킷’, ‘이중 하나는 거짓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35개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051-810-8251)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문학계 전문가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총 551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빠른 결실을 이뤘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 원, 시가 41억 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 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시는 금융위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 출자금에 후순위 출자를 보강해 금융권의 위험부담을 낮추고, 투자 중심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한국산업은행도 동참하며 펀드 출범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내 기초생계 홀몸어르신 및 소방안전약자 가구를 방문하는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강사 등 전문자격증을 지닌 대원들이 5개조로 편성해 각 가구를 방문해 가스감지기 및 소화기 상태 등 소방안전사항을 중점으로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 점검하는 서비스 활동과 정서적 공감 확대를 위한 말벗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정이 높은 가구를 지난번 방문시 확인하여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원들과 동행해 가스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홍숙 대장은 “어르신들은 사람이 그리우신 만큼 방문할 때마다 정겹게 맞이해 주셔서 바쁘더라도 어느 정도는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세상살이를 함께 이야기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감과 교류가 생활하시는데 힘이 되도록 심리적 교감활동의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오늘(27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은 지자체가 주도한 전국 최초의 시민소통형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시민-산업계가 함께하는 해양환경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신규사업으로 기획해, 지난 202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했다. 이 사업은 ▲부유쓰레기, 해양미세먼지, 지역해양산업 이슈 등 부산권역 해양환경 통합 모니터링 정보 제공 ▲위치기반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해양정화활동 등 시민 참여형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해양환경 정보 분석 및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sov-busan.co.kr)은 다양한 출처의 해양환경 빅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
▲동해시, 소규모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지역축제와 학교행사 등 소규모 행사장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규모 행사에 비해 응급대응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라벤더 축제, 무릉제 등 대규모 행사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반면 지역 소규모 축제나 학교 행사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를 도입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예방관리과 의약관리팀(☎539-8072)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시작일을 포함해 최대 7일이며, 장비 인수 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을 다시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로, 심정지 발생 직후 4~5분 이내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응급처치 도구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6월 28일(토)부터 폐장일인 8월 17일(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관광객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무분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이다. 단속기간 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CTV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비노출 또는 시간 외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이루어진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집중단속반을 구성하여 호객행위근절에 힘쓰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철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사랑으로 실버 케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리플릿 비치)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4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하는 장기 연수다. 연수생들은 ▲공직가치 함양 및 부산교육 핵심 가치를 위한 기본역량 ▲기획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업무역량 ▲현안 해결 및 소통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문제해결역량 ▲미래사회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미래 역량 등 총 4가지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참여형 토론 수업, 자기주도형 현장연수 설계, 정보화연수, 교육자치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연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교육을 향후 이끌 관리자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연수생들이 교육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