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속에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여러 다자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폭염 및 휴가철이 지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국제 외교의 캘린더가 숨가쁘게 진행된다. 또한 해양치안기관의 특성상 여름철 태풍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업무가 끝나가는 가을 이후 기상 안정기에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어업, 해양오염, 마약 등 초국가 해양범죄와 해양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바닷길을 공유하는 주변국과의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중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 세계해양치안기관회의(CGGS)*, ▲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NPCGF)**, ▲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HACGAM)*** 등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국들과 합동훈련, 정보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강화, △해외 해양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네트워크로 활용, △합동훈련 및 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 △외교 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실질적 기여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해수온 상승 등 각종 재난으로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 관리와 민간 협력 방제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바다로 흘러드는 재해 쓰레기는 연간 약 9만 톤으로 이는 선박 고장을 유발하고 해양생물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극한 호우 발생 시 방제정 등 가용 함정을 투입해 부유물과 초목류 등 재해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으며, 해수온 상승으로 대량 번식해 국내 유입량이 증가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어선, 어구생산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수산업법」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해경이 어선의 어구관리 기록을 확인·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경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국가 차원의 방제 대응 역량도 확대하기 위해, 동·서·남해 광역방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3일 전세기를 투입해 필리핀으로 도피한 피의자 49명(남 43명, 여 6명)을 국내로 일시에 강제 송환하였다. 이번 송환은 단일 국가에서 동시에 이뤄진 최대 규모의 해외 도피사범 송환으로, 국제공조를 통한 범죄 척결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번에 송환된 49명에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경제범죄 사범 18명을 포함한 사기사범이 25명인 가운데 도박개장 등 사이버범죄 사범 17명,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관리 대상 조폭 1명 등 강력 사범 3명, 그밖에 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조세범처벌법위반, 성폭력처벌법위반 사범이 각 1명씩 포함되었다. 이 중 인터폴 적색수배서가 발부된 대상자만 45명에 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수사기관에서 내려진 수배만 총 154건에 이른다. 또한, 송환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최고령 63세, 최연소 24세), 평균 도피 기간은 3년 6개월로 이 가운데 최장기 도피자는 무려 16년 동안 필리핀에서 은신하며 추적을 피해 왔으나, 국제공조를 통해 마침내 검거·송환되었다. 이들의 사기 범죄 행각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은 총 1,322명, 합산 피해액만 약 605억
▲부산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치안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6일 창설된 부산 기동순찰대는 유흥가, 빈집 밀집 지역, 해수욕장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년 6개월 동안 수배자 2,349건, 형사범 959건을 검거했으며, 기초질서 위반 사범 20,750건을 단속해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기동순찰대 출범 이후 부산 지역 112 신고(코드 0~3)가 11.7%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존 지역경찰이 112 신고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동순찰대가 예방 활동을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여름철 해수욕장 치안, 기동순찰대가 책임진다 올해는 때 이른 폭염으로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예년보다 훨씬 많았다. 이에 기동순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여름경찰관서 운영을 지원하며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치안 수요가 높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극성수기 기간 새벽 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포스코이앤씨 등과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hibluecarbon.kr)를 개발하여 9월 2일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예방, 블루카본 보호 등 해양환경을 테마로 하는 해당 웹사이트는 국민 누구나 접속하여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증강현실 체험·챗봇·환경서약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해양환경 교육을 생활 속에 녹여내는 것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음성 및 텍스트를 인식하여 블루카본 등 해양환경에 대한 개념이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응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양환경 자료실’에는 교육기관을 위한 교안, 영상, 사진 등 다채로운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해양환경 보전에 동참하는 개인 및 단체가 직접 ‘환경 서약’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염생식물 군락지에서 진행하는 체험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웹사이트는 해양경찰청, 인천시, 광양시, 부안군의 해양환경 정책과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의 ESG 경영을 결합한 민·관·공 협업 사례로서 지속 가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025년 하반기 해양경찰청 경찰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감 변호사 3명 ▴경위 공채 20명(해양 10명, 일반 10명) 순경은 총 177명이며, ▴해수산계고 3명 ▴함정요원 151명 ▴수사 10명 ▴외국어(중어) 10명 ▴관제 3명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채 분야를 제외하고는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으므로 응시생들은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일간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https://gongmuwon.gosi.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변호사 분야의 경우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별도 일정으로 원서접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9월 27일 외국어(중어) 번역 능력 시험을 시작으로 10월 25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어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26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및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https://gongmuwon.gosi.k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양경찰 내 건강한 성평등 의식 함양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3일 「양성평등기본법」개정안 시행에 앞서 피해자 보호조치, 불이익조치 금지 등 관리자 역할 강화와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5개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 관리자 280여명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 성희롱·성폭력 개념 ▲ 관련법과 제도 ▲ 2차 피해 방지 및 조직 구성원의 역할을 주제로 실시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주요 보직자들이 직원들의 지속 가능한 성숙을 돕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며 “동료를 귀하게 여기고, 조직 내 신뢰를 넘어 국민의 해양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을 위해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여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7~8월 집중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우선,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여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된다. 교차로 전방 상황을 잘 살펴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면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교차로를 비워두는 것이 필요하며, 교차로 진입 전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단속되지 않는다. 특히, 다른 차량이 신호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끼어들기’는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끼어들면 단속된다. 차로 표시가 백색 점선이라도 ‘끼어들기 위반’으로 단속이 가능한 만큼, 출발 전 끼어들기 집중단속 지점을 파악하고, 단속 지점 2~3km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