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가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여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2월 11일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기본안)’를 채택하였다. 2019 평창평화선언은 한반도에서의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국전쟁의 종식을 주장하고, 헤이그평화의제의 지속성과 평화가 인류와 세계의 최우선 명령임을 인정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글로벌 안보거버넌스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12개 사항을 천명하고, 평창평화의제(PCAP) 2030 프레임워크 채택을 선언하였다.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는 세계적으로 우선되는 7개 주제와 50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 한해 동안 국제적으로 지역과 주제별 후속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간(2020-2030) 전세계 평화운동의 공동 실천의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관하는 ‘평창포럼 2019’가 오는 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 레거시에 기반하여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구환경의 현재를 조망하고 인류미래의 환경에 대한 글로벌이슈 주도 및 해결방안 선도하는 평창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그 가치와 의의를 잇고자 지난 2018년 출범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이다. 특히, 기후환경 등 급변하는 인류세대에 직면한 복잡 다양한 지구적 문제 진단 및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제의 행동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과학·인문 융합으로 평창만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중적인 포럼이다. '지식의 경계에서 바라본 지구 미래(At the Limit of Our Knowledge,Staring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창포럼 2019‘는 지구와 인류의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정부, 강원도 관계자, UN관계자, NGO, 일반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 날 진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1주년을 맞아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Again 평창’의 슬로건으로 피스위크(PEACE WEEK, 2월 8일~14일)를 진행한다. 강원 DMZ 평화트레인은 온 국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고 달리는 테마 열차로 피스위크기간 총5회에 걸쳐 어린이 기자단, 다문화가정, 통일 대학생 동아리 등 평화주제와 관련한 200명을 초청하여 평화 이벤트와 철원 DMZ 안보관광투어를 함께한다. 9일 강북어린이 기자단 싣고 출발한 강원 DMZ 평화트레인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을 오가며 안보관광투어를 하고 어린이 기자단들이 평화메시지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9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평창평화포럼의 막이 열린다. 평창평화포럼에서는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담론이 이루어지며, 레흐 바웬사(Lech Walesa)전 폴란드 대통령과 리사 클라크(Lisa Clark) 구게평화사무국 의장, 타츄아 요시오카 (Tatuya Yoshioka)핵무기폐기국제운동 대표등이 특별연사로 나선다.
지난 8일 오전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리고자 주최하는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이하여 2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1주일간 펼쳐지는 PEACE WEEK(평화주간) 행사 중 하나다.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피스위크 기간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의 전세계 평화전문가들이 다루게 될 의제와 동일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국내외 청소년 100명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국의 대사단 역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9일까지 총 4차 세션과 함께 ‘2019 평창평화포럼’ 개막식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2월 6일(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에 모처럼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시민 등 약 60여명이 삼삼오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고자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 글로벌 에코넷(김선홍 상임회장),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이 공동주관한 무후광복군 17위 선열 추모제를 함께 거행한 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천지인 산악회(신은선 회장)가 정성껏 마련한 제물로 훈훈한 설 명절 합동차례를 올렸다. 시민사회단체와 강북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국선열숭모회는 2011년부터 설날과 추석 다음날 각각 연 2회 추모제와 합동 차례를 봉행했다. 올해 첫 추모제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사)공정산업경제포럼, 환경안전포커스, 대한항일순국열사 연합회 등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차례 상이 차려지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올해 설날 추모제는 수유리 산골짜기에 울려 퍼진 애국가와 광복군 독립군가 각각 4절 및 만세삼창으로 시작되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발인식이 2월 1일 오전 6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김 할머니께 마지막 인사를 했다. 사진은 추모행렬이 서울광장을 출발해 일본 대사관으로 향하고 있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 때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홍콩·말레이시아 등지로 끌려 다니다가 1947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했고, 1993년 오스트리아 빈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공개 증언을 하는 등 마지막 병마와 싸우면서까지 세계 곳곳에 위안부 문제를 부각시켰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 김정복 기자
대둔산은 충남 논산시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878m. 정상부의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아슬아슬하다. 바로 건너에는 삼선계단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대둔산은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로 장관을 뽐내는 산이다. 글·사진/ 김정복 기자(대둔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진, 노웅래, 소병훈, 이종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군이 1월 30일 김해기지에서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의 주력 KF-16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와 KF-16의 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이 획기적으로 늘게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 ㈜ 기창건설로부터 1월 29일 후원금 8,267,360원을 전달받았다. 기창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 2012년부터 `끝전 기부`에 참여해 매 월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왔다. 누적 후원금이 2016년에1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 기준 누적 후원금은 1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창건설의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 영양 실조치료식 지원, 필리핀 태풍 및 네팔과 에콰도르 대지진 등 재난 지 역 긴급구호를 지원했다. 향후 후원금 또한 유니세프 본부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창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기부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며 “기창건설 근로자들의 피땀 어린 꾸준한 후원금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기창건설 이창복 대표는 “꾸준한 기부가 임직원 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전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해 나눔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