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단체가 5월 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옮기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부산 노동자상 건립특위는 소녀상 옆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전날 밤 10시 30분부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흔히 말하기를 우리 인체는 우주의 오묘한 진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한방에서의 인체에 대한 접근은 그저 한 덩어리의 생명을 가진 물체로서가 아니라 우주를 축약시켜 놓은 소우주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생태원리가 천체가 운항하듯이 순환을 거듭하고 있으며, 인간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이 생성과 소멸의 순환고리 속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 배설은 어찌 보면 모든 생물의 생성ㆍ소멸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먹는 것을 제대로 먹는 일도 커다란 행복이듯이 먹고 난 모든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고 제대로 배설해 내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방광의 위쪽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신우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모여진 오줌은 또다시 뇨관을 통하여 방광으로 가게 되고, 마지막 배설에 이르게 된다. 신장기관 모두가 그러하듯이 신우 역시 상당히 소중한 기관이 아닐 수 없고, 이 신우에 염증이 생기면 신우염인데, 과거에는 그저 신우염 자체만을 생각했으나, 신우염은 곧바로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근자에 이르러 신우신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우신염 역시 방광염
인간의 내면에는 선과 악이라는 두 가지 성향이 내재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그칠 새 없이 일어나고 있는 ‘폭력’은 의심의 여지없이 악의 성향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의 어떤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할 때 그것이 순조롭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침내 폭력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 상례이다. 어머니가 자녀를 교육할 때에도 처음에는 요청하고 설득하고 타이르지만, 그것이 거절되거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폭력을 사용한다. 그런데 그 폭력이라고 하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는 있지만 상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가정에서 남편도 그 이유가 정당하던지 정당하지 않던지 간에 아내에게 폭력을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로는 집단 폭력 사건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물불을 가지지 않고 무작위로 무차별 인명을 살상하는 테러는 폭력의 극단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폭력이나 테러 행위는 인간 사회를 병들게 하고 피폐하게 하고 파멸시키는 악행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지라 인류의 미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 폭력만이 해결책인가 인간은 늘 불완전하고 이기적이고 매사를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기
11일 서울광장 잔디에 한반도 모양이 나타났다.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꽃으로 만든 한반도 모양을 서울광장에 설치한다. 12일부터 서울광장 중심부에 설치해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보이는 모양은 잔디를 걷어낸 후 꽃을 심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경영난으로 지난 1월 문을 닫은 서울 중구 세실극장의 재개관 기념식이 열린 11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재개관 기념식에서 극단 가변의 연기자들이 ‘검정 고무신’ 공연을 선보였다.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택배가 쌓여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택배 차량 지상 진입을 통제하고 정문 근처에 주차 후 카트로 배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실버택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증평 모녀 죽음 추모 및 빈곤과 복지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범죄성립에 다툴 부분이 많다.”며 기각됐다. 사진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4차 위원회 회의에 앞서 김건우 군 아버지 김광배씨가 황전원 특조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서자 황 특조위원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정부 지원 원칙으로 ‘올드 머니(old money)’ 투입 불가 및 ‘뉴 머니(new money)’ 투입 가능 방침을 밝혔다. 과거 경영실패에 따른 책임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돈을 쓸 수 없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투자는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진은 20일(현지시각) 페어몽호텔에서 컨퍼런스콜로 한국GM과 관련한 경제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재부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