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2016’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민‧관 협력 공동 추진으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위크2016’의 올해 주제는 ‘Smart City, Smart Design, Smart Life’로, Smart Design을 통해 Smart Life를 추구하는 Smart City 서울을 이야기 한다. 변화하는 시대에 디자인이 담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라이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방법으로 스마트 앱세서리(Appcessory)를 제시한 ▲2016주제전‧Smart Design Smart Life, 미래 서울의 교통 모습을 미리 논하고 체험해보는 ▲2016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전시, 유니버설디자인 이야기를 일상생활에 적용한 사례를 전시를 통해 살펴보고 국제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 ▲2016 유니버설디자인 서울 전시‧세미나, ‘식(食)’문화의 변화에 따른 반상기 공예품의 변화를 보여주는 ▲2016서울공예박람회, 세계적인 AGI(Allianc
‘코젤 다크’가 2030 여성을 위한 국내 최대 축제인 ‘원더우먼 페스티벌’과 함께한다.코젤 다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물빛무대&너른 들판에서 열리는 ‘2016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단독 맥주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코젤 다크는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다. 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성 애호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원더우먼 페스티벌은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패널들이 참여해 수많은 여성과 교감의 시간을 가져왔다.이에 코젤 다크는 젊은 세대 여성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와 활력을 준다는 원더우먼 페스티벌의 취지와 맞아 컬래버레이션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트렌디 하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한다는 계획이다.코젤 다크는 행사장 내에 '코젤 다크 부스'를 설치해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맥주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부스 내에서는 코젤 다크 특유의 음용법인 ‘시나몬 레시피’를 맛볼 수 있어 맥주만 마실 때는 몰랐던 섬세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그 외 참가자가 코젤 다크 패키지 전면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2016년 책 읽는 가족’ 사업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시행된다.‘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해당 공공도서관에 가족 모두가 회원/이용자로 등록하고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책 읽는 가족’을 각 공공도서관에서 자관 책임 하에 추천받아 진행된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별도의 심사회의롤 거쳐 선정유무가 최종 확정되면,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인증서와 현판을 각 도서관을 통해 전달받게 된다.현재까지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을 살펴보면 총 12,324가족으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형태 외에도 3대로 구성된 대가족,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족, 다문화가족, 노부부, 자매/형제 등 다양한 가족들이 책 읽는 문화에 앞장서 왔음을 알 수 있다. ‘책 읽는 가족’ 선정 방식과 추진 절차 등이 더욱 궁금한 가족들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개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90년의 기업 역사를 엮은 <삼양90년사>를 발간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삼양90년사>는 삼양그룹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재조명하고, 창업자 수당(秀堂) 김연수 회장의 창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현재의 사업 현황을 총망라하여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도전과 혁신의 과정들을 담았다. 총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삼양90년사>는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그룹경영사는 우리나라의 산업이 아직 태동하지 않은 일제 강점기에 산업보국의 뜻으로 대규모의 기업형 농장과 간척사업으로 기업을 일으키고 국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고(1936) 민간장학재단인 양영회를 설립한(1939) 내용을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제당사업(1956)과 폴리에스테르 사업(1969)에 진출하여 우리 국민의 먹고[食] 입는[衣] 문제를 해결해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이야기부터 2000년대 3대 핵심사업을 선포(2004)하고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으로 담았다. 2권 사업부문사는 그룹의 역사를 화학∙식품∙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소설가 이호철 씨가 18일은평구 한 병원에서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1·4 후퇴 때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955년 '문학예술'에 단편소설 '탈향'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60여 년간 수십 편의 작품을 통해분단 문제를 주로 다뤄왔다. 1974년 문인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혐의로 투옥되는 등 민주화 운동에도 앞장섰다. 문인간첩단 사건은 2011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고인은 남북 분단의 비극을 세련된 언어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대산문학상, 3·1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독일어로 번역된 소설 '남녘사람 북녁사람'으로 '프리드리히 쉴러' 메달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작품은 유럽과 영미권 10여 개국에서 번역·출간돼 호평받았다. 고인은 분단의 현실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2011년에는 사단법인 '이호철문학재단'이 발족했으며 동료 문인과 지인, 제자 등 87명의 글을 모은 기념문집 '큰산과 나'가 출간됐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 한국소설가협회 공동대표,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
반스가 창의적인 컨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총 2일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DDP 추산 약 4만 명이 <하우스 오브 반스>를 방문해, 스케이트보딩, 아트 워크샵, 스트리트 마켓 그리고 라이브 뮤직까지 반스의 창의적인 문화를 경험했다.스트리트 마켓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크리에이티브 크루 ‘쿨 캣츠 클럽’의 큐레이팅으로 선정된 총 23개의 파트너들이 참여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컨텐츠들을 선보이며,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파트너로 참여한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는 <하우스 오브 반스>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평이다.스케이트 프로그램도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웠다. 세계적인 스케이트 포토그래퍼 마이크 오밀리의 사진전과 함께 진행된 포토그래피 마스터 클래스는, 이틀간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스케이트보딩 사진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는 약 2시간 동안
㈜한샘의 권영걸 사장이 그의 40번째 저서, <신문명디자인>(공간서가)을 출간했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권 사장은 ‘관-산-학’을 모두 경험한 보기 드문 경력을 갖고 있다.‘신문명디자인’이라는 용어는 2014년 개설한 ‘신문명디자인대학’을 통해, 그리고 2015년 개최된 ‘신문명디자인공모전’의 심사기준과 심사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권 사장이 강조해온 키워드다. 그는 신문명의 새 시대를 열어갈 디자이너들의 행동강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류 미래사회의 4대 과제로, ‘동서양 가치를 융합한 새로운 문명의 창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고의 전환’, ‘디지털 기술의 선용과 생활의 디자인혁명,’ ‘중국의 격변과 동아시아 양식의 창조’ 등을 꼽았다.권 사장은 동양과 서양이 지금까지는 착취와 모방의 관계였으나, 그 관계를 상생과 창조로 선회하지 않는다면 인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지적한다. 동서양 문명이 각자의 편성을 극복하고,우성인자를 찾아내, 그들 간의 고도한 차원의 결합 방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미래 디자인의 과제라는 것이다. 디자인이 문명의 기반 수단이라면, 그 창조적 진화는 ‘동과 서를 넘어서는 디자인'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이 6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와 같이 12위를 유지했고, 오은영 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3위 자리를 지켰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사랑과 죽음,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감성 도서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알랭 드 보통의 신작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2위로 네 계단 껑충 뛰어 올랐고, 백영옥 작가의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세 계단 상승하며 4위를 차지했다.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열네 계단 뛰어올라 5위에 이름을 올렸다.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감성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세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잡았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1>과 <풀꽃도 꽃이다2>는 두 계단씩 내려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고,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 주와 같이 8위를 유지했다.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9위로, 선재국어는 14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9월 9일(금)~10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강릉시 시민문화공간에서 「2016 독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독서운동 및 독서진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독서·출판계 전문가 및 사서·도서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2일 동안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기조강연으로, 우리 사회에서 독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신달자 시인이 강연한다. ‘함께하는 삶, 그리고 독서’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힘이 되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제2세션에서는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과학이 빠르게 대중화 되어가는 이 시대에, 과학과 인문학과의 융합을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두고 토론해 본다.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이종관 교수는 지금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며, 시장 자본의 축적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적 융합만으로는 사회의 양극화에 이를 뿐이며, “사회문화적 융화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와 함께 “독서의 달”인 9월에 2016년 대활자본 도서를 전국 600여개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대활자본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은 노인 및 저시력자와 같은 정보소외계층의 독서를 장려하고, 공공도서관의 노인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2016년 대활자본 도서는 2015년 공공도서관 노인 이용자 대출통계자료와 대형서점의 2015년 노인 판매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회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2016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한강․창비), 베스트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열린책들) 등 15책이 선정되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에는 설문조사, 대출통계조사 참여도서관, 농산어촌도서관, 이동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등 600여개 도서관에 배포된다. 배포된 도서는 공공도서관의 대활자본 전용 서가에 배치되거나 노인 독서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