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 이하 협회)는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전국노인복지관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념식을 시작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등 내빈 및 실무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로 첫 포문을 열었다. 협회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20주년 경과보고를 통해 20년의 시간을 반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그 밖에도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6명, 협회장상 15명, 감사패 및 우수 노인 프로그램 시상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 및 지원처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첫째 날(1일) 특별강연으로는 미래 초고령사회 대비하여 ‘우리가 가져야할 소통과 공감능력’이라는 주제로 김창옥 대표가 강연하였고, 이어서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가 ‘초고령사회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창조적 변화’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였다. 이를 통해 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사회가 노인과의 소통과 케어에 있어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둘째 날(2일) 워크샵에는 ‘커뮤니티케어 구현방안 모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다이어리를 탄생시켰다. 장 줄리앙은 매일 경험하는 일상을 컬러풀한 드로잉 안에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업으로 패션, 사진, 설치, 서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동시대 라이프 스타일을 간결하고 직관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보여주는 그의 작업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아티스트의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한정판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다이어리는 매 전시마다 전시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아트상품을 선보여 온 두 미술관의 대표적 아이템으로 매해 새로운 컨셉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으로 출시되어 왔다. 장 줄리앙 특유의 유머 감각이 담긴 익살스러운 핑크 돼지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2019년 신년 다이어리는 돼지꿈처럼 언제나 행운이 머무르는 잊지 못할 기해년을 계획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다이어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파우치,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함께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개최, 2018년 12월 10~13일 청소년 600여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한 사업으로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대학로 공연장에서의 문화체험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무대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취향과 선호가 개발되는 청소년 시기에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 진행되는 이번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 본사에서의 사전 워크숍과 미니 콘서트, 대학로에서의 뮤지컬 관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연출가와 뮤지컬 배우가 작품의 히스토리와 제작 과정, 관람 예절 등을 설명하는 사전 워크숍 후 CJ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튠업 뮤지션들의 공연을 관람 할 예정이다. 이후 대학로 CJ아지트로 이동,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관람하고, 공연 후 뮤지컬 출연진, 연출가 등 예술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양질의 인프라가 부족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안충준)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김지환)는 10월 21일(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서울시 용산구)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850만 이북도민과 3만 북한이탈주민이 하나 되는 큰잔치,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어 올해로 제3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북도민 2세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하며, 멀리 제주에서부터 경기도·강원도 접경지역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모인 일만 오천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선수로, 응원단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부 개회식, 제2부 운동경기, 제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합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놀량사거리(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평북농요(평안북도무형문화재 제4호), 평양예술단(북한이탈주민 전문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이북지역 향토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축구,
반려동물의 복지와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0월 17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시민 단체·학계·산업계 등 100여 명과 학술토론회를 연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여가 확대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9천억 원 수준이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지난해 2조 1천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 복지 정책과 관련 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5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동물 보호·복지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동현 팀장),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 방안(동국대학교, 지인배 교수), △반려동물행동심리학과 인간과 동물의 복지, 관련 산업과의 연관 관계 연구(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 위혜진 위원장)에 이어 △반려동물 사료 분야 연구 동향과 시사점(국립축산과학원 지상윤 연구사), △반려동물 연구 개발 성과와 과제(국립축산과학원 소경민 연구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동물보호·복지(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사료(한국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제3회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사는 우리말 상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후원하고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로는 ‘다디단’,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로는 ‘끌림’이 각각 선정됐다.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로는 ‘오늘자람’, ‘담은’, ‘다담아 영상’, ‘잘잠이불’, ‘물오름’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 우수 상표를 발굴해 시상해 사회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누리꾼 용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말 우수 상표에는 총 153건의 상표가 응모됐고, 특허청 요건심사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에서 규범성 및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특허고객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한편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글날에 앞서 10월 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특허청에서 시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와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고양 삼송, 의정부 민락 2, 파주 운정, 서울 오류 등 엘에이치(LH) 행복주택 4개 단지에서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특별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 인문학’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년 인문학’은 홀로 쫓기듯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거주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찾고 다른 이웃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음으로써 인문공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찾아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흥미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정부 민락 2단지에서는 10월 6일(토) ‘집 앞의 인문학’을 주제로 입주 청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인문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후 단지 내 인문 모임을 결성해 입주민 주도로 책 공연(북 콘서트), 나눔장터, 영화제, 음악공연 등 인문공감 축제를 준비하고, 도서 수납형 의자도 함께 만들어 도서관에 비치한다. 파주 운정 단지에서는 1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과 함께 10월 1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 음식문화 재현 영상’을 기증하는 문화재지킴이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기증받은 영상은 201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재청, 신세계조선호텔,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민-관-산-학 협업사업으로 추진한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음식문화 재현 사업을 담은 것이며, 신세계조선호텔의 후속 지원사업으로 제작·후원했다. 영상에는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접견하고 연회를 베풀 때 선보였던 황실 접견 의례와 서양식 음식, 상차림·식기·식사 방식 등 120년 전 당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역사자료와 음식재현 과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덕수궁은 해당 영상을 석조전 안 대한제국 역사관 1층 대식당에 설치하여 상영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대한제국 황실 연회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상은 총 3분 50초 분량이다. 한편, 이날 영상 기증식이 끝나면 그간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으로서 문화재 보존과 홍보에 앞장섰던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덕수궁 내 환경정
전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 학습자 147명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파주, 용인 등에서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 중 10월 4일에는 본선을 통과한 12명이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6개국, 172개소 세종학당에서 실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결과에 따라, 학당별로 우승한 학습자들을 초청했다. 특히, 한국에 대한 특별한 인연이 있는 학습자들도 있다. 베트남 후에 세종학당의 레 쩐 응옥 칸(Le Tran Ngoc Khanh, 20) 씨는 한국 드라마로 한국어를 처음 접하고 배우기 시작해, 이젠 한국인과 한국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고 좋아하는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국어를 비롯한 7개 국어에 능통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의 주마타예바 라자트(Jumataeva Lazzat, 23) 씨는 근면한 한국 사람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다양한 예술 작품의 기획·제작이 가능한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 ‘세종S씨어터’를 개관한다. 차별화된 극장을 조성, 공간 활용성 증대를 통한 극장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하고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착공, 약 75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지하에 1,395㎡ 규모로 조성하였다. 무대와 객석이 엄격하게 구분되는 기존의 획일화된 극장 구조에서 탈피, 무대와 객석의 벽을 과감히 허물고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무대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가변형 공연장으로 설계·완공하였다. 연극, 무용, 퍼포먼스, 타악, 전통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할 수 있으며, 공연자들에게는 창작의 중심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의미의 공연장으로,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공연 그 이상의 특별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속 시설로는 개인분장실 2곳, 단체분장실 2곳과 장기간 연습이 가능한 148㎡ 규모의 전문 연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공연장 완공을 앞두고 세종문화회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