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해 걸을 수 있는 16개 구간, 총연장 138.6km 의 ‘대구둘레길’ 350리 노선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된다.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 자원과 연계돼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둘레길’을 팔공산왕건둘레길, 화담마을누리길, 마비정누리길 등과 함께 기존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사용해 보행객의 이용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사업비를 최소화했다. 또 ‘걷기 좋은 보행도시 대구’를 알리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구간 내의 모든 장소가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어, 대구지역을 이해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종점의 먹거리 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은 2015년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된 대구시는 지난해 12월에 기본계획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해 대구시의 미래자동차 추진 정책을 발표한다. 권 시장은 엑스포 기간 중 글로벌기업, 중앙부처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EV 서밋’ 에서 대구의 미래자동차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주요 참석자들과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특별행사로 기획된 이번 ‘글로벌 EV 서밋’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권 시장은 연사로 나서 대구시 전기자동차 정책을 비롯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전기자동차분야에 특화된 전문전시회로 4회째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삼보모터스, 이래오토모티브, 대영모던텍, 그린모빌리티 등 지역의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올해 말 대구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에도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외에서 열리는 미래자동차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벤치마킹해 대구시의 정책 방향 수립에 유연하게 적용하는 한편 대구시의 정책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5월 6일∼7일 이틀간 개최 예정이었던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대통령선거 이후인 5월 27∼28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봄 축제 중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5월3∼7일), 동성로축제(5월12∼14일), 패션주얼리위크(5월12∼14일), 청춘힙합페스티벌(5월 27일)은 당초 예정대로 추진하고, 5월 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7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구 개막식은 5월 12일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최대시민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경우 대선이 임박한 시점인 5월 6∼7일에 개최되면 축제장이 ‘선거운동의 장’으로 변질돼 축제의 순수성이 훼손 될 뿐 아니라 축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 또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고 난 후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일정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1년 전부터 행사를 홍보해 온 점을 감안해 5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자는 것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2017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구 개막식은 일본 교토시와 중국 창사시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정치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의 파면 인용 결정으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는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 국민 모두는 헌번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표방한 대한민국의 준엄한 가치”라며 “이번 헌재의 결정은 그동안 보여진 국론 분열과 국정 혼란의 마침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며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일본과의 외교 갈등,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안보와 외교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경제는 깊은 침체의 수렁에 빠져 있고, 국민의 삶은 너무나 어렵고 힘들다. 미래는 더욱 불확실하고 암울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저와 1만여 대구 공직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비장한 각오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특히, 정중여산(靜重如山)의 자세로 공무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챙기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현안 보고와 시민안전, 민생안정 방안 등도 진행됐다. 권 시장은 오는 19일에서 25일까지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와 관련 보고를 받고, 각 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어 “외국인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불안한 정국에 대테러 안전대책부분에 대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4,700여 명만의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3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간 자동차세의 7.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자동차세를 3월 연납 시 4월부터 12월분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므로 연간 자동차세의 7.5% 할인효과를 보게 된다.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각각 경감된다. 연납신청은 자동차등록지 관할 구·군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http://etax.daegu.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납세자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자동차 미 소유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803-6353)이나 구·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의 올해 1월 연납한 자동차세는 26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대구의 대표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UCC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UCC는 축제 메인로고송인 ‘컬러풀송’을 이용해 제작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도 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영상의 제작완성도와 창의성, 연출·기획력 등의 심사를 거쳐 6팀을 선정해 최우수 1팀 50만원, 우수 2팀 30만원, 장려 3팀 20만원 등 총 17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자는 제작한 동영상을 본인의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도 게시한 후 축제사무국 이메일(dgfestival@naver.com)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홈페이지(www.cd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축제 메인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재치 넘치는 영상들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져 치열한 경쟁을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7일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범위와 규모, 업무분담, 사업비 분담 등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의식·이재화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역사(고속철도, 광역철도)로 하며, 명칭은 향후 정차할 KTX와 지난해 개통된 SRT를 포괄하기 위해 건설공사 기간 ‘서대구KTX역’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임시 사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기본설계와 용지매수, 행정지원 및 운영협약 업무를 담당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와 건설공사, 인허가요청 등 업무를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시설계와 공사는 대구시에서 확정한 기본설계를 최대한 반영해 선상역사 방식으로 높이 20m, 길이 100m, 폭 50m 규모의 역건물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은행에 고객방문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이달부터 5월말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되며, 신규 1,000만 원 이상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여행상품권 (1등 1명 100만원 상당), 청소기 (2등 1명 30만원 상당)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50주년을 기념해 50번째와 100번째 고객에게 실버바(100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진행단계에 전자등기 및 소득서류 스크랩핑 솔루션을 활용해, 금융권 최초로 고객 은행방문 및 은행제휴업체의 고객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DGB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으로 본인소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이 대상이다. 상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의 금융상품몰을 통해 365일 24시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모든 사회문제는 소통 부재의 결과다”며 “사회지도층은 물론 각계각층으로 소통간담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정례조회에서 직원과의 소통토크를 통해이같이 밝히고 “내 생각과 다른 얘길 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문화,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사회가 탄핵을 반대하는 쪽과 찬성하는 쪽으로 나뉘어 분열하는 것은 둘 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 계획과 창업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초기 스타트업까지는 대구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이라고 평가한 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페이스북, 애플, 테슬라 등을 예로 들어가며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쫒아가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덕영치과병원(병원장 이재윤)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현판식 행사를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JCI에서 실시한 인증심사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2016년 JCI 인증을 희망하는 병원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결과 미르치과병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에필성형외과의원, 덕영치과병원 등 4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3개 병원은 지난해 11월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덕영치과병원이 JCI 인증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의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차순도 메디시티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덕영치과병원의 JCI 인증을 축하한다. JCI는 WHO(세계보건기구)가 협력을 맺을 정도로 공신력 있는 미국의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실시해 이를 통과한 의료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JCI는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14개 분야 1,000여개 항목에 걸쳐 세밀하게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931개, 국내 30개의 병·의원만이 인증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총 4,000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무상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의 우선추천을 받아 올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4,0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령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수 대비 13.1%로 고령화사회(7%)에서 고령사회(14%)로 접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돼 해당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 밸브가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급수를 중단했던 동네우물 13곳에 대해 2월 28일부터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동네 우물 개발 사업을 통해 13곳의 동네우물을 조성하고, 지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곳 당 약 280명 정도이며, 평균사용량은 1.4㎥ 정도로 병입수돗물 기준 4천병 정도다. 동네우물위치 번호 구·군 지 점 명 설치장소 1 서구(3) 평리공원 서구 평리동 1230-1번지 2 중리공원 서구 중리동 120-5번지 3 상리공원 서구 중리동 산 163번지 4 남구(1) 대명어린이공원 남구 대명동 1828-1번지 5 북구(2) 구암근린공원 북구 구암동 694번지 6 들샘공원 북구 복현동 201-1번지 7 수성구(2) 수목어린이공원 수성구 황금동 721번지 8 화랑공원 수성구 만촌동 1424-2번지 9 달서구(5) 달서구노인복지관 달서구 본동 804-2번지 10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달서구 두류동 588-2번지 11 본리어린이공원 달서구 본리동 88번지 12 호림공원 달서구 호산동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의 시범서비스를 여권분야에 대해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뚜봇은 대구시 두드리소 챗봇(chatbot)의 공식명칭으로,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가 채팅으로 여권민원을 질문하면 로봇이 학습된 정보를 이용해 자동 상담하는 인공지능 기반서비스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행자부의 정부 3.0 우수선도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여권분야 지능형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뚜봇은 여권규정을 바탕으로 여권상담 민원 중 가장 많이 질문하는 1,000여 개의 Q&A를 규칙화했다. 시민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여권관련 문의를 하면 ‘뚜봇’이 1초 내로 최적의 정답을 생성해 자동답변 처리하는 방식이다. 뚜봇은 정형화되고, 간단한 질문은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하나, 여권관련 질문내용이 복잡해질 경우 사람 수준의 답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에 대구시는 시범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광범위한 상담 및 질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뚜봇의 자기학습 강화를 통해 오답률을 최소화하는 등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7 정신·치매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정신·치매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및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구·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통합 정신·치매센터, 치매상담센터 등 35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24시간 365일 자살예방을 위한 전담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복귀시설 17곳,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 공립요양병원 2곳 등을 설립해 정신질환·알코올·마약·게임·약물·치매환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기관 간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치매센터를 설치해 정신질환의 한 영역이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