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기장군 대표 해변, 임랑해수욕장에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었다. 임랑해변 노래자랑: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기장군민들이 참여하는 '임랑해변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일상 속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가요제: 16일에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가요제'가 열린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이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오디션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별 게스트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내줄 화려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콘서트
▲태극기 한복 패션쇼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30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 & K-트롯 판타지 드레스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 조직위원회와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광주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초등학생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총 38명의 모델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패션쇼를 넘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태극기 한복 패션쇼는 전통 한복에 태극기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된 의상들이 깊은 울림을 주었고. K-트롯 판타지 드레스 패션쇼는 K-트롯의 흥겨운 리듬과 어우러진 화려한 드레스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극기 한복 패션쇼 사진.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kcap모델협회 박건호 회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호빈 대회장(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광주지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개막식, 8월 1일]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다대 불꽃쇼]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주요행사]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선셋 비치클럽(8.2.~8.3.)과 다대포차(8.1.~8.3.)가 준비돼 있다. [선셋 비치클럽, 8.2.~8.3.]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태백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원에서 ‘2025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 야외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밤의 시원한 영화산책, 영화로 숨쉬는 태백’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문화휴식을 선사하고자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돗자리나 담요를 지참하면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장에는 빈백 소파 200개, 가족용 텐트 7동, 캠핑 의자 28개 등 다양한 관람 편의 시설이 제공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영화 상영은 개막작 ‘드림’을 시작으로 어린이, 힐링, 코미디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매일 한 편씩 상영되며, 자연 속 야외 영화 감상은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나 취사는 금지된다.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태백시 홈페이지 또는 현장 안내를 통해 최신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자연 속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영호남문인협회가 지난 7월 7일 (월)부터 11일(금)까지 광복지하도 상가 내 "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화전 '마음의 여백, 시로 채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학을 통한 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시화전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처럼 불어오는 시의 향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화전은 부산 시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끼고 문학으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미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영호남문인협회의 깊은 전통과 문학적 가치를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시 한 줄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학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감상하고 있다. 사랑, 자연,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원들의 시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시 하나하나에 담긴 시인의 깊은 고뇌와 섬세한 감정은 무더운 여름날 잊고 지냈던 '마음의 여백'을 시로 가득 채우는 듯했다. 시화전을 찾은 시민들은 솔직
메마른 아스팔트와 빽빽한 빌딩 숲,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소음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질문과 깊은 위로를 건네는 도시나무의 김종수 화가 개인전이 충북 청주 수암골 네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종수 화백 초대전은 오는 7월 16일(수)부터 8월 17일(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그의 대표작인 '도시나무' 시리즈 50여 점을 선보인다. 서양화를 전공한 김 화백은 3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한국적 정서와 동양적 철학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내 한국 현대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 회화제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에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성북의 33인'에 선정되어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화백 작품의 핵심은 척박한 도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생존하는 '소나무'다.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며, 작가는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은유한다. 매연과 소음, 인위적인 전지 작업으로 상처받으면서도 끈질기게 생존하려는 도시 소나무의 모습은 복잡다단한 도시에서 자신의 본질을 변형시키면서까지 고군분투하는 현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산업수도로서 울산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상(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연필한자루의 꿈 도서 출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연필 한 자루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열가지 행복 레시피」와「봄, 봄이 다시 찾아왔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연필 한 자루의 꿈’은 작가의 꿈을 가진 논산시민을 모집해 전문 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직접 출간해보는 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논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기초반을 수강한 뒤 첫 책을 출간했고, 연무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심화반을 수강하여「늦었지만, 괜찮았어!(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기를 통해 삶을 다시 돌아보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쓰는 도서관,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작가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간된 책은 인터넷 서점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개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 도예의 깊이와 가능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6월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김해도예협회 소속 작가 57명이 1년간의 열정과 혼을 담아 완성한 5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9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혁신과 전통의 조화, 김해 도예의 현재를 그리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김해 도예가 지향하는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분청사기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기법과 재료를 과감하게 시도하며 도예의 지평을 넓혔다. 이는 김해 도예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해 도자문화 중심도시 위상 강화 및 축제 홍보" 전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홍태용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픈식은 이번 전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과 함께 11월 개최 예정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제54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 공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창원시 성산아트홀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공예의 저력, 2년 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가 매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예 행사로, 우수작을 선발하여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하고 있다. 그 결과, 경상남도는 2023년과 2024년 본선에서 2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상남도 공예의 뛰어난 실력과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다. 다채로운 공예 분야의 향연, 경상남도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다 이번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도자공예, 금속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전통공예 기법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경상남도 공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