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초 농구부 우승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성남초등학교(교장 구기철) 농구부가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시즌 네 번째 전국대회 정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성남초는 이로써 명실상부 전국 초등 농구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완성한 우승! 성남초는 지난 2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삼광초를 상대로 63 대 5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날 경기는 치열한 가드 대결 속에서 펼쳐진 드라마였다. 성남초는 전반전을 33-35로 뒤지며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하프타임 이후 선수들이 "해보자!"를 외치며 '원 팀'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 마침내 3쿼터 역전에 성공한 뒤, 4쿼터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묶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개인상 휩쓴 쌍두마차, 조민준-전우혁 선수 우승의 주역인 에이스 조민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생애 첫 전국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민준 선수는 수상 후 "우리가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앞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프랑스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연말 행사 ‘푸드 익스피리언스(Food Experience)’가 제4회를 맞아 오는 11월 10일(월)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와 르빵(LePain)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프랑스 전통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전시관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참가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 말롱고(Malongo) ▲165년 전통의 치커리 커피 르루(Leroux) ▲유기농·글루텐프리 스낵 아글리나(Aglina) ▲감각적 패키징의 초콜릿 르 쇼콜라티에 사블레(Le Chocolatier Sablais) ▲유기농 진공 포장 채소 메종 알레르(Maison Allaire) ▲프로방스 전통 잼 레 콩트 드 프로방스(Les Comtes de Provence) ▲프리미엄 샤퀴테리 프랑스 구르메(France Gourmet) ▲명품 캐비어 프루니에(
본격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단풍 주요 명소에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 단풍 명소로 꼽히는 강원 지역 리조트는 지난달 말부터 만실 상태인데 이달 3일부터 시작된 숙박세일페스타로 단풍 여행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단풍 명소로 꼽히는 지역 인근 리조트들은 10월 말부터 만실을 이어가고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은 11월 둘째 주까지 주말 예약률이 평균 95%로 만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일까지 포함해도 평균 70% 이상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져 올해는 지난해보다 단풍 시즌 예약 시기가 열흘 이상 빨라지면서 주요 호텔과 리조트가 잇따라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숙박세일페스타'가 시작된 것도 여행 수요를 늘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은 다음 달 7일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의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숙박 요금 7만원 이상 상품에는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에는 2만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8월20일~10월30일 진행한 숙박세일페스
▲간담회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서울시 대표로 총 5체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자유형 62kg급에서 이신혜 선수가 금메달을, 자유형 53kg급에서 박경빈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중구의 스포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국 레슬링 역사상 첫 부부 국가대표로 주목받은 이신혜 선수는 결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팀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구는 지난 30일 구청장실에서 선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자부심인 우리 여자레슬링팀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여자레슬링의 중심으로 자리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깊어가는 가을,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국립해양박물관이 문학과 바다의 향연으로 가득 찼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회장 박미정)가 주관 및 주최한 2025년 가을 시화전 "詩, 바다를 항해하다"가 11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11일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며, 바다의 무한한 영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영호남 문인 4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해양 유물 전시 공간에 시화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부산시인협회 황인국 이사장 축사 하고 있다. 문학과 해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와 지역 화합이번 시화전은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문학과 해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양 문화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미정 회장은 "바다를 향한 영호남 문인들의 간절한 시심(詩心)이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波紋)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문학이 바다처럼 넓고 깊은 감동을 주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2년 연속 ‘2025 ATP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를 후원하며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에 일조했다. 독일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PMIK는 10월26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ATP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에 약 5009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테니스협회 김은섭 회장(왼쪽)이 PMIK 오상준 대표로부터 ‘2025 ATP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후원 물품 5,009만5천원을 전달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국제 행사로 PMIK는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기량에 보탬이 되고자 협찬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PMIK가 협찬한 ‘액티바이즈 레몬라임’과 ‘액티바이즈 2GO’는 활력 유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와 공급해 주는 ‘피트라인’ 제품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액티바이즈’의 핵심 성분들을 그대로 담은 제품들이다. 특히 ‘액티바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미술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인사동의 명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2025년 10월 29일 ~ 11월 3일 ‘최진민 · 김미혜 展’이 열렸다. 최진민 작가는 우리나라 난방문화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귀뚜라미그룹의 회장이며, 김미혜 작가는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의 이사장이다. 두 사람은 기업인이면서 부부 예술인으로서 부부 공동전시회를 진행한 점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전시회장을 들어서자 김미혜 展 ‘꽃에 생명을 불어넣다’ 주제에 걸맞은 화려하게 활짝 핀 꽃잎을 표현한 대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밀하게 표현한 꽃술에는 벌들이 착각을 하고 꿀을 따러 올 것만 같았다. 그림 속에서 작가의 재능뿐만 아니라 마음속 아름다움과 행복이 느껴졌다. 옆으로 이동하자 최진민 展은 ‘행복의 예감을 그리다’ 주제로 녹음을 품은 호수, 만추, 설산, 오로라 등을 표현한 걸작은 미처 예상치 못한 예술 세계를 선사했다. ‘설산’은 실제로 등산객들이 정복하고 싶어질 정도로 강렬했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그림의 구도는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성 원리인데, 구도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실력이라고 입 모아 칭찬이
▲한훈 선생의 일기 수첩으로 표지 및 내지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독립운동가 한훈(韓熏, 1889~1950) 선생의 유물 ‘한훈 의사 자필 이력서 및 일기 수첩’(1건 6점)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계룡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 ‘한훈 자필 이력서’는 1945년 광복 직후 한훈 의사가 대한광복단을 재건하며 작성한 자료로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 경력을 기록한 귀중한 사료다. 해방 이후에도 독립 정신을 이어가려는 그의 의지와 활동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한훈 선생의 자필 이력서 중 일부 모습. 또한 ‘일기 수첩’은 1949년부터 1950년 1월까지 한훈 선생의 일상이 날짜별로 기록된 자료로, 날씨와 행적, 교류 인물 등이 담겨 있어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값진 기록이다. 현재 이 자료는 계룡시 한훈기념관에 보존·전시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독립운동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한훈 선생 유물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응우
▲만추를 읽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1일(금), 충무아트센터 씨네마에서 문화기획시리즈 ‘클로즈업’의 첫 번째 무대인 〈만추를 읽다〉를 선보인다. 필름이 유실되어 전해지지 않는 故 이만희 감독의 걸작 영화 〈만추〉(1966)를 낭독극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사라진 장면을 소리의 언어로 되살리는 특별한 시도다. 새로운 문화기획시리즈 '클로즈업'의 시작‘클로즈업’은 중구문화재단이 기존 소극장을 영화·영상 기반의 다목적 공간 ‘씨네마’로 새롭게 재정비하며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가까이, 깊이 있게, 주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을 지향하며, 영화적 시선과 무대예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실험을 시도하는 출발점이다. '클로즈업 라이브 #1' 〈만추를 읽다〉작품: 故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1966)를 낭독극으로 재해석의의: 이 감독 타계 50주기를 맞아, 필름 유실로 전해지지 않는 작품을 ‘낭독’이라는 무대 언어로 복원특징, 신명민 연출과 김희연, 이강우, 장세환, 한송희 배우, 홍보람 연주자가 참여하여, 네 배우가 인물의 내면을 펼쳐내고 피아노 선율이 낭독의 흐름을 잇는다. 관람 포인트는 필름 대신 ‘소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선한스타 내 영웅시대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1월0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40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한다. 그 후 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아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