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전산화한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중대재해 제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시의회, 산하 5개 공기업은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통해 661곳의 중대재해 시설물과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지역 내 5~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40곳으로 대상기업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2월 중으로 공모를 거쳐 안전보건전문기관의 전문가가 5개월간 기업당 5회씩 방문해 기업이 재해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지난해 4명이었던 안전보건지킴이를 올해 10명으로 확대 위촉하고 소규모 건설 공사장에 대한 지도와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7월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을 인증해 경영안정자금을 특별우대해 주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에는 강화된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게 재해·재난 사망사고가 없도록 힘쓰겠다”며 “컨설팅 사업 등에 시민과 지역 기업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설 명절 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및 민생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까지 ‘대구로’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5%로 확대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결제 시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2만 원)받을 수 있어 ‘대구로’ 앱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로’는 거대 민간플랫폼의 독과점에 맞서기 위한 대구시의 공공 플랫폼이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58만 명, 누적 주문액 1902억 원, 가맹점 2만 개를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배달뿐 아니라 택시호출, 전통시장관, 꽃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절감한 수수료를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으로 돌려주는 착한매장 운영, 아동급식카드 결
▲포항마켓 할인프로모션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고물가 경기침체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우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포항마켓’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추진한다. 43개 업체가 참여해 470여 품목을 최대 60%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객 100명에 1만 포인트 페이백과 5명에게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시청광장에서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선물과 과일, 신선 채소, 잡곡, 버섯, 수산물 성수품을 농가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서 28일까지 포항시산림조합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신선알류) 구매 시 1인 최대 20%(2만 원 한도)를 할인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행복기숙사 2025년도 1학기 신규 입사생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중구 수창동에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해 2023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1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450여 명 정도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선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에 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안전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층에 입주해 있는 ‘지역대학 협력센터’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AI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해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음성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시간이 부족할 경우 시간을 연장해 안전한 횡단을 돕는다. 대구시는 2023년 7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6곳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9억원의 예산으로 대구 전역 20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일정 기간 운영 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확대와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검사 항목을 확대해 수돗물과 상수원수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원수 및 정수에 잔류 의약물질을 포함한 클림바졸, 과불화데칸술폰산, 과불화헵탄술폰산, 메탈락실, 아이소프로티올레인 등 미규제 물질 5종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240개 등 기존 325개에서 5개 늘어난 330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질검사항목 166개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8개 정수장의 상수원수는 법정항목 38개, 법정감시항목 4개, 자체감시항목 278개 등 기존 315개에서 320개 항목으로 확대해 관리한다. 대구시의 수돗물 수질검사는 항목별로 일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등 다양한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취수원의 미규제 물질 감시 강화를 통해 원수에서 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관련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 명의 청년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수자의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 등과 연계하는 청년카페와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구직단념청년, 미취업청년 등 6000여 명의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 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2024년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의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구시정 청책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 활용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성공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 ▷대구경북 통합 추진 등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전 직원이 전 분야에 걸친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하고 그 내용물을 내실 있게 채우는데 역량을 결집했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하고 엄중한 비상시기이나 대구시 핵심 현안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됐다. 공단은 국민 관심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전 지표 만점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정보공개 관련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최우수구조대는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북부소방서 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받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