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지난 20일(금) 출간했다.‘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대표가 연구와 집필을 맡은 <노년은 아름다워>는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보는 책이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등 단 하나의 답으로 환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 한편,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비상하는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견문록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지난해 6월 ‘교사 해외 경제시찰’에 참가했던 12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8일 동안 체험한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소개한 견문록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의 체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37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는 지난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문화의 아이콘 르 코르뷔지에’ 전시를 위한 후원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벤타코리아는 '안도 다다오'관에 안도 다다오가 자신의 '정신적 스승'인 르 코르뷔지에를 기리며 만든 55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벤타 에어워셔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 또는 전시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애용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이에 벤타코리아는 이번 르 코르뷔지에전 뿐만 아니라 고양아람누리,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국내 다수의 공연과 전시에 벤타 에어워셔를 후원하며 문화 예술가 및 장소의 쾌적환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벤타코리아는 이달 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통한 간단한 참여로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전시회 입장 티켓을 증정한다. 벤타 에어워셔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열리는 ‘현대문화의 아이콘 르 코르뷔지에’ 전시는르
와이랩(대표 윤지영)과 네시삼십삼분, 팩토리얼게임즈가공동제작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의 캐릭터 12종에서 5종이 최초 공개됐다.이번에공개된 캐릭터는 <신암행어사>의 ‘산도’와 ‘원효’, <심연의 하늘>의 ‘신혜율’, <테러맨> ‘민정우’,<부활남> ‘석환’ 등 5종이다. 이 캐릭터들은 기존의 통합세계관 ‘슈퍼스트링’이 발표되었을 때 공개되었던 컨셉 아트와는다른 버전이다. ‘산도’는 슈퍼스트링 세계관 공개 때부터 가장 주목을 받았던 캐릭터다. 원작<신암행어사>는 일본의 소학관에서 연재되며 20여 개국에서 600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산도’는 암행어사인 주인공 ‘문수’를 경호하는 호위무사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작품에서 마법사로 등장하는 ‘원효’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캐릭터다. <신암행어사> 원작 팬들을 설레게 할‘원효’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모바일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혜율’은 네이버 웹툰 <심연의 하늘>에등장하는 인물이다. 프로젝트 ‘하늘’의 피실험자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민정우’ 역시 <심연의
12월 31일 미디어윌 그룹이 주최하는 ‘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6 제야음악회’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갈라 콘서트를 모두 마친 뒤 관객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왕 슈트라우스가 펼치는 매력적인 무대의 향연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재미있는 코믹 드라마가 함께 어우러지는 곡이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연출가 이의주, 소프라노 김은희, 테너 이재욱,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 바리톤 오승용 등이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2016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미디어윌 그룹 주원석 회장은 “벼룩시장이 8개 전문미디어와 16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미디어윌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부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미디어윌 그룹은 이번 제야음악회도 객석을 기부해 부천지역아동센터, 놀라운 오케스트라 등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마련했다.한편 미디어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6년 텍스트형 및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제작지원 1,863종, 전자책 편중화 해소 지원 609종, 전자출판대상 시상 등 다양한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 활성화 및 전자출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2016년에는 78%이상 증가한 3,589건을 접수, 총 1,848종이 제작지원 됨으로써 전자출판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은 총 67개의 기획안 중 디앤피코퍼레이션 출판사의 『가비와 함께하는 천 오백 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등 총 15종을 선정하여 고품질 전자책의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였다. 전자책 콘텐츠 편중화 해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올해는 특히 4개 분야 전자책 콘텐츠 확충에 집중하였는데, 1,216종의 접수를 받아, ▲교양 278종 ▲실용 62종 ▲청소년 84종 ▲학술 185종이 선정, 총 609종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였다. 이들 전자책은 교보문고, 리디북스, 예스이십사, 인터파크 등 주요 전자책 유통플랫폼 및 아카디피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번 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모범적인 986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426개 공공도서관에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관련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하여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총 13,310가족이다. 특히 2016년 ‘책 읽는 가족’은 정량평가를 비롯해 사서들이 직접 적은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별도의 심사회의를 거쳐 선정유무를 최종 확정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선정 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했다. 김명표 가족은 5,183권의 책을 읽어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의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자녀와 함께 매일 도서관을 방문해 모범적으로 책을 읽는 가족을 선정한 곳도 있었다. 이밖에도 아버지와 자녀가 주말마다 도서관을 방문해 읽기도 하고,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연체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의 모범이 되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
▲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옥션에서 외국에서 귀환된 고미술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 작품은 삼국지연의도지난달 14일 열린 서울옥션 제142회 겨울경매에서 해외에서 귀환한 고미술품 6점 중 5점이 낙찰된 것을 포함해 총 133점, 약 59억 원어치의 작품이 팔렸다. 해외에서 귀환하는 문화재급 고미술품은 석지 채용신이 그린 ‘면암최익현초상’(9천만원), 화산관 이명기의 ‘행려풍속도’(6억 4천만원), 작자미상 ‘삼국지연의도’(6억 7천만원), 작자미상 ‘요계관방지도’(4억원), 추사 김정희의 ‘행서대련’(1억 6천만원) 등 5점이 총 19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단원 김홍도와당대의 라이벌로 알려진 화산관 이명기의 ‘행려풍속도’가 6억 4천만원에 낙찰됐다. 3억 6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한 ‘삼국지연의도’는 6억 4천만원에 낙찰됐는데, 총 8폭으로 구성된 병풍 작품이다. 숙종의 북벌 의지를 담은 '요계관방지도'는 4억에 낙찰됐다. 추사 김정희의 ‘행서대련’은 시작가의 약 3배에 달하는 1억 6천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청나라에서 유학하던 시절 스승의 글씨를 대련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경매에서는 운보 김기창의 ‘해녀’가 3억
▲ 지난달 19일 천경자 화백 ‘미인도’ 위작 논란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발표에서 배용원 부장검사가 ‘미인도’가 진품임을 발표했으나, 유족측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천경자 화백 작품 ‘미인도’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미인도의 제작기법이 천 화백의 양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 미인도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최종 이관되기 전 소장자는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올 5월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씨가 제기한 고소·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지난달 19일 밝혔다. 고소·고발한 6명 중 5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여러 차례 두텁게 덧칠 작업을 하고 석채 안료를 사용한 점 등도 위작자의 통상적인 제작 방법과는 다른 점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압인선이 ‘여인’, ‘후원’ 등 천 화백의 다른 작품에서 나타나는 점도 주요 근거로 꼽았다. 덧칠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그림 밑층에 다른 밑그림이 나타나는데, 이는 천 화백의 .청춘의 문’(1968년작)에서도 동일하게 표현된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애초 위작자로 자처한 권모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입장을 번복했다. 다만, 고소인측이 의뢰한 프랑스 감정팀의 감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족
이 수근 1914~1965 대한민국 ·작 가 : 이 수근 ·작 명 : 馬夫 ·재 료 : 창호지(조선종이)+먹 ·제작년 : 1954년 창신동 138번지 ·서 명: 좌측 하단 수근 ·출 처: H.C.T 정보기관 근무자는 실명 공개 금함 ·직 책: 휴전 직후 미8군 CID 한국인 감찰관 ·취득경위: 이상우(1917년 양화가)씨로부터 미군부대에서 미술재료를 구해주고 답례로 받았던 그림. ·감정소견: 박수근씨의 평소 수채화 작업시 발생하는 붓질 수법 등을 비교 확인하고 필적은 현미경 고정밀 영상기 등을 이용하여 정밀 분석한 바, 꾸밈이나 이상 점도 없는 자연적인 서명으로 사료됨.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