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군 하빈면 이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0.28㎢의 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에서 제외됐고, 신속한 그린밸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신청한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3년 3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를 달성군 하빈면으로 선정하고,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 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방지와 토지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등 사업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이 참석해 지방공기업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관련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1분기 신속집행 대상액 34%에 해당하는 342억 원을 설정하고,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조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상시 개최하고, 선금·기성금 적극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예산 신속집행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기업홍보존’을 대구일자리포털에 신설한다.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5430명의 가입자와 57만6278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포털은 고용24 채용정보, 사람인·잡코리아 등 민간일자리포털과 연동해 채용정보를 볼 수 있고, 고용24 직업훈련 메뉴와 연동해 구직자, 근로자, 지역특화 교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전문직업상담사가 1주일 내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지역기업홍보존’은 지역 우수기업의 근무환경, 사내 복지, 채용 프로세스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되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기업홍보존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취업으로 연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신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구간 중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에 대해 이달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신천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신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신천은 연간 약 6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둔치 일부 구간에 보행자와 자전거 겸용 도로 구간이 남아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2023년도 칠성야시장 0.9km 구간과 중동교~희망교 우안 0.8km 구간을 분리했고, 상동교~동신교 좌안 3.7km 구간은 보행로 폭을 3m에서 5m로 확장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구간을 올 2월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신천철도교~침산교 3.6km 구간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공간이 부족한 구간에는 데크를 신설해 분리했으며, 보행로에는 탄성포장, 자전거도로에는 아스콘을 포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동대구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야간경관 사업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대구로는 파티마병원부터 두산오거리까지 약 6㎞에 달하는 도로다. 하지만 2024년 사업 대상 구간은 500m에 불과해 시민들로부터 사업 확대 시행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예산 상황 등으로 인해 당장 동대구로 전 구간에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매년 실시하는 노후 가로등주 교체 사업 시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서울 코엑스, 명동 신세계백화점에 도입된 미디어 파사드의 성공 사례를 들며, 동대구로변 대형 건축물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와 동대구로 특정 구간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박 의원은 “동대구로는 달구벌대로와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중심 도로이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된 관문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도로”라며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해 야간경관 사업 시행 확대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카드 발급 확대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이용 고객 대상 럭키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결제 네트워크 제공 브랜드인 마스터카드는 지속적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iM뱅크 카드에서도 꾸준히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iM뱅크 대상 카드 3종의 마스터카드 브랜드 이용자 중 오는 3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천을 통해 럭키 달러북을 증정하며, 이벤트 해당 카드는 iM LIVING 카드, iM UntacT 카드, iM 스카이패스 v2 (Gold) 카드다. ‘iM LIVING 카드’는 생활요금과 생활쇼핑 영역에 혜택이 집중된 생활 밀착형 특화 할인 카드다. 공과금 할인과 온라인 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생활요금은 최대 2만6000원, 생활쇼핑은 최대 1만원까지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iM UntacT 카드’는 간편결제와 스트리밍 서비스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시 10% 할인되며,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4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첫 민관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대구시에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담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난해 추진 성과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제한(주차상한제)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또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타운 개소와 대구 최초의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2.28기념중앙공원 젊음의 잔디광장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동성로 일대의 관광특구 지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성장을 알리는 사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우대금리 융자, 공개공지 공연 등 각종 규제 완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등의 이점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가 상권 활성화로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상권, 공간, 문화관광, 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역 기업의 내수, 수출,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2025 원스톱기업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 사전 참가신청 시 수요기업·기관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해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참여 규모는 대·중견기업, 국내외 바이어 등 수요기업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700여 개 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자세한 모집 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이번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지역 기업들에게 판로, 수출, 인력채용 등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 및 제품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우수식품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에 따라 검증받은 후 인증되며, 인증 기업은 품질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식품 또는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인 기업이다. 또 식품안전관리기능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HACCP 인증, 최근 2년간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나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해 위생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2년부터 12개사 13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해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대형마트 신규 입점,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해 왔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이 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시민과 예방 중심의 디지털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립을 위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활동 강화, 유해위험요인 예방교육 컨설팅, 의무사항 이행점검, 도급사업 분야 안전보건 확보 등을 구성했다. 특히 광역시 최초로 구축된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이행 사항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해위험요인 데이터 축적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안전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한 종사자 참여 활성화, 안전 보건지킴이 지원 강화, 음식물·의약품 등 원료제조물 분야를 포함한 시민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 확대와 민간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확대 등 시민과 예방을 중점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의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 대구시·공사·공단 중대재해 담당자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보건 역량과 예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