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와 함께 오는 6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토큰 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도서전에 마련되는 ‘북토큰’ 부스에는 올해 선정된 ‘2016 청소년 북토큰 도서’ 70종이 전시되며,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보고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을 북토큰을 활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북토큰’은 청소년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 및 배포한 도서교환권으로, 교환권 1장을 북토큰 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10월말까지이며, 전국의 지역서점에 방문하거나 한국서련 북토큰 주문센터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샘표가 ‘맛있는 추억’을 주제로 한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이번 ‘2016 맛있는 추억을 이야기하다’ 공모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꼈던 즐거운 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샘표는 ‘건강한 우리 맛’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식탁’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맛있는 추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도 진행 중이다.‘맛있는 추억을 이야기하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맛있는 추억’ 혹은 ‘나만이 간직한 맛있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시, 수필, 편지, 일기 중 하나의 형태를 취해서 1500자 이내의 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성한 작품은 오는 7월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 내 ‘샘표 맛있는 추억을 이야기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샘표상 1명(상금 50만원과 상장) 등 34명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7월 29일에 샘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촌공간서로’의 2016년 기획시리즈 ‘THE ONE – Art for One(더 원)’이 오는 6월 10일 첫 공연을 올린다. ‘2015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소리판’에서 우승작으로 선정된 ‘이나래’<내릴수도, 들어갈 수도> (판소리)가 첫 무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나래는 작은 체구에서 내지르는 소리가 폭포수처럼 힘있고 시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그는 다년간 정가악회 단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경험과 함께 내공을 착실히 쌓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녀가 그동안 쌓아두었던 모든 것을 내지르는 작품이다. 공연의각색, 편곡, 소품, 의상, 무대구성 및 연출까지 모두 도맡았다. 특유의 연출력으로 공간의 냄새까지도 신경을 썼다. 시각, 청각, 입체감 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계획된, 일명 4D 공연인 셈이다. 정형된 작은 공간 안에서 자칫 진부해질 수도있는 작품에 이나래만의 색깔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지난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소리판 버전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었다. 더욱 힘 있고 개성 넘치는, 그러나 관객에게 생각의 여지를 던지는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나래, 그녀의도약의 첫 발판이 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주 태국 한국문화원(원장 강은아), 코트라 현지무역관 등의 후원으로 ‘2016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을 6월 8일(수)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였다.‘찾아가는 도서전’은 B2B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인 도서 수출 상담 및 계약에 집중한 도서전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시장 진출에 초점을 두어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권역까지 확대 개최 중이다. 이번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에는 국내 종이책과 전자책 출판사 17곳이 직접 참가했고, 53개 출판사의 도서 200권을 위탁해 전시했다. 또한 태국에 특화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웹툰과 실용서 부스는 별도로 마련했다. 그 결과, 도서전 첫날의 상담 성과만 자연사연구소의 ‘Middle School Science 3D App Book’ 등 25만 USD, 한빛미디어의 ‘톡톡 창의력 시리즈’ 20만 USD 등 총 100만 USD에 달했다. 한편 주 태국 한국문화원 강은아 원장은 “태국으로의 한국도서 본격적 진출은 우리 문화 해외 전파의 방점이라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한국과 태국의 실질적 교류를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행사가 전국의 320개 도서관에서 문학, 철학, 역사, 자연, 미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의 형태로 열린다. 자연, 패션, 커피, 영화주제의 인문학 강연, 여행 수필까지 쓴다. 6월에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문학, 철학, 역사 등 고전 인문학뿐만 아니라 자연, 패션, 커피 등 생활 속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진행된다.6월 15일 서울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하늘에 길을 묻다’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입시스트레스와 바쁜 일상 때문에 주변을 돌아볼 여력조차 없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주를 관찰하고 넓은 세상과 미래를 꿈꿔볼 계기를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김홍기 패션큐레이터가 강연하는 ‘패션, 시대를 읽는 렌즈’가, 강원도 속초교육도서관에서는 박수일 바리스타가 전하는 ‘커피잔 속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다.속초시립도서관은 ‘쏙!쏙!쏙! 인문학’이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18일부터 열리는 ‘영화 쏙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군인을 대상으로 영화 속의 인문학 요소를 알아보고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또한, 6월18
‘무한도전’ 릴레이툰특집에 등장한 ‘무적핑크’ 작가와 그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뜨겁다.4일 방송된 MBC‘무한도전-릴레이툰’에는 무적핑크, 기안84, 윤태호, 주호민, 이말년, 가스파드 등 6명의인기 웹툰 작가들이 출연했다. 이 중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무적핑크’ 작가는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무적핑크 작가(소속 와이랩)는서울대에 재학 중인 미모의 작가로 “실질객관동화”라는 새로운형식의 웹툰을 통해 ‘최연소’ 데뷔한 작가다. 고등학교 때부터 정조의 팬클럽인 ‘뽀레버 탕평’을만들 정도로 역사를 좋아했고, 그러한 ‘덕질’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만든 것이 방송에서 소개된 “조선왕조실톡”이다. “조선왕조실톡”은역사 속 인물이 SNS를 이용하여 채팅을 한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조선왕조실록’, ‘동궁일기’,‘비변사등록’ 등을 사료로 하여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시트콤처럼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웹툰은 회당 조회수 150만에 육박하며, 단행본은 무려 18주 동안이나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상화도 성공, “웹툰히어로-툰드라쇼”라는 시트콤으로 제작되어 시즌 2까지
“출판계 기증도서 보급 사업”이 전국의 공공도서관으로부터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6월 1일(수)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보급 신청을 받은 지 2일 만에 지역대표도서관부터 작은도서관까지 전국 500여개 도서관에서 절반 이상인 101,252책의 신청이 접수 완료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9월 “국민 독서문화 증진 및 공공도서관 이용서비스 활성화”의 일환으로(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와 (사)한국출판인회의(회장 윤철호)에서 64개 회원 출판사를 통해 수집한 기증도서 총 1,566종 175,611책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서 장서로서의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매력 감소, 자료구입비 예산 감소 등의 열악한 도서관 현장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서관계가 처해있는 장서부족 상황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일시적인 갈증해소에 불과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도서관 장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질 좋고 가치 있는 도서가 기증되고,전국의 많은 공공도서관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이용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영미편」을 발간하고,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인 오는 6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에이(A)홀 책만남관 1관에서 국내 출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은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국도서의 해외 수출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고 상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13년부터 제작, 배포되어 왔다. 그동안 ‘기초편’과 ‘중국편’, ‘동남아편’, ‘도서 완제품편’이 발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섯 번째로 ‘영미편’이 발간되었다. ‘영미편’에서는 문학·만화·아동·전자책 등 분야별 대표적인 수출 사례를 보여 준다. 영미 출판 시장은 앞으로 우리 출판 관계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출을 시도해야 하는 주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이번 ‘영미편’은 영미 출판 시장의 현황과 전망, 주요 독자층, 유통구조 등 영미 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 내용을 싣고 있다. ‘영미편’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간의 영미 시장 진출 사례를 토대로 수출 전략과 참고사항 등을 밝히고 있어, 이번 가이드북은
·규 격 : 30 × 18㎝ ·재 료 : 캔버스 × 유채 ·제작년 : 1950년 2월 23일 동경중앙우체국 발매우편 書簡(편지지) ·서 명 : 오른쪽 하단 ·출 처 : 1950년대 당시 CID조사관 H씨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오산고등보통학교 당시 화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 제국미술학교에 입학했으나 1년 만에 일본 분카학원 미술과에 입학해 재학 중 출품해 신인으로서의 주목을 받았다. 1940년 미술창작가협회전에 출품해 협회상을 수상했고, 1943년에도 같은 협회전에서는 태양상을 수상했다. 이 무렵 야마모토와 1945년 원산에서 결혼해 2남을 뒀다. 이중섭은 원산사범학교 교원으로 있다가 6·25전쟁 때 월남하여 종군화가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신사실파 동인으로도 참여했다. 월남 이후에는 각지를 전전하며 그림을 그렸고, 재료가 없어 담뱃갑 은박지를 화폭 대신 쓰기도 했다. 이 무렵 부인과 두 아들은 일본 동경으로 건너갔으며, 이중섭은 홀로 남아 부산, 통영 등지를 전전했다. 1953년 일본에 가서 가족들을 만났으나 며칠 만에 다시 귀국했다. 이후 줄곧 가족과의 재회를 염원하다 1956년 정신이상과 영양실조로 40세에 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