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에서 소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청광리 산3번지 일원)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KBO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사업 공모’에서 출발해, 2012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 제안서를 KBO에 제출하고 2014년 3월에 부산시-기장군-KBO의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후 기관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2025-09-16 21:13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황영이 대표, 한백용 경상대학교 총장 MOU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대학교와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가 시니어모델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월 16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백용 경상대학교 총장, 시니어모델학과 정현숙 교수, 그리고 황영이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곽영미 모델기획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곽영미 기획이사 강의 모습. 이번 협약은 시니어모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비롯해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시니어모델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MOU 체결식 후에는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이어졌다. 바로 '시니어모델학과 1일 체험수업'이었다, 모델들의 멋진 미니 패션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곽영미 기획 이사의 전문적인 워킹 및 포즈 지도 수업이 진행되어 시니어모델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
2025-09-16 21:13
과거에는 못 먹거나 먹는 것이 부실하여 빈혈이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영양의 불균형에서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식생활의 개선으로 인하여 평균적인 체중은 늘어 살을 빼기 위하여 운동을 하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가하면 다이어트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반면 어지럽고 머리가 무겁고 심장이 뛰면서 기력이 없어지는 빈혈증환자가 의외로 많다. 빈혈은 혈액의 절대량이 감소되었다는 것도 의미하지만, 단위 용적의 혈액 중에 포함되어 있는 혈소 량 및 적혈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빈혈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증상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안색이 창백해지고 입술이나 결막에 붉은빛이 적어지며 약간의 운동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동계나 숨이 차는 것을 느끼게 된다. 피로와 권태가 심하고 사고력이 감퇴되며 졸림이 자주 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종종 두통과 현기증이 있고 어깨가 쑤시고 시력장애를 호소하며 심할때는 실신,구토,헛트림, 딸꾹질, 하품 등을 호소하고 빈혈이 계속되면 혀 및 구강점막이 건조해 지며 대변은 변비로 접어드는 수가 많다. 또 가끔 뇌빈혈을 일으켜서 넘어지는 수 도 있으며, 맥이 약해지면서 심장맥박의 변화로
2025-09-16 16:19
진(晉)나라의 태위였던 가충이 일행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할 때였다. 수면 위에 작은 배를 띄워놓고 약초를 말리는 한 청년이 눈에 띄었다 그는 누구보다 선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가충은 그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에게 “저 청년은 누군가?”라고 물었다. 신하가 말했다. “회계군 태생의 하통이라고 합니다. 속세가 싫어서 시골에 은둔해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아프신 어머니의 약을 사기 위해 가끔씩 시골에서 내려오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가충은 호기심이 생겨 하통에게 다가갔다. “듣자 하니 그대는 강변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럼 배를 부리는 데 능숙하겠구먼. 한번 보여줄 수 있겠나?”라고 묻자 하퉁은 아무 말 없이 약초를 한쪽에 놓고 빠르게 노를 저었다. 그 모습이 마치 풍경화의 한 장면 같았다. 배는 유연하게 앞으로 나아갔고 물결은 하얗고 작은 파도를 만들어냈다. 가충은 넋을 잃고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돌아온 하통에게 가충이 다시 물었다. “자네는 자네 고향의 노래를 부를 줄 알겠지?”라고 묻자 하통이 답했다. “"네,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가 있습니다.”라며 노래했다. 하통의 노래는 마치 봄 햇살을 가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같았
2025-09-16 16:0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환경오염 시설 사업장을 매각·상속‧합병할 때 환경범죄 행정처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정한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범죄단속법)’ 시행령이 9월 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양수인, △상속인,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 △합병으로 새로 설립되는 법인 등이 사업장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환경범죄단속법’ 상의 행정처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확인 절차’ 및 ‘표준서식’을 신설했다. 시행령은 양수인 등이 불법 배출시설을 양수·상속 또는 합병할 때, 종전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이력 확인 등을 규정한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 시행(2025.9.26.)에 맞추어,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구체적인 행정처분 이력 확인절차 및 서류양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에 따르면, 양수인 등은 사업장 인수 전에 ‘환경범죄단속법’상 종전사업자의 관련 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확인을 위해 ‘행정처분 이력 확인 요청서’를 관할기관에 제출하면 해당기관에서는 5일 이내 ‘행정처분 이력 확인서’를 발급해야
2025-09-16 16:01
▲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1차 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지난 9월 15일(월)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방류수의 상수원수 사용 적합성 여부와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9명이 참석(2명 불참)했으며, 강원도립대학교 한동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도암댐 및 비상방류수 수질 검증안과 비상방류수 상수원 사용 적합성 검증 방법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측에 도수관로 도면 등 자료 제출을 요청하였으며, 차기 회의 개최 시 한수원의 회의 참석도 요청했다. 강릉시는 한수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후 오는 9월 18일(목) 2차 회의를 열어 세부 검증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수질검증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유래없는 가뭄 극복 차원에서 긍정적인 입장으로 도암댐 비상방류수가 강릉시 상수원수로 적합한지 검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며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4:4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지정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천톤 이상 페트(PET)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자원재활용법’ 개정(‘25.3.25.)으로 신설된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그간 환경부는 무색페트병부터 재활용 원료의 순환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계와 제도 도입을 준비해왔다. 플라스틱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활용된 원료가 다시 원래 제품에 투입되는 ‘닫힌 고리(closed loop)’ 순환체계가 필수다.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는 먼저 수거, 선별, 재활용 등 재활용 과정에 대해서 환경부가 인증하고, 식품용기로 사용할 경우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인증한다. 무색페트병 제작에는 인증받은 재생원료만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환경부는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용기와 내용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1년 여간(2
2025-09-16 14:46
▲논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사회 내 기강해이와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본청과 15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무규정 위반,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복무규정 위반으로 얻은 부당이득에 대해선 가산금 5배 환수 및 불이익 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하며, 수시 감찰이나 익명 제보로 확인된 비위행위도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지만, 반복된 강조가 매너리즘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명절을 앞두고 잘못된 관행을 단호히 끊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2025-09-16 14:45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가 2025계룡軍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하여 ‘2025계룡軍문화축제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한다. 2025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인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는 캐릭터 풍선과 함께 ‘추억의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추억의 뽑기’ 경품으로는 ▲계룡사랑상품권 ▲기프티콘 ▲가방세트 ▲답례품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사진과 함께, #계룡시 #계룡시고향사랑기부제 #2025계룡軍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SNS에 업로드한 후 현장에서 담당자에게 게시물을 보여주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계룡軍문화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
2025-09-16 14:45
▲지원석 대한체육회노동조합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유승민 회장 취임 200일을 맞아 9월 15일(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일간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영화 ‘전력 질주’ 관람 ▲기관장 인사말 ▲원팀 조직문화 개선선언 ▲조직문화 10계명 선포식 ▲사전질문 및 현장질문 답변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영화 관람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관람 후 이어진 ‘원팀 조직문화 개선선언’에서는 회장, 사무총장, 노조위원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한체육회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조직문화 10계명은 ‘인사로 출근, 인사로 퇴근’, ‘업무는 바르게, 퇴근은 빠르게’, ‘말하는 사람은 농담, 듣는 사람은 갑질’ 등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사,
2025-09-16 14:4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방동사니속(Cyperus) 식물에서 항염과 피부미백 효능을 확인한 연구 성과가 기업으로 관련 기술이 이전되어 세안제 화장품으로 개발돼 이달(9월) 중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방동사니속 식물은 우리 주변 도로변이나 보행자도로의 틈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로 강한 생명력으로 흙이 거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 잡초로만 여겨져 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자생생물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방동사니속 추출물이 피부 염증의 주요 원인인 산화질소(NO) 생성을 최대 90% 줄이고, 피부색을 어둡게 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65% 이상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방동사니속 식물 추출물이 피부 염증 완화와 미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2022년 11월 국유특허로 등록되었으며, 화장품 전문기업 ㈜풀코스가 2023년 5월 기술을 이전받아 방동사니속 추출물을 함유한 세안제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에 정식 출시되며,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09-16 14:4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9월 15일(월) 교육행정위원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와 늘봄거점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늘봄학교 시범사업과 공유학교 거점공간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를 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애형위원장을 비롯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공유학교와 늘봄거점센터는 학교 밖에서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 모델”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 관리, 돌봄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 대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돌봄과 학습이 단절되지 않고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체계를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정책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아울러 “공유학교와 늘봄센
2025-09-1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