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산업

업체현황 -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전년대비 약 3배 수출 급증, 해외서 더 인정받아 해외수출 5월 통계 42.6% 차지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해외수출량이 상반기에만 약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제품기술력이 해외에서 잇따라 인정받으며, 수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유진로봇의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특히 국내 로봇청소기의 수출시장을 실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서 집계한‘로봇청소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국내 로봇청소기의 총 수출금액은 약 48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약 204만 달러인 42.6%를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2월부터 월간 수출액 100만 달러 돌파에 이어, 3월 170만 달러, 4월 192만 달러, 5월 204만 달러 등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330%가 늘어난 실적이다. 유진로봇의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 아이클레보에 대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클레보의 카메라 네이게이션 기능(자율이동)과 강력한 먼지제거 기능(흡인력) 등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으로 유럽, 러시아, 미주 등 30여 개국의 주요 해외 가전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지능형로봇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자율이동’성능시험에서는 97%의 결과를 획득하여 국내 시판중인 로봇청소기 중 가장 우수한 제품임을 입증받았다. 유진로봇은 대기업 로봇청소기 진출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에 투자한 결과, 생활가전의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성능평가 등을 통해 월드 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 현재의 수출 흐름이라면 올 연말까지 서비스로봇 업계로는 처음으로 2천만 달러의 수출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로봇 3차원 위치추정 특허취득

 

유진로봇이 이동로봇 3차원 자세추정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해외수출 경쟁력까지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기술특허는 가정용 로봇, 실버용 로봇,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지능형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유진로봇의 연구성과로, 현재는 일반인에게 대중화된 로봇청소기의 분야에서의 활용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이 기술은 로봇청소기와 같이 사용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이동로봇의 위치를 정확하게 보정해 주는 기술로 문턱이나 카펫 등의 요철이 있는 환경에서 전체 면적을 꼼꼼히 청소하지 못하고 한 공간만 청소할 가능성이 높은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3차원 가속도 센서와 3차원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3차원적으로 위치를 분석하는 유진로봇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로봇청소기가 회전하거나 이동할 때에 오차가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 추정이 가능하게 되어 효과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이는 집안구조가 복잡하거나 유럽, 미국 등 넓은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경우 생기는 한 곳만 반복적으로 청소할 가능성을 없애줄 수 있어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향후 이번에 취득한 이동로봇 3차원 위치추정기술을 차기 출시될 로봇청소기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컴포트라이크’유아자전거

 

유진로봇의 완구사업부‘지나월드’의 유럽형 유모차 유아자전거‘컴포트라이크’가 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 1위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에서는 승용완구 판매량이 급상승하는 5월을 기점으로 6월 말까지 지나월드의‘컴포트라이크 V1.5’가 승용완구 판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G마켓의 ‘2013 엄마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유아용품’승용완구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나월드는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처 지난 2012년 국내 승용완구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컴포트라이크’를 출시하였으며, 올해 2월 안전성과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된‘컴포트라이크 V1.5’를 출시하여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컴포트라이크’유아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수년 동안 베이비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을 해 온 지나월드의 기술 노하우를 세발자전거에 고스란히 적용시켜 유아의 편안한 승차감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돌 무렵 아기에서 다섯살 유아까지를 대상으로 그 동안 국내 승용완구에서는 고려하지 않던 유모차의 편리한 기능을 유아용 프리미엄 자전거에 반영한 것도 이유이다. 특히,‘컴포트라이크 V1.5’는 장시간 외출시 아이가 잠들어도 유모차처럼 편안한 3단계 등받이 각도조절기능과 여름철 강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썬쉐이드가 있어 외출이 잦아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한 풋브레이크와 안전가드 그리고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아이와의 외출을 한층 더 편하고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8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를 비롯하여 전국 지사·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