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도쿄올림픽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대한민국은 17개 종목에 154명을 파견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정신조가 권투, 장창선이 레슬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의태가 유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제33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사진은 입장식 광경(52.10.18) 1952년 당시 19개 종목에 출전 선수는 3300명이었고 2024년 105회 전국체육대회는 49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다.
1970년 고향가는 표를 구하기위해 서울역에서 밤을 새웠으며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AFKN은 한국 전쟁 서울 수복 직후 서울에 위치한 반도호텔에서 중파 라디오 이동 방송국으로 출발하였으며, 1957년에 부산에서 개국해 매일 4시간씩 방송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공중파 초단파(VHF) 채널 2번으로 송출했으며 컬러TV 방송, 위성 방송, 24시간 종일방송 등으로 한국 방송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목욕탕의 성장은 곧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이기도 하다. 1960년대 경제개발에 착수하면서 위생시설 보급 문제가 대두되었는데, 이 시기 정부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목욕탕 설립을 추진한다. 삶의 질을 높인다기보다는 전염병 등 공중보건에 대응하는 측면이 컸다. 목욕은커녕 세수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시절, 비록 외관은 초라했으나 마을마다 입구에 ‘건강’이라는 문구가 적힌 공동목욕탕이 들어섰다. 노동회관에서도 노동자들을 위한 욕탕을 마련했다. 덕분에 위생에 대한 관념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