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열린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군항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 T-50B로 구성된 특수 비행팀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편대비행, 고난도 곡예비행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이 진해군항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세계 수준의 에어쇼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호국 프레이드도 개최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ONTENTS 2025 March VOL.277 12 발행인 칼럼 14 대한뉴스 갤러리 18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4 탄핵정국 26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32 국방 경제 38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 42 퇴직자 재취업 46 복지뉴스 50 고객 부르는 외식 마케팅 54 고사성어 사회 58 대한간병인 잡지 창간 64 효돌의 세계 68 캠페인 129 70 건강뉴스-세계콩팥의 날 74 한의학계 신장병 명의 김영섭 원장 76 역사토막상식 78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4 벚꽃의 계절 88 마시는 차 이야기 90 제철음식 94 종로구 북촌로 독립운동가의 길 100 생활의 지혜 102 동네 이름 유래 104 한방칼럼 지자체 108 서울뉴스 109 부산뉴스 110 충북뉴스 111 경북뉴스 112 대구뉴스 114 고창뉴스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 교재 표지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오랜 기간 많은 낭송가들이 애송했던 시들과 낭송하기 적합한 좋은 시들을 엄선하여 낭송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시낭송 두 번째 교재를 2월 18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시낭송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전문 낭송가, 낭송 지도사까지 모두에게 유용 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재는 시낭송의 기본 이론과 실제 낭송시의 유의점, 시낭송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설명과 연습 방법, 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달 방법, 낭송 실력 향상을 위한 명시와 추천시, 낭송전문가 및 지도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엮어져 있다. 배월영 대표는 "이번 교재는 시낭송을 배우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론과 실제 낭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담았다." 며 " 많은 사람들이 이 교재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낭송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낭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구나 바르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 대한낭송협회는 시낭송아카데미를 열어 낭송교육을 지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하동아카데미 하동학생뮤지컬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하동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탄생한 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방학 중에도 쉬지 않으며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땀 흘려 연습한 만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힙합, 펑키,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뮤지컬단 학생은 “평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동군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이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 행사 사진. 하승철 하동군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다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대동제’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3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합동세배, 축하공연, 떡 자르기 세리머니 등이 펼쳐졌다. 대동제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석) 주관으로 열리는 대동제는 지난 1988년 마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덕담을 나누고 전시와 공연을 연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 애초 문화예술인들 만의 축제였지만, 38회째를 이어오면서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창원특례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사진. 올해 대동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시민극장과 창동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미술, 문학, 사진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이 진행된다. 특히 2월 8일 오후 3시에는 시민극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과 무용, 음악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어울마당 행사가
▲대전립연정국악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올해 국악원 기획공연과 국악단 정기공연 등 100여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4일 ‘신년음악회 -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국악원이 현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악원과 국악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악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통음악에 현대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국악공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봄의 설렘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단 연말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국악나라로 떠나는 ‘어린이 음악극’, 2025년 유럽에서 선보이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유럽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를 비롯해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의 밤’, 고3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국악파티 ‘수험생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원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첫 정기연주 마스터즈 시리즈‘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이번‘신년음악회’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년음악회’의 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오페라와 오페레타 곡들을 노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어서오세요, 지체하지 말고’를 비롯해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중 ‘빌야의 노래’,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달에게 바치는 노래’ 그리고 허버트의 오페레타 ‘여자 마법사’의 ‘예술이 나를 부르네’ 등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번이 연주되며 대미를 장식한다. ‘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이 완성된 시기
대한뉴스에서는 2024년 인사동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강위덕 2024 서울 특별전시회 ‘풍경이 있는 랩소디’를 문화 특집으로 선정하였다. 강위덕 화백은 86세 백발의 노장이다. 그는 40여 년간 미국에서 활동한 화가로 지난 10월 16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평생 갈고 닦은 혼을 담아 전시회를 열었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세상에 이런 작품도 있나 지금까지 이런 작품은 처음 본다”며 일반적으로 미술 전시회는 1주일 동안 진행되지만 작품이 너무 훌륭해서 2주 동안 전시를 결정했다고 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 고목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강 화백의 설치 미술이었다. 46년간 타국의 힘든 삶을 이겨내 온 자신의 모습을 나타낸 것 같은 모진 풍파에 꺾일 듯 꺾이지 않고 버티고 있는 나무였다.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1000호의 그림 '하늘의 소식'은 관객들을 압도했고 그 옆에 작품들 또한 강 화백의 독특한 화풍에 할 말을 잊은 듯 가만히 서 있었다. 그의 작품들은 멀리서 보면 그냥 평면의 그림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을 사용해 입체적이다. 또 어떤 작품은 실제 나무의 일부와 나뭇가지를 오브제(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미술
(재)유빈문화재단(이사장 이순선)이 주최하고 (사)청목평화동지회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주관하는 앙데팡당KOREA 국제예술제가 12월 11일부터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차만에서 열린다. 앙데팡당은 프랑스 대통령이 매년 후원하는 4대 살롱 중의 하나이다.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 미술계에 심사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되고 변화를 거부하는 ‘르 살롱’에 반발해 진보적 미술세계를 추구하는 인상주의 대표작가 빈센트 반 고흐와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등을 중심으로 1884년 5월 ‘독립 미술가 협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자격만 갖추면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제1회 앙데팡당 미술전람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 6월에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재)유빈문화재단은 K-컬쳐의 세계화와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NFT, 아트빌리지, 갤러리카페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재)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은 현재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을 경영하며 국내 화가들의 세계화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2020년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문화
▲자료제공: 라이트 픽쳐스▲ 독립영화 ‘미성년자들’ 스틸 컷.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실화바탕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어제(3일)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했다. 개봉 한지 하루 만에 4천명을 훌쩍 넘기며 돌파 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사의 따르면 ‘사실상 제작비의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황이라 흥행에 성공 한 셈이다’ 고 밝혔다. ‘미성년자들’ 총 제작비는 4백만 원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성년자관람불가 심의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르켰고 각 OTT폴랫폼에서 소장이 불가능 한 작품이며 대여로만 불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6월에 촬영을 마쳐 약 1년 만에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으며 연출/각본/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캐스팅해 최저 예산 4백만 원으로 영화를 완성 시켰다. 물론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와 스텝들의 페이 역시 크지 않았지만 모두의 절실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다’ 고 알린 바 있다. 아울러 편집을 마치자마자 예정 됐던 국내 개봉 일을 미루고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 9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애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