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지난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2024 원주만두축제’가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월 27일(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김치만두 빨리먹기 및 빚기대회 경연대회 우승자 시상에 이어 이번 원주만두축제의 백미인 ‘만두왕빅쇼’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등이 축제의 끝을 알리는 폐막 선언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공훈, 박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축제 장소를 2배 확장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원주만두축제가 펼쳐진 3일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일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는 지난 3일간 50만 명 이상이 만두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20만 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축제장 진입로에 설치하여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특히 축제 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이 원주만두축제를 찾아 다양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얼서각회(회장 박해호)는 제12회 한얼서각전을 3.15 아트센터 제 3 전시실에서 10월30일 오후 6시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얼서각회는 200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한국서각계의 등뼈 같은 대한민국 목재 수장 명장과 문화재 수리기능보유자, 전통서각장인 및 각 단체의 초대작가들이 모여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이 어우러진 개성이 뚜렷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서각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새로운 작품 50여 점을 출품하여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시민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서각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작품을 향유함에 기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김병수 대한민국 장인은 한얼서각회는 서각 동호인의 귀감이 되는 단체로써 서각의 충추적 역할로 서각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회원의 출품작 판매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전통서각 대한민국 장인 일죽 김병수 작품. 화중생련(火中生蓮 ).불꽃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이란 뜻으로, 어렵고 고통스런 불가능한 상황속에서도 아름다움을 피워낼수 있는 가능한 삶을 의미한다. 한얼서각회(박해호 회장)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
▲부산교육 정책 성과,‘에듀 體·仁·智, 부산’으로 알린다 표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널리 알릴 정책 홍보지가 첫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 성과 등을 담은 교육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지는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들을 분석·검증하고, 그 효과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부산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우수하고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위원, 교수 등 교육 전문가 10명을 연구진으로 꾸려 창간호 발간을 준비해 왔다. 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부산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體仁智)’ 정책의 추진 배경, 현황, 성과 등을 창간호에 담았다. 잠자는 교실을 ‘깨어있는 교실’로 바꾸기 위해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침체인지는 수업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침체인지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2년간 특별교부금 110억 원을 교부받았고,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으로 큰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성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일) 김천시 안산공원에서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는 한국예총 김천지회 산하 협회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의 작품 전시회 및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추억사진 촬영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달인 10월에 열린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 16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강위덕 2024 서울 특별전시회 ‘풍경이 있는 랩소디’가 성대히 개최됐다. 전시는 10월 29일까지 2주간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상호작용과 소통이라는 예술의 본령에 걸맞도록 300호~500호가 넘는 大作 54점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장두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김대성 휴먼리커버리 이사장, 이은섭 목사·사회적협동조합천안사랑 이사장, 김종만 축산농협조합장, 박복신 인사아트프라자 회장, 박영식 아트볼 회장, 구상희 농업법인 고센 대표, 이장호 영화감독, 강화석 미술평론가 등이 축사 및 평론을 전했다. 2부는 이경오 팝페라 가수, 이미성 소프라노, 김효제 피아노 등 음악인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 열창했으며 두 남녀 무용가가 고즈넉한 음악에 맞춰 한국 고전 무용과 현대 무용을 선보였다. 이에 강위덕 화백은 자작시 ‘옆구리’를 낭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마디로 미술과 음악과 문학을 함께 아우르는 퍼포먼스로 진행된 특별한 전시의 문을 열었다. 관람객들은 행사 진행에 귀를 기울이며 박수를 치기도 하고 전시실에 마련된 강위덕 화백의 작품을 관람했다. 강위덕 화백은 그림과 음악, 문학 등
▲신사임당미술대 전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 김태규)가 주관하는 신사임당미술대전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16일(수)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신사임당 미술대전’은 강릉이 낳은 겨레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기리는 미술 공모전으로, 신사임당의 고귀한 일생과 학문적·문화적 가치 및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전국 단위 공모에 따른 미술 작품 전시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작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1부(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섬유, 입체 외)와 2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로 분리하여 심사했던 것을 통합하고, 대상의 상금 규모를 전국 최고 상금인 3천만원으로 증액하여 개최한 결과 작년 대비 출품작수는 2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늘어난 출품작수에 비례하여 수상작의 수준도 대폭 상향되었으며, 총 811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371점이 입상했다. 대상은 조성혁 작가의 입체작품 “망망대해에서”라는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김정열 작가의 서양화“바벨의 역설”, 민정실 작가의 수채화“공간”이라는 작품이 각각 선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8회 밀양 국제요가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해 지난 5, 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8회 밀양 국제요가 컨퍼런스가 국내외 요가 전문가, 요가 애호가,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첫째 날은‘요가의 힘(The Power of Yoga)’를 주제로 한 나겐드라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 요가 세선, 요가 문화 콘서트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요가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일반요가 체험장을 마련해 요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나겐드라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부총장, 비베카난다 헬스글로벌 바슈다 샤르마 박사의 수준 높은 강연은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에 펼쳐진 요가 문화 콘서트는 아나하타 요가팀의 시연과 요가인으로 변신한 백현경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으로 가을밤을 요가 음악으로 수놓았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가 10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7일간 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준비되고 있다. 특히 총감독 제도를 도입해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각종 축제를 치르거나 평가해 온 호서대학교 정철상 교수를 선임해 이전보다 전문성을 겸비했다. ▶ 토속적이지만 화려한 축제 지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토속적이고도 화려한 축제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축제인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 산양삼 판매량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산양삼 판매 부스는 초가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 정겹고 편안함을 줘, 산양삼에 대한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며 “또한 야간 공연의 경우 팬심의 결속
▲ ‘색’ 다른 동해로 매력 뽐낸 동해무릉제 대성황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에 걸맞게 동해시만의 색을 선보인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축제 기간 내내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동해무릉제는 수십 년간 내려온 무릉제만의 고유한 전통을 지닌 산신제, 풍년제, 민속농악,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 화합 축제에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DMF 댄스페스티벌, 시민퍼레이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며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축제 기간 내내 시민, 인근 지역주민, 전국에서 온 가수 팬클럽 등 많은 방문객이 몰려, 사람과 자동차가 긴 행렬을 이루며 행사장을 방문하여 동해무릉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26일 오전에 산신제가 무릉계곡 광장에서 봉행 됐고, 27일 오전 풍년제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27일 저녁 개막식 전부터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27회 동해예술제’가 10월 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상일 명창의 개막공연과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22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9월 28일 제24회 동해가요제를 시작으로 제16회 천년학춤제, 제29회 무릉서예대전, 샌드애니메이션, 제30회 동해미술협회 회원전, 제25회 동해문학축제 등이 연이어 열린다. ‘가을맞이 가곡의 밤’ 기획초청 공연이 10월 12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교향악 연주와 동해시립합창단의 협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바리톤 고성현,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정원, 전은정이 출연하는 고품격 음악회이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동해웰빙레포츠타운와 동해시청소년센터 일원에서는 ‘제5회 동해시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가 열린다. 이번 책축제에는 개막식, 전시관, 체험홍보관, 공연발표,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평생학습 축제, 도서관 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