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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최초 준우승!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최초 준우승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한민국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강릉시청 임명섭 감독, 강릉시청 김경애 선수, 강원특별자치도청 성지훈 선수)이 8일(토)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종목에서 영예로운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력이 펼쳐졌다. 믹스더블 컬링은 컬링의 혼성 종목으로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되며, 점수 계산은 일반 컬링과 같으나 총 8엔드로, 각 팀별 엔드 당 5개의 스톤만 투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 팀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특히 김경애 선수의 파워풀한 테이크아웃이 돋보였고, 두 선수의 팀워크가 경기 내내 빛을 발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준우승은 오랜 기간의 준비와 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