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가수 이문세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World Children’s Day)’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을 방문해 식수 및 영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이문세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염원하며 기금을 전했다.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영양 및 교육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팬들과 함께 네팔 오지에 학교를 건립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 온 이문세는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 후 다시 한번 사랑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멤버가 되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이문세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프리카 현지에 선뜻 동행해 주시고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신 모습이 많은
▲대한낭송협회 배월영대표, 일반부 대상수상자 최현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마약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취지로 대한낭송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가 16일(토) 오전 9시부터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시대의 흐름으로 현실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이겨내기 위해 건강한 정신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때, 우리의 순수한 본성을 깨우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낭송 경연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수상자들과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56명과 협회 회원들 각 지역 단체장 및 낭송대회에 출전한 많은 가족 관람객과 배수신 시인(전 강서문화원 원장),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모델협회 박건호 회장 등 많은 분들의 축하가 있었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이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힐 학생 시낭송가 그리고 중장년이 함께 한 대한낭송협회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 초대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9일간 무료 운영되며, 2주간의 주말 동안에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미술 체험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키링만들기 체험 및 기념품 판매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제작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17일(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16~17일 오후 1시 및 23~24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단체 ‘하랑’의 퓨전 국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재능기부로 첫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와 함께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홍보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실시한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나눔을 통해 재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가 적십자 구호요원으로 분한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포스터는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모습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앞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적십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힌 위촉 소감과 같이 두 홍보대사는 신규 앨범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사진 촬영 등에 참여했다. 또한 나눔이 필요한 연말, 봉사와 기부 참여를 호소하는 영상 촬영에
도시나무의 화가 김종수 화백은 5년 전 서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폐암진단을 받았다. 김 화백은 수술 후 건강 회복을 위해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평창으로 작업실을 옮겨 틈틈이 그린 작품으로 네 번의 개인전을 열었는데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그림 그리는 작업에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이 완치의 지름길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도 평창 산촌의 자연 속 환경이 영과 혼의 에너지에 영향도 한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는 강원도 평창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 9월1일부터 열흘간 전시가 좋은 평가와 반응을 얻어 서울 성수동갤러리에서 한 달간의 앵콜전시를 성료후 이어 11월13일부터 12월12일까지 고향 문경에서 초대개인전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고향 문경에서는 첫 개인전인데 소창다명(현한근 관장) 전시장에서 흔쾌히 전시를 마련해줘서 초대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김화백은 “이번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평소 꿈에 그리던 고향 땅, 그토록 그리운 고향에서 꿈의 전시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는 경북 문경시 영순면 말응리에서, 어머니는 산북에서 태어나시고 저도 문경시 마성에서 태어나 점촌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돈달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