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활용한 폐자원 바이오가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바이오가스와 관계된 산업분야는 건설, 에너지, 폐기물 등으로 여러 업계가 흩어져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린수소를 포함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과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학계(포항공대, 수원대, 울산대 환경분야 교수진), △대기업(㈜삼천리, SK E&S), △중소기업(에코바이오, ㈜틔움), △유관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바이오가스를 주제로 산업 활성화 방안과 규제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동식물성 잔재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연구과제 소개,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사례 소개, △덴마크의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토론자의 단상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객석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공개 토론회의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4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2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올해 4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공공데이터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4년부터 관련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56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33팀이 응모했다. 이 중에서 8개팀이 최종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이들 팀들은 창업 전문가 및 환경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2)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지오그리드’가 수상했다. 지오그리드는 상시전원으로 수돗물과 누수, 진동, 온도 등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2개 팀은 에그팀과 몬테넘팀이 수상했다. 에그팀은 친환경보일러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사용량 및 환경오염 영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4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쌍용자동차㈜를 방문하여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시설로서 도장 및 건조시설 19기, 보일러 19기(총 119.5톤/시)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VOCs, NOx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세정식집진시설, 저녹스버너 등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VOCs 배출 감축을 위해 도장시 유기용제 사용은 밀폐·포집 시설을 갖춘 곳에서만 작업하고 작업 후 유기용제 함유 제품 밀폐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해 교란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갯벌 생태휴식제’를 6월 25일부터 1년여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갯벌 생태휴식제’란 일부 갯벌 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갯벌 생태휴식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몽산포 갯벌 북쪽 일부 지역 15ha(전체면적 145ha의 10.3%)에 대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7월 25일부터 내년 7월 24일까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 지역은 여름철 성수기에 하루 평균 약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면서 갯벌이 단단해지고 조개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태계 회복이 시급하다. 국립공원연구원과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태안해안 갯벌 교란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갯벌 생태휴식제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 지역은 전체 조개류의 서식밀도가 주변 지역의 약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백합, 동죽, 떡조개의 서식밀도는 30%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6월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2년 응용생태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기후변화 장기생태연구 결과 공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는 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생태연구 대표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 요인 등 단기 관찰로는 포착이 어려운 생태계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의 연구를 말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1980년대 이전부터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부도 2004년부터 점봉산 등지에서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 첫 번째 발표로 이재석 건국대 교수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점봉산 원시림 생태계의 탄소순환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시림이 탄소저장소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수령이 150~200년에 이르는 점봉산 신갈나무숲은 1ha 당 1.15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 결과는 수령이 150년 이상인 노령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0=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3일 18시 50분을 기해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 영평천 포천시(영평교) 지점에 올해 첫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6월 23일 오전부터 한탄강 유역에 내린 67mm의 누적 강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상승하여 계획홍수량의 50%인 3.5m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조치가 취해졌다. 환경부는 접경지역의 북측댐 방류에 대비하여 홍수특보 3개 지점과 위성영상을 활용한 관측을 강화하고, 북측댐 방류시 임진강 군남댐과 한탄강댐의 연계 운영을 통해 홍수조절량을 증가시켜 임진강 하류 지역(연천, 파주, 문산)의 홍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6월 23일 20시 기준, 북측 접경지역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0.41m로 하천행락객 대피 기준인 1m 미만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임진강 유역에 올해 첫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북측 댐 및 유역 강우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하류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며, “임진강 외 북한강 수계 등 기타 지역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3일 인천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원인물질(NOx, VOCs) 배출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현장 캠페인에 나선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과 환경기술인들은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 등)로 측정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고농도 지역 주변 10여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배출·방지시설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캠페인 이후에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도 측정 결과,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고농도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천시와 합동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여름 장마가 6월 21일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됨에 따라, 6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홍수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영상으로 참여하여 각 기관별로 홍수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등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433곳의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관리대책, 홍수기(6월 21일 ~9월 20일) 댐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수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주민대피 지원을 위해 유역지방환경청별로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정보 제공방안과 취약지구별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상황 등을 살펴봤다.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약 487mm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약 78억㎥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강우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탄력적으로 댐 수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과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60여 가구 및 1,71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창문형 냉방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사업’을 연계해 제공한다. 33개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쿨루프, 쿨윌, 쿨페이브먼트) 및 창호를 설치하는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소규모 물길 폭염 쉼터 조성 등 기후변화 적응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국고 47.5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시민단체 및 기업, 산하기관과 협력하여 생활 속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공익활동도 펼친다. 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56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양산, 부채, 생수, 간편식, 여름 베개 및 이불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6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이다.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총 20만9천447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6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인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생계·의료 자격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자격) 및 가구원 수별(1~7인 가구 이상)로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1회에 한해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7인 가구와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