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운전자 대상 등·하교 시간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집중 특별 단속 하고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운전자 음주(숙취)운전, 동승 보호자 탑승여부,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하차시 안전한 장소 도착 확인 후 출발여부, 횡단보도 신호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하였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관내 학교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아이들의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서다, 보다, 걷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는 운전 중에 한 번 더 주위를 살펴 “아이 먼저”인 교통안전문 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플래카드 시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상주서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철길건널목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운전자에게 철길건널목의 인식률을 높이고 차단봉 시인성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진입금지 플래카드’를 제작 및 부착했다. 금번 추진사항은 지난 7~8월(2개월간) 진행된 일제점검 및 정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경찰청의 협조요청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본부에서 플래카드의 재질과 시안을 마련하고 KORAIL 경북본부에서는 도내 138개소의 철길건널목의 차단봉에 ‘진입금지 플래카드’ 부착을 지원했다. 정비결과 : 안전표지 및 과속방지턱 등 88개소 신설 총 374개소 정비‧개선 아울러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9월말 플래카드 설치 후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철길건널목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인성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철길건널목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선양해왔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커피숍에 함께 출동하였다. 커피숍에서 피의자를 발견한 두 사람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동행을 요구하였고, 그 순간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심재호 경위가 쓰러졌다. 이에 이재현 경장은 심재호 경위를 부축하며 피의자 제압을 시도하였으나, 이재현 경장도 피의자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말았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하였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기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두 형사의 희생은 범인 검거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단속 강화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휴게소에서 실시되며, 대형버스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 대열운행, 지정차로위반,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한다. 특히, 11월까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서는 도내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하여 강력히 단속하며,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를 방치하다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되는 벌점 40점을 부과받게 된다. 또한,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경찰·국토부·교통안전공단·전세버스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법규위반 및 차량 안전 상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봉화에서 관광버스가 40m 협곡 아래로 추락하여 19명이 사망하고, 2009년에는 경주에서 20m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여 18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버스는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는 더욱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 경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특정금지구역 외곽에 중국어선이 출현하기 시작하여 10월 현재, 최대 200여척이 관측되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20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조업을 재개하면서 허가어선을 위장한 무허가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함 4척 이상,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불법조업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치고빠지기식 불법조업을 일삼고, 특정금지구역에 진입하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타망(저인망)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특히, 무허가 및 영해 침범, 공무집행방해 등 중대 위반 어선에 대해서는 담보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무심코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되어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며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휴대전화 내 연락처ㆍ통화목록ㆍ사진첩 등 모든 개인ㆍ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결제ㆍ오픈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범인들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하여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 이렇게 유포된 미끼문자는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발송된다는 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속에 있는 링크를 누르기 쉬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루질 금지 어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어구 판매에 대한 특별 단속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주까지 단속 중 불법 어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창고형(사업장 내 특수공간을 설치하여 불법 어구를 제작∙보관하는 형태) 유통망 36명을 검거하여 압수된 불법 어구는 약 8,800점으로 시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이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는 판매를 위해 개불잡이, 변형갈고리(일명 갸프) 및 작살총을 제작 보관중이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작살총은 인명∙신체∙재산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발사 장치인 모의총포로서 제조, 판매, 소지 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수중에서 수산 동물을 잡는데 유용하여 일부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에서 자체 제작하여 불법 판매하는 사례도 확인되었다. 또한, 해양경찰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인터넷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과 함께 특별단속 기간 중 해외 직구 800여 건을 포함한 판매 3,935건(9월 말 기준)을 차단하였고, 실시간 확인하여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현수막 게시, 유관 기관 회의 등 판매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
▲민경국 주무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소속 박원재 형사2팀장(남, 54세,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전임수사관으로서 형사적 감각을 업무에 녹여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을 제시,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베스트 팀장 선정은 팀원들이 평소 잘 따라와 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형사팀원들과 똘똘 뭉쳐 영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주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남, 51세) 또한 경북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되어 겹경사를 이뤘다. 베스트 주무관은 경북경찰청에서 매분기마다 묵묵히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주무관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민 주무관은 4천 8백평이나 되는 경찰서 시설 및 조경을 직접 관리하여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직장 및 가정 생활로 평소 동료들에게 칭송의 대상이 되는 등 여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국내외 지문감정관의 역량을 겨루는 제1회 「국제 지문 감정 경연대회(IFEC)」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지문인식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겨루는 ‘세계 지문인식 경연대회 (Fingerprint Vertification Competition)’는 있었지만, 세계 각국의 법집행기관 지문감정관 등이 역량을 겨루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문 감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적용되어도 숙련된 전문 지문감정관이 최종 판단을 하는 만큼 지문감정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우리 법원도 지문감정관의 전문성과 표준절차에 따른 결과를 증명력 인정의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청 지문 감정 분야는 1948. 11. 4.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지문계를 설치해 지문 감정을 시작한 이래 매년 2만여 건의 감정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1990년에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지문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인공지능 스마트 지문분석시스템)하고 겹친 지문을 분리하는 기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지문 감정
▲구미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24. 9. 13. 국내로 송환, 9. 20. 검찰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24.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24. 1월경 ~ 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 5만 원권 총 7,446매(3억 7,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되었고,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 1월경 5만 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였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되었던 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 중고 명품 시계 등을 사다주면 A씨 일당이 이를 전당포에 맡겨서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