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정혁신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 유휴공간에 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재원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또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혁신 사례가 지역사회 이익 공유를 통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으며 대구형 탄소중립 모델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광주 무등산에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열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4월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 농가에서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상호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지원 활동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연계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안심주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1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KT텔레캅의 실시간 관제·출동 시스템, 세종네트웍스의 올케어서비스 관제 시스템이 연계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AI 기반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가 즉시 확인 후 KT텔레캅 출동팀, 119,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한다. 공사는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AI 기반 돌봄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임대주택 거주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서구 인동촌 청아람 더 영 단지에 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 시민협동조합과 협업해 구축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다. 공사는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는 공사가 운영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인동촌 청아람 더 영 옥상에 총 31.36kW 규모로 설치됐으며 연간 약 1.3G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17.5톤 절감이 예상된다. 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 배당(약 4.5%)과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활용돼 입주민들은 세대당 월 8000원 이상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안에 2·3호기 구축을 완료하고 향후 민간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재생에너지 생산거점으로 전환시켜 그 수익이 입주민 관리비 절감과 지역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단체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 회원 40여 명이 지난 23일, 추석 명절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깨끗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다가오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납폐기물 특위 위원장 전풍림 시의원은 “고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구 풍기인삼축제 위원장은 “축제를 앞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축제장에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
								▲회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하여 지난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각계를 아우르는 공약이행평가단 32명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 첫 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꿈과 학력 모두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 ▲‘K-민주시민교육’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사회 조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등 6개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각 공약 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현장에서
								▲소주스토리, 안동시에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가 지역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와 함께 120억 원 규모의 최첨단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번 시설은 안동소주의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전통주 산업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2,155㎡ 규모로 지어지는 이 양조장은 연간 150만 병의 안동소주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증류식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주류 수입·유통 기업인 나라셀라㈜의 자회사인 소주스토리가 주도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동소주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주스토리 마승철 대표는 “안동소주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우리의 소중한 전통주”라며, “이번 양조장 신축을 통해 한국 전통주 산업의 발전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양조장 건립은 단순한 생산 시설 확대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신규 일자리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우성진 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66)가 지난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에 재임명됐다. 이날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수성을)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우 부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걱정하는 보수와 중도 세력을 결집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라는 절박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구고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청구중·고 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우성진 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불거진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 선수를 보호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폭력 무관용 원칙'을 선포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학교운동부 긴급 전수조사 및 피해 학생 보호 강화 경북교육청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폭력이나 조직적인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학생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 전후에는 인권 및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매월 '사제동행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여 지도자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One-Strike Out’ 제도 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은 오는 15일 대구 수성구에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핵심 학군 지역으로 이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입지, 배치, 환경, 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HS화성은 사이버 모델하우스 공개 후 오는 18일부터 본 계약을 진행한다.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지하 1층~지상 19층, 총 54세대 규모로 조성 된다. 전 세대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4베이·4룸 구조,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 환기, 공간 활용 측면에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청초, 소선여중, 대륜중·고 등 지역 내 대표 학군이 밀집해 있고 전국 3대 학원가로 꼽히는 범어동 학원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조건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모두 고려해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전매 제한 미적용 등의 조건은 초기 부담을 낮추면서도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분양 조건으로 설계됐다. 조진호 HS화성 분양소장은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수성구 내에서도 실거주 및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