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찌는듯한 무더위에 게릴라성 폭우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은 일상이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7월 23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이하 고정회) 26기는 광화문 고봉 삼계탕으로 맛집 기행을 떠났다. 이날 고정회 26기 정보국 회장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하던 신안 앞바다에서 잡은 12kg 민어를 직접 공수해 모임에 참석한 모두를 임금님으로 대접했다. 광화문의 고봉삼계탕은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맛집이다. 국물이 진하고 한방 맛이 진해 냄새만으로도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특히 국회사무총장을 지낸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손수 서빙을 해 원우들과 맛있게 먹거리를 나눴다. 그리고 깜짝 이벤트로 서예가 열암 송정희 선생이 사장님께 평소 자주 찾는 곳인데 늘 음식이 변함없어 고맙다며 ‘성’이라는 서예 작품을 선사하며 마음을 남겼다. 이날 모인 원우들은 시원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거 먹었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지난 5월 23일 강남 르베르모어 그랜드 홀에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총교우회 29대, 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진현 회장은 지난 25대, 26대에 이어 다시 총회장에 선출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또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보다는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축하 공연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서경희씨, '돌뿌리 우정'의 가수 박우진, '하루에 한번' '들국화'의 민서연, 역주행중인 노래 '나를 울리는 사랑'의 안소정 그리고 '인생길' '육십령고개'로 활동 중인 김서희가 공연했다. 1987년 출범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고위정책과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에 이르는 리더를 배출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뉴스 혜운기자)=2023년 7월 8일 토요일 12시 30분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강당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5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히 열린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는 과거 1972년 한양대학교병원 개원과 함께 일반외과의 한 분과로 진료를 시작하여 1973년 류재만 교수의 부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성형외과 진료를 시작하였다. 국내에서 두 번째 성형외과 개설에 해당될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자체 조사 결과 2023년까지 97명의 전문의 취득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성형외과 개설 진료를 시작한 지 반세기를 맞이했다. 성형외과란 미용성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래 의도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피부와 근골격에 결손 또는 변형이 있을 때, 그 형태와 기능을 개선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즉 신체의 단순한 교정 수술이 아니라, 신의 창조물인 인체를 예술적 감각으로 아름답게 복원하는 특별한 의학이다. 성형외과학교실 김연환 주임교수는 초대의 글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경험들과 수많은 노하우가 여러 선후배님을 통해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축적되고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이번 행사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장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은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하동 차의 진수를 알리며, 미래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 야생차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부장관은 “하동 차는 신라 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이어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차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엑스포가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구. 기차역, 문화공원·웅부공원)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 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모디684)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오는 20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의 날 제43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거행되고 25일에는 부산 장애인 페스티벌 개최로 장애인 가수 음악제, 축하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단체의 현안을 공유하며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 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오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 시장 의장 교육감 및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사장, 부산광역시 교육감 감사장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완화조치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이원화 하여 25일(화) 오후2시 장애인의 날 기념 “부산장애인 페
(대한뉴스 혜운 기자)=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한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 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명예회장은 사업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에서 남원시와 전민일보 공동주최, 남원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노년기를 개성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고, 노인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 욕구를 적극 유도하여 신노년 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안숙선 명창의 여정(남원예촌)에서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18일(화)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지난 4월 16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4월 20일(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명이 결정하였다. 금번 대회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4명이 접수 하였으며, 12명 본선 진출하여 1등(대상) 상금이 250만원, 2등(금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동상) 50만원, 특별상 두 명 각 50만원이며, 그 외 본선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 10만원이 지급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의 지역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경상도, 전라북도의 전주시, 김제시 등으로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의 어르신들도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한상권 KBS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며, 오후 1시 퓨전음악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활짝 핀 꽃이 가득한 30만평 규모의 대자연에서 조선 시대판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꽃놀이’ 축제를 4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의 봄꽃 개화는 3월 중순 시작돼 4월에 절정을 이루고 5월 말까지 이어진다. 모란, 흰민들레, 하늘매발톱 등의 야생화와 전통 가옥이 배경인 조선 시대 이색 꽃놀이 축제에서 향긋한 봄 내음과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 플라워 콘셉트의 야외 카페 ‘민향’에서 한국민속촌이 자체 개발한 전통 수제 디저트와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며, 조선 시대 꽃놀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 스폿을 준비했다. 민향은 봄의 감성을 만끽하기 좋다. 한정판 전통 수제 디저트와 카페 안에서 매일 진행되는 가야금 공연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자몽단묵 수제 디저트는 분홍빛 색감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킨다. 온 가족이 쉽게 즐기는 한지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한지를 이용한 한지꽃 만들기 체험은 와디즈 펀딩에서 416%를 달성한 인기 체험이다. 행복, 사랑, 치유, 따듯함 그리고 ‘당신을 응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인구보건복지협회는 4월 1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1961년 4월 1일 설립하여 정부의 인구정책을 지원하고, 지자체·경제계·시민사회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마련해 전 사회적으로 저출생대응 사업을 펼치며, 모자보건사업을 통한 임신·출산·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창립 6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이 참석한 자체 행사로 유공자 표창, 장기 근속직원 공로패 수여, 「가족참여」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상호 간의 축하와 격려로 끝을 맺었다. 창립 60주년 기념 「가족참여」동영상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언택트 시대 가족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대상에 ‘우리집사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최우수상에 ‘가족=행복의 힘’이 선정되었다. 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자세한 수상 정보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협회의 60년은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역사이다”며,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맞춰 성 평등 관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