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미비점 개선,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문화적 변화와 이를 반영한 무상 교복지원 정책 변화, 인재개발국 출범에 따른 연수원 업무의 통합·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교가 교육에만 집중하도록 도입된 제도가 여전히 다양한 사유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데 교육청이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 폭력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있지만 학교 소속 직원이 아니다 보니 공간이라든가 시간 등 학교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학교가 어려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지침을 만들어서 학교에 안내했지만, 학교도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친 것 같다”라며, “미지한 부분은 담당자 연수 개최나 홍보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김경회 센터장)는 7월 한달 간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학기를 진행하였다. ‘모던 아트 미술’ 및 ‘스마트폰 활용백서’,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 ‘두드림’, ‘음악놀이터’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여름학기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였다. ‘모던 아트 미술’ 및 ‘스마트폰 활용백서’는 성북구 평생학습관의 동아리인 모아미와 스마트폰 연구회가 함께하였다. 모아미에서는 캔버스 아크릴화, 꽃고무신 만들기 등을 통해 내 인생에 봄날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모던 아트 활동을 펼쳤으며, 스마트폰 연구회에서는 성북구 어르신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챗GPT, 인공지능 체험, QR코드 강좌를 진행하였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 ‘두드림’도 운영되었다. 두드림은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발된 기억중심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여 치매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다. 그 외에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악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액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시민과의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개통하고 사업소, 읍면동 등 40개 부서에서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민원인이 시에서 보낸 문자를 수신 후 구비서류 등을 별도 팩스·메일로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바로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은 ▲화물 인허가 ▲밤샘주차단속 ▲원주사랑상품권 신청·변경 ▲도로 포트홀 ▲농정 민원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문자 121건을 수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소통창구로써 민원처리 간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행정업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문자메시지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화천군과 공동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순회 간담회는 인천, 충남, 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며,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하여 다자녀 가정, 군인가족, 맞벌이 부부, 다문화 가정, 100인 아빠단 등 다양한 도민들이 참석하여 결혼, 출산, 양육 등에 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간담회에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문식 인구전략국장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강원특별자치도 박유식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정책”, 그리고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형 저출생 대응대책,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장의 절실함을 감지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4일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첫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단독과(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및 소관 직속기관(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학교가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업중심 감사 추진 등의 정책 방향을 학교와 적극 교감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 초 임태희 교육감이 지적중심이 아닌 사업중심 감사로의 전환을 강조했음을 언급하면서 “과거의 감사가 지적중심이었기 때문에 학교가 많은 부담을 가졌고,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의 기준 변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지적 위주의 감사 형태가 남아있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학교는 여전히 부담을 가지고 있다”라며 “학교 현장 및 각 부서와도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서 정진민 감사관은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점차 현장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 시정토록 하겠다”라며, “현재 종합감사와 성과감사 시행 전 사전에 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고, 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가 7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은 지난 6월 14일까지였지만, 및 전략 작물직불 신청 연장에 따라 함께 신청 기한이 연장됐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얼마 동안 묵힘)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략 작물 직불제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다른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고 있는 필지도 대상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하면 공공비축미를 ㏊당 최대 300포(40kg/포) 배정 및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략 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10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물 품목이 논콩과 함께 두류와 옥수수도 추가됐다.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가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각 지원사업은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농지 소재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지원사업을 통
▲동해시, 홍수대비 하도 정비사업 추진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방하천인 전천과 신흥천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시‧도비 8억원을 투입하여 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하천 범람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하도준설을 추진하여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상을 복원하는 등 하천환경 개선과 홍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천교~삼화초~쌍용후문, 달방댐 하류 비천천 합류부 등 3개공구 중점퇴적구간에 대하여 하도준설을 완료하였으며, 현재삼화교 일원에 하도 정비를 진행 중이며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이번 하도준설뿐만 아니라 낙차공, 보 등 주요구조물을 점검하고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홍수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속초시 주민참여예산 공모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속초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신청서를 제출하던 기존방식에서 2023년부터 간단한 현장 촬영 동영상 제출 방법을 추가함으로써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행정‧문화‧체육‧시정‧복지‧환경‧산업‧경제‧지역개발 등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총사업비 2억 원 미만의 사업이며,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나, 총사업비 2억 원 초과,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 국‧도비 보조, 행사성‧소모성,특정인‧특정단체 이익 사업 등은 제안사업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속초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제4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에서 김정훈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훈 과장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하여 민원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 과장은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시스템, 콜센터, 전자결재 시스템 등 다양한 민원 처리 시스템을 연계하여 민원 접수 창구를 고객지원센터로 일원화했다. 또한, 독촉장 발부, 처리 기한 연장 등 민원 처리 법규에 따른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 과장의 이러한 노력은 민원 처리 시간을 50% 단축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시 지자체 및 공사로 연계되는 과정에서 중복으로 발생하는 문서를 4,300건 이상 줄여 시민 만족도 증진 및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 행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적 업무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7월 23일(화),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에서는 국립횡성숲체원의 지원을 받아 북방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40명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으로 당일 힐링 캠프를 떠났다. 국립횡성숲체험에 도착해서는 건강을 회복하고 동년배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및 체조, 아로마 손 마사지, 꽃부채 만들기 공예, 숲 산책 등 산림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박◯◯ 어르신은 “한동안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무료했는데 여기 와서 친구도 사귀고 좋은 자연 경치도 보니깐 너무 기분 좋아요.”라고 하며 소감을 밝혔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어르신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힐링 캠프를 지원해 준 국립횡성숲체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