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연맹 제천지회(회장 유병진)는 지난 29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BBS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참석하여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BBS연맹은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민간단체로 제천지회에는 3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도위원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청소년 문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지회 유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올해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조직원의 역량 강화를 이뤄낸 결과 국민들의 해양 치안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된 “교육혁신 원년(元年)의 해였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해양경찰은 교육·채용 정책 수립 시 정책 전문가 계층인 11개 해·수산계 대학과의 교육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수한 해양 인재 양성과 인력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제언 19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내용은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선 실습 교육과정 개설 운영, 해경 학과 채용 계급 상향(순경→경장)과 필기시험 과목 축소(5과목→4과목) 등 채용제도 개선 사항이 상당부분 반영되었다. 또한, 선박 운항을 위한 해기사 면허 취득이 어려운 일부 대학을 위해 각 대학 및 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활용 여건 조성, 해양경찰 초급간부 양성체계 마련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등 앞으로도 협의회는 집단지성의 힘을 통해 생산성 있는 논의와 결과물을 끌어내는 관·학 정책공동체로
▲제 33회 “과학수사포럼” 행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과학수사포럼’을 오는 11월 30일(목) 오후 13:00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렵관 1층 PRIME 컨벤션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수사포럼(회장 길경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17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및 연구자들의 학습모임으로 지난 2007년 3월 6일 창립되어 현재까지 16년간 운영되고 있다.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부산경찰청 주관‘과학수사포럼’은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과 대통령 표창 등 20여회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하며 전국 최고의 연구실적을 거둬 왔다. 올해 제33회 과학수사포럼 행사에는 「법과학·법의학 중심의 연구」와「화재 ·폭발 ·안전사건 사고 사례」를 주제로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부산·울산·경남경찰청, 남해해양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대학교, 고신대학교 등에서 8명이 그동안의 현장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제33회 과학수사포럼은 과학수사분야 중 전문분야 2개를 선정하여 「법과학·법의학 중심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국내외 방제 전문가가 함께하는‘해양오염 사고 대응 국제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국가 간 방제 기술 공유와 사고 대응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열렸으며, 미국 해안경비대(USCG),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국제 유조선 선주 연맹(ITOPF), 기름오염 대응 전문기관(OSRL)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환경연구원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국제 방제 기술 개발 동향’과 ‘해양오염 사고 국제 협력 강화’등을 주제로 총 여덟 명의 전문가 발표가 이뤄졌으며,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미래 해양오염 재난 시 국제 사회의 협력과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자로 나선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로버트 파트리모니오 해양환경 보호 사령관은 지난 2월 필리핀해상에서 일어난 대규모 오염 사고 대응 결과를 공유했으며, 재난 복구를 위해 힘써 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국제 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지난 필리핀 해양오염 사고 대응은 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티빙, 웨이브)를 통해 폐자원에 창의력과 기술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하는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가 방영된다고 밝혔다. 새활용 산업은 환경과 경제의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녹색산업의 모범 사례이며 다양한 폐소재를 활용한 패션잡화, 제품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등 자원순환의 영역을 확대하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청년 세대 가치소비 문화의 한 축이 되고 있다. ‘럽사이클 다이어리’는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아쉽고 후회되는 순간들 속에서 배움을 얻는 과정과 새활용의 의미를 남녀 간의 관계로 풀어낸 연속극으로 총 3부작이 방영된다. 이번 웹드라마는 환경부의 제작 지원을 통해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활용 상설매장 ‘업사이클 허그(Upcycle Hug)’를 주요 배경으로 하며, 내용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폐방화복으로 만든 가방, 폐목재 소재의 소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등 15개사의 다양한 새활용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환경부는 이 밖에도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활용 기업들에게 신제품 개발, 제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범정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인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맞추어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하며, 유조선, 화물선, 어선 등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의 하나로 국내・외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중유)의 황 함유량 기준은 0.5% 이하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평택·당진항 등 우리나라 주요 5대 항만에서는 “항만 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일반해역보다 강화된 0.1% 이하의 황 함유량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만일, 선박에서 부적합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항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일원에서 추진한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 30일부터 이 지역의 하고자 마을에 ‘먹는물 관리법’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맑은 물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산간 지역 등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소규모 수도시설(지하수, 계곡수 등 활용)을 이용하던 주민들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를 공급하는 물 복지 사업이다. 이번에 영동군에 완료한 이 시범사업은 하고자 마을 주민 39세대(76명)를 대상으로 설치됐다. 소규모 수도시설(65㎥/일)의 정수처리공정을 기존 염소만 투입하는 방식에서 총대장균군 등 세균을 제거하는 여과필터 방식이 적용됐으며, 원격으로 수질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 시범사업이 끝남에 따라 하고자 마을 주민은 수질 오염 및 수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물 문제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급되는 맑은 물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영동군 외에도 김천시 부항면 일원 마을주민 205세대(553명)를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310㎥/일)의 공정 개선(여과시설 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고규봉 지부장) 참사랑위원회 류우현 고문은 2023년 11월 27일 2023년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류우현 고문은 1988년 갱생보호위원으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24년 10개월 동안 법무보호사업비 4000만원 이상을 기부하였으며 참사랑위원회 창립, 재범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사업 288회를 참여하는 등 경남지역의 출소자 재범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우현 고문은 “내 가족이 안전한 방법은 지역사회가 안전해야 한다. 지역사회가 안전하기 위해서는 출소자가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정착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농식품 소속·유관 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러닝 우수 콘텐츠를 개방한다. 그 동안 교육원은 농식품 관련 외부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였으며, 농식품 관련 소속·유관 기관 및 일반인(대학생 등)에게 농업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 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농식품 관련 9개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였다. 그 이후 10월에는 농식품부 소속의 농수산업 전문 대학교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에 ‘청년푸드테크 토크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도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국가인재개발원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나라배움터’의 ‘열린강좌’를 통해 교육원 자체 보유한 55개 콘텐츠를 개방하여 학습을 원하는 일반 국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방을 통해 한농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농식품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송윤용)에서는 ‘23. 11. 26. 15:00경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가락 절단 환자를 발견하고 대구시 소재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당시, 환자는 병원을 가기 위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를 진입하던 중 앞서가는 순찰차를 발견하고 경적을 울려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 경찰관은 “직장에서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요구조자를 안심시키는 한편, 직접 119에 문의하여 최인접 접합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을 안내받아 해당 병원에 대기 준비 연락을 취하는 등 조치를 한 후 주말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가 심한 교통상황과 119 도착이 지연될 것이라고 판단, 순찰차에 환자를 태우고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송윤용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긴급한 싸이렌 소리에 정체되었던 차량들이 한결같이 길을 열어준 덕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며, 흔쾌히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