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과 석유는 석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단순히 “석유 때문에 전쟁이 났다”라고 보기는 과장이지만, 석유가 전쟁의 방향·규모·개입 세력을 결정한 핵심 요인이었던 건 분명하다. 그런데 석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오늘날 보호받는 해양 생명 고래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19세기까지 고래기름은 오늘날 석유를 능가할 정도로 화폐로도 쓰일 정도로 귀한 물건이었다. 사람들은 고래를 잡아 고기보다도 기름을 얻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고래 기름의 용도는 다양하며 특히 전기가 없던 시대에 양초를 만드는 주요 원료였다. 즉 밤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연료 역할을 했다. 특히 향유고래의 기름은 연기가 적고 밝게 타서 램프 연료로 인기가 높았다. 고래기름이 많이 쓰인 제품은 비누였다. 고래 기름이 없으면 목욕이나 세수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 외 화장품 원료, 책이나 신문 등을 인쇄할 때 쓰이는 잉크, 산업용 기계 윤활유, 화장품 원료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다 보니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원자재였다. 한국에서도 고래기름을 귀중한 물건으로 취급했다. 고려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고려사>에는 원종 14년에 중국 원나라의 관리인 다루가치들이 고려의 경상도에
2026-04-17 21:18
법무부는 4월 16일(목) 장관이 MZ직원들과 직접 만나 업무 현장의 애로와 제안을 듣고 답하는 '미니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미니 타운홀 미팅’은 형식적인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장관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조직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자나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됐으며, 장관과 직원들이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장관이 즉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나 발표 중심의 회의가 아니라, MZ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참석한 MZ직원들은 또래 직원들과의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 시스템 담당 직원은 내부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과 흥미를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관도 AI 기반 행정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년 직원들의 다양한
2026-04-17 20:22
수원정자시장 상인회(회장 임은지)는 17일 사회복지법인 꿈을키우는집(대표 김난영)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회 소속인 정자푸줏간(대표 이재성)에서 준비한 한우사골과 한우잡뼈, 각 50kg씩 총 100kg이 기탁되었다. 이는 총 3,000인분에 달하는 분량이다. 사회복지법인 꿈을키우는집은 정자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 아동 보호를 넘어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성 정자푸줏간 대표는 “정자시장 내 기부 활동이 활발한 ‘신나는나눔가게’를 보며 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나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든든한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은지 수원정자시장 상인회 회장은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정자푸줏간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17 20:1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센터장 김형호, 이하 경인교육센터)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에 어린이 도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인교육센터 직원들이 가정에서 보유하던 어린이 도서를 자발적으로 모으면서 추진됐다. 센터는 수거된 도서에 대해 상태 점검과 분류 작업을 거쳐 활용 가능한 도서를 선별했으며, 총 212권을 경기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 도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창작캠퍼스 내 열린 독서공간 ‘갯벌책방’에 비치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경인교육센터는 이번 활동이 대규모 지원 사업보다는 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ESG 실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 내 유휴 도서를 지역 공공공간과 연결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자원을 확대한 사례라는 것이다. 김형호 경인교육센터장은 “이번 도서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20:1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7일(금), 서울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개혁 추진단 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 내부통제 강화 및 운영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직선제 도입 등 개혁방안에 이어 농협이 생산자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후속 개혁과제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주 3개 분과(‘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조합원 제도’, ‘농협 지배구조’)를 구성하고, 분과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분과 위원은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 중심의 개혁과제 발굴 등을 위해 농협을 포함하여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 및 단체 관계자 등으로 대폭 확충하였다. 향후, 중점적으로 논의키로한 과제는 아래와 같다. 경제사업 활성화 분과에서는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도시농협의 경제사업 역할 확대, 도농공동사업 활성화,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구조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조합·조합원 제도 분과에서는 품목조합, 지역축협 등의 조합원 가입 요건의 적절성 검토 등 현장
2026-04-17 20:1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픈AI는 챗GPT가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사용되는 대표 문서 형식인 HWP 및 HWPX 파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한글 문서를 직접 업로드해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HWP·HWPX 문서를 챗GPT에 업로드한 뒤 문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긴 보고서나 행정 문서, 회의자료 등 방대한 문서를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HWP와 HWPX는 한국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주요 기업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문서 형식이다. 그동안 글로벌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는 해당 포맷 호환 여부가 실제 업무 적용의 주요 변수로 꼽혀 왔다. 이번 지원으로 국내 사용자들은 기존 문서 환경을 유지한 채 챗GPT의 생산성 기능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한국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환경에서도 챗GPT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의 업무 방식과 수요를 반영한 기능 개선
2026-04-17 20:09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곰취, 산마늘 등 명품 산나물과 태백 한우의 합리적 만남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봄을 만날 수 있는 고원도시 태백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가득 담은 축제가 열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장성 탄탄마을(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2026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원의 청정 에너지를 담은 산나물이번 축제는 ‘태백 산나물이 제공하는 자연의 맛과 향기에 취해보자’를 주제로 설정했다. 해발 65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자란 태백 산나물은 큰 일교차 덕분에 향이 짙고 식감이 연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축제장에서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어수리를 비롯해 곰취,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등 태백을 대표하는 명품 산나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산나물과 한우의 미식 조화특히 지역 대표 먹거리인 태백 한우 할인 판매장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신선한 산나물과 최고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고원 도시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과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품도 함께 전시·판매된다. 전 세대가 함께
2026-04-17 20:07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35대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 김영민 전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이 취임하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민 신임 청장은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를 시작으로 대기관리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대기환경정책과장, 국제협력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후·대기 및 국제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3대 역점 추진 과제 제시”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탈탄소 녹색대전환, 지역민이 공감하는 환경복지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음의 세 가지 역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 구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무공해차 보급 및 탄소흡수원 발굴을 통해 에너지 위기에 강한 기반 구축.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오염원 및 녹조 관리 강화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가뭄·홍수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수자원 공급망 및 국민안전 중심의 하천환경 구축. 공감형 환경복지 확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환경 서비스 제공과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 강화. 김 청장은 내부 직원들에게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당부하며,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
2026-04-17 20:05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보험 설계사가 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특정 은행 지점에 연결하고, 은행 지점장으로부터 그 대가(리베이트)를 받는 행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이는 단순히 영업 관행을 넘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는 엄중한 범죄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실상은 금융 비리 현장에서는 보험 설계사와 은행 지점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불법 거래가 발생한다. 설계사는 대출 소개 대가로 현금을 챙기고, 지점장은 대출 실적을 올려 성과급이나 승진 지표를 관리하는 구조다.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여러 층위의 위반 사항을 포함한다. 배임수증재 (형법 제357조): 은행 지점장이 은행 자금이나 사비를 들여 설계사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은행에 대한 배임 행위다. 이를 주고받은 양측 모두 형사 처벌을 받는다.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등) 무등록 중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12조): 정식 위탁 계약 없이 대출을 중개하고 대가를 받는 행위는 무등록 영업에 해당한다.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 고객 동의 없이 대출 상담 목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은행 직원에게 넘기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 (
2026-04-17 20:0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의 첫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재가 노인 가운데 10종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제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의사와 약사가 함께 방문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방문진료와 방문약료가 각각 운영돼 대상자는 여러 일정을 따로 소화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원팀’ 모델을 구축하고, 한 번의 방문으로 진료와 약물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도록 했다. 방문 당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소속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와 화성시약사회 약사가 함께 참여했다. 약사가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중재안을 제안하면, 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검토해 처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점검 절차도 마련했다. 다학제 팀 방문에 앞서 화성시약사회 전담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처방전과 약봉투, 실제 복용 중인 약을
2026-04-17 20:02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6일(목) 오후, 충남 당진시의 농협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사료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사료가격 상승 대응 방안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 등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 해상운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사료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업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관계자 등 사료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김종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최근과 같은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정부는 금번 추가경정예산에 농가 사료구매자금 650억 원, 업체 사료원료구매자금 500억 원 등 총 1,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반영하여 사료가격 안정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
2026-04-17 19:59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월 16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발전공기업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발전공기업의 역할 강화 및 기능재편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발전산업노조 및 발전5사 각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흔들림 없는 강건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국가’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2040년 석탄발전 폐지 등 정의로운 전환과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달성을 위해 그간 화력발전 중심이었던 발전공기업의 기능과 역할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맞는 발전공기업의 기능 재편 방향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자립적인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발전공기업이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노조 측 참석자들은 “발
2026-04-17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