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전남 영암군 도포면 한 마을의 진출입로가 통제돼 있다. 이 마을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1천8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3명)보다 67명 늘었으나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34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충남 각 8명, 광주·충북 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0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29명으로 늘어났다.
2021-01-16 09:48(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한다. 또한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반면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며 "카페와 종교시설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했다. 또한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위론과 누적된 사회적 피로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단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논의 끝에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은 '
2021-01-16 09:44(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2021년 새해의 포문을 여는 정기 심사승진 임용대상자를 발표하였다. 승진임용대상자 : (경감→경정) 김주동 경감 (경사→경위) 허현희 경사, 유삼규 경사 (경장→경사) 이용호 경장, 함수화 경장 (순경→경장) 이장희 순경,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장 내 축하분위기가 변화하면서 승진 임용대상자들은 동료들과 축하의 술잔대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주먹을 맞대는 인사로 기쁨의 자축을 대신하였다. 이에 제천서 보통승진심사 위원장은 “기쁨과 아쉬움은 이웃이어서, 기쁨과 아쉬움을 크게 토할 수 없다.”며 승진대상자들에게는 축하를, 아쉬움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했고, 안효풍 경찰서장은 “공평·공정한 결과가 발표된 만큼 승진대상자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시험승진에서 제천서 직원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2021년은 모두가 원하는 바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2021-01-16 08:57(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과 욕지어촌계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안군에는 금년 새해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 및 양식장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된 해상양식장과 강한바람으로 추가 유입될 괭생이모자반은 2,000여톤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배를 타고 욕지어촌계 김양식장 피해상황 확인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14개읍·면과 3개사업소에 배정하였으며 해안가 및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을 수거하는데 비치클리너와 중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에 밀려든 모자반은 중장비로 수거가 가능하지만,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은 일일이 손으로 수거작업을 해야돼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 수산물 김, 미역, 전복, 우럭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에 유입되기 전 예측을 통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
2021-01-16 08:55(대한뉴스김기준기자)=‘푸른 봄의 전령’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하동농협 적량지점 삼화실선별장에서 ‘2021 취나물 첫 경매’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첫 경매에는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쌍수 적량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했다.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이윤권 삼화작목반·김영길 우계작목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실시하던 초매식은 취소했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400원 선에서 1.3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t의
2021-01-16 08:5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올 한 해 전남 도내 일반학교의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통합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5일(금)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특수학교 교감 및 교무 6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특수교육 2021’을 밝혔다. ‘전남특수교육 2021’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통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수교사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의사, 교수 등 지역사회 인력풀을 활용한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또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순회교육 등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실도 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력, 지역사회 전문가 등 8명 이상이 참여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내 일반·특수학교 현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활동을 벌인다. 특히, 장애학생 학교(성)폭력 발생 시 진술조력 등의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2021-01-15 19:28(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홍보와 참여 권장을 위해 ‘도담도담 소식지’를 발간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동래Wee센터의 특색사업으로 지난 2011년 12월부터 분기별 1회씩 발간하여 현재 36호까지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던 줌(ZOOM)을 활용한 학부모 교육과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등학생 자아성장 집단상담, 창의게임문화교실 운영, 중·고등학생 대상 십오통활 집단상담 등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도 실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소식지를 통해 학부모들이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 및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하여 자녀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1-15 19:28(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산림휴양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신청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다. 선불전자지급방식의 이용권(앱,카드) 형태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1544-3228)에 우편이나 인터넷(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개인, 사회복지시설 단체로 구분되며, 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www.forestcard.or.kr)에서 이용권 발급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산림청은 올해 총 4만명의 산림복지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용권에 선정된 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자연휴양림, 숲체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229여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숙박,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한 산림복지정책을 도입하고, 바우처 카드 사용처인 거제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2021-01-15 19:28<사진: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2021년 교육청 주요업무’를 보고한 후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등 회의내용을 청취하고 있다.
2021-01-15 19:27(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석면비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주택 지붕개량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금년부터 주택 지붕개량에 대해 일반계층과 취약계층으로 세분화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가능 사업비는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가구당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은 일반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만원, 취약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610만원, 비주택 처리는 면적에 따라 최대 688만원까지이며, 지원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함양군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2월 8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여유 있게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사업 추가 신청을 원할 경우 4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추어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로 접수 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군내 정비 대상인 8,040가
2021-01-15 19:27(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월 15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태백교육지원청과 기관 우호 증진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 캠프 등 학생들의 교류 확대 ․ 화상시스템 기반 교육 프로그램 ․ 태백시 도시재활 프로젝트 추진 등 각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 추진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및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016년부터 태백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운영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LG U+의 재정‧기술 지원으로 2018년 원격 화상시스템을 설치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철암중학교에도 원격 화상시스템을 도입하여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1-15 19:27(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춘수 함양군수가 15일 오전 군수실에서 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로부터 읍내파출소 이전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서 군수는 평소 읍내파출소가 오래되고 협소하여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던 민원불편사항과 치안서비스 제공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읍내파출소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이에 대한 함양경찰서 전 직원들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류재응 경찰서장은 “군수님께서는 평소 지역치안유지에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며, 오랜 숙원인 읍내파출소의 이전에 큰 기여를 하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읍내파출소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읍내파출소가 쾌적한 환경아래 최일선 치안행정 기관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파출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행정에서도 읍내파출소가 최고의 환경에서 주민 치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전한 읍내파출소 건물은 지난 14일 이전 개소식 이후 본격적으로 함양읍 치안의 요람으로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2021-01-15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