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건기 기자)=플랫폼은 사전적 의미의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의 뜻이다. 디지털 시대에 플랫폼은 다양하다. 구글에서 정보를 찾고,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만나고, 네이버에서 최신 뉴스를 접하고, 유튜브에서 원하는 영상을 마음껏 본다. 온라인 쇼핑몰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쇼핑할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플랫폼은 카카오톡, 쿠팡, 배달의 민족 등이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기존 경제체계를 혁신하며 플랫폼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플랫폼 경제란 무엇인가? 코로나19는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비대면 온택트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줌과 같은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가 없었다면 학교는 무기한 휴교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대면을 최소화하고 온택트가 가능하도록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플랫폼 산업은 이런 온택트 시대에 가장 큰 수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플랫폼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e커머스 플랫폼에서 장을 보고, O2O 플랫폼에서 음식을 배달시키고, 미디어 플랫폼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다. 그야
재정 정책이 반영된 주요 국정과제 반영현황 ▶ 장병의 봉급이 22년 82만 원에서 → 23년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봉급(병장 기준) + 사회진출지원금 인상 스케쥴을 살펴보면 (22년) 68+14 (23년) 100+30→ (24년) 125+40 → (25년) 150+5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 아동 만 0세 양육 가구에 月 70만 원 부모급여 신설한다. (22년) 영아 수당 30 → (23년) 부모급여 도입하여 70 (24년) 100만 원이다. ▶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원가주택 + 역세권 첫 집 5.4만 호 공급예정이다. 27년까지 청년 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 집 20만 호 총 50만 호 공급계획이다. ▶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에 22년~25년간 소상공인 부실(우려)채권 최대 30조 원 매입 조정을 위한 캠코(부실채권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 출자 계획이다. ▶ 장애인 돌봄·생활 등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10.7→11.5만 명). 저상버스 확대(2.3→4.3천대) 등이다. 모든 대학의 입학금 제도 전면 폐지 모든 대학의 입학금이 없어진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드는 반가운 소식이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607조7천억원)보다 5.2% 늘린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5.2%)은 2017년 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 안전판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놨던 한시 지원 조치는 종료하기로 했다. 일례로 지역사랑상품권은 중앙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업무로 되돌렸다. 공무원 보수는 서기관(4급) 이상은 동결하고 장차관급은 10%를 반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런 긴축을 통해 마련한 예산을 서민·사회적 약자 보호에 집중하기로 했다.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2015년 도입 이후 최대폭(5.47%) 인상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2조4천억원 늘린다.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기초연금은 30만8천원에서 32만2천원으로 올린다. 반지하·쪽방 거주자가 민간임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 청와대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산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역대 대통령들도 세종 시대, 광화문 시대를 구상했으나 실현하지 못했는데 윤 정부에서 공약을 실천했다. 74년간 나라의 상징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간 것이다. 앞으로 용산은 어떻게 변할지 여러 이슈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지역 변화 알아볼 수 있는 곳 용산 탑 공인중개사사무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가는 곳은 늘 화제다. 윤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청사 인근 노포에서 참모들과 함께 점심 메뉴로 잔치국수를 즐겼다. 식사 후 디저트는 바로 옆 빵집에 들러 빵을 샀다. 이러한 모습은 시민들 눈에 띄어 SNS를 비롯해 언론에 보도되자 상가 골목은 화제의 명소가 되었다. 골목에서 주목받는 곳이 또 있다. 지역의 변화를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곳 용산 탑 공인중개사사무소다.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용산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정미숙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제가 아는 게 뭐 있겠습니까!”라고 말을 아끼며 여러 차례 거절했다. 그는 공중파 방송 및 여러 미디어의 쇄도하는 취재 의뢰도 자칫 말실수로 주변에 누를 끼칠까…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 스텝'을 밟았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가 통상적 인상 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0.50%포인트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차례 연속(4·5·7월) 기준금리 인상도 전례가 없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0% 뛰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당장의 물가 급등뿐 아니라 경제 주체들의 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매우 강한 점도 한은으로서는 간과하기 어려운 문제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부가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적 최대한도인 37%까지 낮추기로 했다. 교통세법상 유류세는 기본 세율과 높은 세율로 나뉘는데 유류세 인하 전 기준으로 보면 정부는 높은 세율을 적용해 휘발유의 경우 L당 820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국제유가가 오르자 정부는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정부는 유류세 추가 인하가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유소와 정유사에 협조를 구해 직영주유소는 즉시, 자영주유소는 2주일 내로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정부는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낮추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원으로 끌어올려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준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은 1년 6개월로 늘리고, 기초연금은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고령자 계속 고용 차원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시작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자유와 공정, 혁신, 연대라는 4대 기조하에 시장경제를 복원해 저성장을 극복하고 성장·복지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직전 정부와 차별화하는 첫 번째 포인트로 경제 운용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기업·시장으로 전환하는 부분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에서 "위기일수록 민간·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거 안정 차원에서 1세대 1주택자의 평균적 세 부담은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 단 국회의 공전 상황을 고려해 2021년 공시가를 한시 적용하는 방식을 내려놓기로 했다. 공시가를 되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10년여 만에 역대 최고 가격인 2천63원을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6.66원 오른 L(리터)당 2천63.45원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 경유 수급 차질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국내 경유 가격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2천원선을 넘어섰고, 이후로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2.4원 오른 L당 2천30.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할 때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도 당분간 계속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인도네시아가 자국 내 식용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식용유 팜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유는 자국내 물량 부족이라고 했다. 팜유는 기름 야자 오일팜 과육에서 착유되는 기름으로 상온에서 고체 상태의 유지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서부 열대지방이나 현재 주산지로는 말레이이사아, 인도네시아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팜유는 전세계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공급량이 많기 때문에 팜유 수출 금지로 인해 물가 상승에 기름을 붓고 있다. 팜유의 용도는 라면, 과자와 인스턴트 커피의 프림, 튀김용유, 마가린, 쇼트닝, 버터 대체용으로 쓰인다. 비식용 용도는 화장품, 화학, 바이오 디젤, 제약 등 소비재 원료 또는 산업용 유지로 쓰인다.
(대한뉴스 박헤숙 기자)=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대박 난 뜻밖의 수출 효자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중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베트남 등 100여 개 국가에서 인기가 많다. 김이 세계를 제패하기까지 날개를 달아주는 첫 번째 관문은 좋은 김을 생산하는 것이다. 어업인과 소비자에게 바다 사업에 있어서 어떤 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에 대해서 잘 아는 인물 추천을 부탁했다. 그 결과 국화수산 김운학 대표가 수산양식업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이유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천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가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장고항에서 만나 직접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김 양식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의 유래와 역사 김을 지칭하는 말로는 청태, 감태, 해우, 해의, 해태가 있다. 김 양식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의 수선 (1974) 1호>에는 100년 전 완도군 조약도에서 김유봉이란 사람이 해안을 거닐다가 우연이 밀려온 나무에 해태가 붙어 자라는 것을 보고 나뭇가지를 꽂았다. 그 후 해태가 자라는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에게 전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는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