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승철 군수는 1일 열린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야별 추진방향으로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차(茶) 산업 육성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공간과 쾌적한 보행 녹지공간 조성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지속가능한 하동 농업 △힐링과 체험의 대표 관광도시 조성 △미래 신산업의 기반 구축 방안을 밝혔다. 하 군수는 일반 파도보다 2배의 파괴력이 있는 사각파도를 지역소멸 위기, 경제자유구역 개발 실패에 따른 재정위기와 군민의 좌절감, 교육·주거·의료·지역상권 침체 등 총체적인 정주기능 상실, 국내 경기부진으로 인한 세수 감소라는 4가지의 현 상황을 비교하면서 살기 좋은 별천지 하동을 만들고자 그동안 고민하며 계획하고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눈에 보이는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정책설명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5급(상당) 이상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정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여러분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한 자리다”며 “오늘 자리는 내년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만큼 모든 직원이 업무 추진 시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준비 및 향후 평생학습 방향 심의를 위한‘2023년 함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함양군 평생학습 관련 부서 부서장과 관계기관 및 평생교육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진병영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평생학습 운영계획 ▲평생학습도시 공모 추진계획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계획 ▲의회결의문 채택 건의 등이었으며 특히, 2024년 함양군이 평생학습도시 선정 방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함양군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14조, 함양군 평생교육 진흥조례 제5조에 따라 평생교육의 실시와 관련되는 사업간 조정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조정 기구이며,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운영을 위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함양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평생학습이 단순히 취미나 여가 선용이 아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1일 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과 유목민 10여 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시의 농업 현황,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가졌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내 새기술실증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담을 통해 “몽골에서 밀양시를 찾아주심에 먼저 감사드리고, 이번을 계기로 밀양시와 몽골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해외지자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469명을 유치, 296 농가에 인력을 배치해 농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4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명장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 및 화명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기간 명장정수장의 변전실 수배전반에 대해 교체 공사가 이뤄져 정수장 급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본부는 급수 중단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당 급수구역에 대해 단계별로 급수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급수구역은 동래구(수민, 복산, 명륜, 안락, 명장), 해운대구(반여, 반송, 재송), 금정구(부곡, 서), 기장군(정관, 철마)이다. 급수 전환은 명장→화명·덕산 순으로 단계별 시행한다. 특히, 금정구 서동 고지대지역 7천5백여 세대는 오는 12월 15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부득이하게 급수가 중단된다. 각 가정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생활용수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급수전환 시행으로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상가동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기로 한 해양수산부의 확대 시행 방침(11.20.)에 따라 추진된다. 부산에 있는 도매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온누리 환급 행사시장으로 선정됐다. 일본 원전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부산 도매시장의 수산물 판매자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상가동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환급행사에는 어류, 건어물, 젓갈류 등 국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점포 28곳이 참여한다. 이곳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2만5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환급, 5만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 환급 등 1인 최대 4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4시 기장군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편리한 센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토지 매입을 통해 정문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공간을 확대했으며, 정문 입구 지주 간판을 설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유아놀이체험센터는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개선으로 진입로는 물론 주차장도 확대되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유아놀이체험센터가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긍정적인 가족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면, 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비디오감상실,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등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행위가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주류·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내 사립초 신입생 입학전형을 전수 조사해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불합리한 선발 전형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관내 한 사립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게 하고, 인터뷰 형식으로 영어 수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입학 단계 이전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평가하는 것을 금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어긋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상화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 신분상 처분, 재정지원 삭감, 학급감축 등을 조치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행위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앞선 것이며, 입학 전 단계에서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학교의 입학전형과 선발 과정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를 실시하고, 법령 위반 사항 발생 시 강력하게 대처할 계
▲장학금 전달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심수율·김형겸·윤영갑·송유경 부회장 등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층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15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경제적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