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안내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051-709-4375)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제약
함양군이 5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의료한방항노화 분야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산업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함양군은 의료한방항노화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함양은 예로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산양삼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관내 기업과 협력해 총 4개 분야, 11종의 신제품을 개발하며 산양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산양삼 가공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산양삼 가공 신제품 등을 전시하고, '산삼주 만들기 체험', '산삼을 잡아라'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산삼축제'도 함께 홍보하며 지역 관광과 연계
▲선포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9일 부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 원년, 그 시작을 알리다’는 주제로 열렸고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릴레이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선포식 모습. 행사에는 부산시 이준승 부시장, 부산경찰청 김수환 청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무처장,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 등을 비롯해 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체험부스 운영, ▲부산시‧부산경찰청‧부산시교육청‧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 ▲청소년 대상 OX퀴즈 및 토크콘서트,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새롭게 제·개정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예방과 치유에 한층 더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포식 모습. 이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는 지난 8일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덕도 신공항과 부산시 주요거점 연결), 부산항선(영도구와 북항재개발지구, 남구 연결) 등 대상노선 10개(145.66㎞)와 후보노선 4개(33.82km)가 확정되었으며, 강서선은 제1차 구축계획에 연이어 대상 노선으로 선정했다. 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강서구는 남북으로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약 527만평, 12조억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현재 15만에서 2030년에는 40만명에 달하여 타노선보다 월등히 여건 변화가 많음을 강조하면서 강서선 주변 개발사업으로 지리적으로 ▲유리한 재원조달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강서선을 건설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철도시설과장은 "강서선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이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된다”고
▲ 부산 서구-전남 진도군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동참 사진. 부산 서구는 지난 8일 전라남도 진도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진도군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기부 문화의 확산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또한, 두 기관은 개인의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과 특산품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와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영호남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고항샤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특산품과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동윤)는 지난 5월 2일, 오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가득 멘토단 - 똑똑! 꿈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학생 멘토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 멘토들은 현재 재학 중인 학과와 전공에 대한 소개는 물론, 대학 생활 전반과 전공별 학습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과 선택의 기준, 전공 공부의 방식, 향후 진로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대학생 선배에게 학과와 공부 방법에 대해 들으니 진로가 훨씬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과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동윤)는 지난 4월 29일, 대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상상스케치,수사반장’을 운영했다. ‘상상스케치,수사반장’은 수사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 중심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활동은 과학적 수사기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문 감식, 혈흔 분석,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과학수사 기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범죄수사에 활용되는 수사 기술들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경찰, 과학수사요원(CSI),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수사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사건 해결 활동을 통해 범죄 현장을 분석하고 증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수사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참여한 한 학생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수사기법을 직접 해보니까 정말 흥미로웠고, 과학수사관이라는 직업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사와 과학의 융합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시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라이즈(RISE)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등 위원 30명과 대학 관계자, 라이즈 협력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과 목표를 공유해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위원장은 라이즈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회 위원 중 대학의 총장인 자로, 위원 간 호선에 따라 선출되며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형 라이즈가 지역경제·사회와 밀착해 부산 발전의 허브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에 울산해양관광단지(주)가 제안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숙박·오락·휴양·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종합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5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울산에는 이번에 지정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 수용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 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자본 7,4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호텔(208실), 콘도(228실), 포레스트리움(56실), 노인복지시설(얼라이브센터)(600실), 경주(레이싱) 체험장(스피드 테마파크), 골프장(18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울산해양관광단지(주)는 관광시설계획, 투자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행정기관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울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 훈련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달부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붐업 조성과 지역 내 우수 학생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은 교육청,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꿈나무 학생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 방송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홍보 및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이달 10일 오전 9시 30분 MBC 스포츠중계석 내“드림트랙: 시작 선에 선 너희에게”으로,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를 집중 조명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과 함께하는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다양한 종목과 우수 학생선수를 소개함으로써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행사의 붐업 조성과 더불어 부산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