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인류의 영원한 숙제다. 건강해지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라는 정보가 넘쳐난다. 사람들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주체가 필요하다. 미래 건강을 책임질 핵심으로 주목받는 궁뜸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건강기기들과 얼마나 다를까! 궁뜸은 한마디로 쑥뜸이다. 쑥뜸을 뜨는 방법과 걸리는 시간, 나타나는 반응과 효과가 남달라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을 매일 책임지는 궁뜸을 만나다 기자는 어느 날 귀한 분들의 모임 장소에서 지인으로부터 미국 교포 손익환 씨를 소개받았다. 그에게 “한국에는 어떻게 나오게 됐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저간의 사정은 뒤로 하고 이렇게 답변했다. “가족 가운데 한 명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부분의 지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궁뜸을 만나 치료하면서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라며 “그런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주변 분들이 자신들도 궁뜸을 사용해보고 싶다고 부탁하여 궁뜸을 구매하러 귀국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궁뜸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한마디로 쑥뜸입니다”라고 했다. 쑥뜸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지만 불을 붙여 태우는 냄새와 연기를 참
2023년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1천100조 원을 넘어 국민 1명당 갚아야 할 국가채무부담액은 2068만 원을 넘어섰다. 국가채무는 결국 국민의 몫. 지자체 채무는 또 지역민의 몫이다. 발전을 위한 채무이긴 하지만 금액을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그런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취임한 지 13개월 만에 지역의 채무를 다 갚고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만든 지도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국화도로 이재철 이장을 찾아갔다.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28km 지점에 있는 외딴섬으로 거리는 충남 당진과 가깝지만, 행정구역은 화성시에 속하는 몸과 마음이 따로인 섬이다.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새로운 단장에 들어갔다. “국화도가 새 단장으로 관광객들에게 그저 잠시 왔다 급히 떠나가는 당일치기 섬이 아니라 일출, 일몰과 함께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섬, 머물고 싶은 섬으로 탄생할 것입니다. 또 바람과 파도 소리, 섬이 품고 있는 각종 해산물 등 국화도의 참모습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라는 꿈을 밝힌 이재철 이장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국화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국화도는 동서로 400여m, 남북 2km의 길쭉한 모양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난 9월 9일, 부산 비전교회 초청으로 부산시를 방문한 우간다 선교회 40여 명의 목사와 관계자들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해성아트베이를 문화교류와 후원 감사 인사를 위해 방문하였다. 해성아트베이 도슨트 박재옥 부회장의 진행으로 미술관을 방문한 우간다 선교회 목사들의 미술품 관람과 다과를 곁들인 행사와 기도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해성미술관 김종신 회장은 우간다 선교회 목사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신신당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양국의 선교활동을 후원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런던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아티스트 김유라 작가도 함께하여 선교사들을 환영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김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성장했다. 그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조화로움을 배웠고, 자연과 도시 공간의 사실적 비유와 추상적 미학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로서 자연 고유의 시각을 색감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유라 작가는 런던 왕립예술대학에서 현대미술 석사, 런던대학교 골드 스미스에서 순수미술 학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지난해 7월, 런던 켄싱턴시 에리자베스 2세 여왕의 플레티넘 주
한반도의 남쪽에 있는 제주도는 육지와는 전혀 다른 풍속과 풍토를 지니고 있어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은 마치 이국의 어느 별세계에 온 것처럼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세월이 변하고 문화가 바뀌는 시점에서 가장 제주스럽고 가장 제주다운 공원 ‘동쪽송당 동화마을’이 새로 탄생하며 신제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 나무(木), 제주의 돌(石), 제주의 문화와 신화(人), 사계절 꽃(花)을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이전에 주방기구를 테마로 운영되었던 공원인 ‘셰프라인체험랜드’가 제주도 내의 유통전문회사에 인수되어 지난 5년여의 공사 끝에 새롭게 리뉴얼하는 것이다. 6월 22일 동화마을을 방문하여 설립자 강동화 회장, ㈜제스코마트 동쪽송당 고영민 대표를 만났다. 2023년 9월 15일 개장을 앞두고 미리 둘러본 동화마을의 모습을 소개한다. 동화마을이 자리한 구좌읍 송당리는 제주 12대 길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지역이며 동화마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소원을 이룰 것 같은 기분이다. 동화마을의 핵심 가치는 ‘제주’ 가장 제주스러운, 제주 동쪽의 의미인 제주이스트(JEJUest) 동화마을 창업주 강동화 회장은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존하고 구현하고자 공원의 핵심 가치를 ‘
7월 12일 점심, 대한뉴스 기자들이 부산에 출장을 갈 때 마다 연이 닿지 않아 못 먹었던 완당집을 드디어 찾아갔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검색을 하자 여러군데 완당집이 나왔는데 남포동의 원조 18번 완당을 방문하기로 했다. 부산 사람이 아니면 완당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산의 명물 음식이다. 완당은 중국에서 흔히 아침식사로 먹는 만둣국의 일종인 ‘훈뚠[混沌]’에서 시작되었는데 일본으로 건너가 ‘완탕(ワンタン)’으로 정착했다. 원조 18번 완당 창업주인 노환영씨가 1948년 부산시 남포동에서 완당을 만들어 팔았다. 이후 3대째 운영중이며 부산 사람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완당은 그야말로 씹지도 않고 넘길 정도로 부드러웠고 새로 나온 새우 완당은 쫄깃한 식감이 ‘난 새우 새우’했다. 하지만 완당은 한 번에 여러 그릇을 시키지 말고 먹고 또 시키길 추천한다. 피가 얇다 보니 라면이 부는 것처럼 완당피가 불어 처음 식감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났다. 식사를 하면서 직접 완당을 만드는 모습이 보여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맛집이었다. 대한뉴스 편집장은 완당을 만들고 있는 두사람에게 귀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제주경찰청이 신청사 시대를 맞아 경찰업무에 데이터 분석과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치안으로 교통안전, 범죄 안전, 마약 안전 등 위험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미래 안전을 책임지며 힘차고 달려가고 있다. 특히 제주경찰청장 이상률 치안감은 법은 치안 약자를 위해 꼼꼼하게 도민에겐 따뜻하게 직원에겐 문화경찰을 강조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열린 경찰청의 모습이 궁금하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이상률 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신청사가 지난 2022년 12월 21일 개청했습니다. 삼도동에 있던 제주도경찰국 청사에서 1980년 연동 청사로 이전 후 42년 만에 새로운 제주경찰청 100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신청사 규모 등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주경찰청 신청사는 제주시 수목원서길 37(노형동)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은 35,155㎡로 10,634평이고,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 연면적 15,837㎡로 약 4,790평 규모의 공공청사입니다. 2015년 총 공사비 404억원 국유재산관리기금 사업이 확정되었고 4년간의 설계후 2019년 11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하여 총 사업기간은 7년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최대 농·수·축산물 민속 장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으로 향했다. 제주인의 삶과 100여 년의 역사 속 훈훈한 정이 살아있는 만남의 장터이다. 매월 2일, 7일에 장이 선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오후 7시에 끝난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 여객선터미널에서는 20분 거리이다. 대형 주차장이 시장 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민속오일장의 유래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조선말 보부상의 상거래 장소로 이용해오다 1905년 현재의 관덕정 앞 광장에서 개장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후 1930년대에 건입동 지역으로 이설되었다가 1950년 6·25 때 피난민 막사를 시장터로 내주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초 음력 2일과 7일 장이 서곤 했으나 지금은 양력 2일과 7일에 장이 열린다. 1일 평균 이용객은 평일 약 오만명, 공·휴일에는 약 십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22개 품목의 1,004개의 점포가 입점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는 사랑하길 코너는 할머니 장터, 채소류, 반찬류, 싱싱과일, 건강원 등, 대박나길 코너는 한빛꽃농원, 쁜쟁이 모자, 예소나, 남성하이패션,담양돗자리 등,
대한뉴스 5일장 취재 기자단은 6월 4일 군인 시절 추억이 많을 법한 포천에 위치한 운천시장을 찾았다. 4일과 9일 열리는 장날에 맞춰 찾은 시장은 어둠 뿐이었다. 5일장이라는 이름은 있어도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상인회에서는 5일장이 열리는 지 아닌지 장날에 맞춰 찾아올 손님에게 5일장에 대한 공지가 필요해 보였다. 이날 기자단은 헛걸음을 했다. 운천 시장은 1965년에 개설된 시장이며 4일과 9일에 5일장이 선다. 과거 주한미군의 주둔지 시장으로 포천은 물론 인근 철원과 연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 최대의 시장이었다. 2008년 5월에 상설시장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지원을 받아 아케이드와 소방 시설, 안내 간판 등 시설을 현대화시켰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개업보다는 폐업이 늘어나는 시장으로 상권이 몰락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특히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운천지역은 재래시장 본연의 기능이 완전히 사라져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기자에게 상인들은 장날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사람들이 줄어 상권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한숨을 쉬며 점포가 현재 30개만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운천은 1970년 1
(대한뉴스 박우진 기자)=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선 ‘노원수제맥주축제’(NBF, Nowon Beer Festival)가 6월2일-3일 양일간 열렸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화랑대역을 이용해 만들어진 테마공원으로 버려진 철로와 옛날에 쓰였던 기차를 이용한 카페, 도서관, 박물관 등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일 오후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3시부터 시작된 축제가 많은 인파들로 한껏 무르익어 있었다. 국내 수제 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외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총 150종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었다.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인포데스크에서 성인인증 후 팔찌 착용해야 맥주 시음 및 구매 가능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서 지역 브루어리들이 협력해 특별한 시그니처 맥주(NBF)를 만들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매년 그 해 축제를 대표할 시그니처 맥주를 주조하고 구민들과 나눌 예정이라고 축제에서 밝혔다. 오후 8시에는 힙합가수 다이나믹듀오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했고 여러 종류의 푸드트럭과 작은 소품들을 판매 부
5월 26일 대한뉴스 기자들은 1일과 6일에 열리는 횡성5일 장날에 맞춰 서울양양간고속도로를 따라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전통시장에 도착했다. 마침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동행축제”가 진행중이었는데 주말에는 각종 공연도 열리고 구매고객에게는 즉석 당첨 이벤트도 있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기자들은 각자 사전 조사해온 맛집들을 찾아 시장순례를 하며 메밀전과 메밀전병, 족발등 취양대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특히 5일장 초입에 원호떡집 호떡은 시장순례 내내 생각날 정도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상설시장내에 김치등 밑반찬을 파는 좌판 아주머니가 직접 만든 약부추김치를 추천해 구입했는데 맛있었지만 좀 짠편이었다. 시장순례를 마무리하며 들른 이디야 커피집 사장 말을 들어보니 강원도 시골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짠편이라고 했다. 이어 인터넷에 소문난 빵집인 빵굽는 마을에 들러 마늘빵, 밤만주,아몬드 과자를 구입했는데 값은 저렴하지만 맛은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빵집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진행중인 이벤트를 알려줬다. 구매고객 룰렛 이벤트 코너에서 행사 진행을 하던 횡성 전통시장 상인회 금영숙 사무장을 만났는데 시장에 관한 간단한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