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직업계고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산업학교 1교 등 총 38교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계열(16교)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지원사업별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계고 관리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NCS 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자율적 운영 역량강화, 사업별 운영 효율성 강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4개 구청(관악구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동작구청)과 합동으로 폐기물처리 업체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서울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발주처인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사고 비중의 높은 추락·끼임·부딪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계·장비 안전관리 등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유해위험 기계‧기구 안전조치 미흡 4건, 추락재해 예방조치 미흡 3건, 감전사고 예방조치 미흡 2건 등이 지적되었는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지시를 내려 안전조치와 행정조치토록 하는 한편, 중대재해 사례집, 위험성평가 매뉴얼, 정부지원사업 안내자료 등을 배포하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하였다. 김영심 지청장은 “폐기물 처리 현장은 다양한 기계·장비가 혼재되어 있어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는 물론 공공부문 등 유관
▲경남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5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민원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본청 22개 부서, 8개 시 교육지원청, 10개 군 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구분했으며,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중등교육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시 지역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총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에는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민원 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 개선 발굴 및 개선 사례 △정보공개율 향상 노력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서와 교육지원청에 교육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지정했다. 노아·큰별·한신 등 유치원 3곳과 대연·소담·한아름 등 어린이집 3곳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와 중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보통합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울놀이마당에서는 세발자전거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를, 대동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유보통합을 실현하
▲김석준 교육감 특강 모습(지난 10월 31일, 교육연구정보원).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부모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학부모 소통 특강 및 역량강화 연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부산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별로 김석준 교육감의 특강과 각계 전문가의 강의를 포함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행 현황: 지난 10월 29일 서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동래교육지원청과 남부교육지원청 관할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연수가 진행되었다. 장소: 롯데백화점 광복점(서부), 교육연구정보원(동래), 남부교육지원청(남부) 높은 호응: 연수에는 매 차례 300명에 달하는 학부모가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부산교육의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학부모에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학부모의 관심 분야를 고려한 주제로 연수를 운영해 학부
▲발령장 수여 모습 좌측부터 신동현 장학관(에코4초), 박혜란 원장(에코8유), 안부희 원장(에코4유), 김석준 교육감, 변정현 장학관(신연초), 김진기 교감(에코특수).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내년 3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문을 연다. 또, 학교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교육환경이 악화돼 2년간 임시휴교에 들어간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재개발지역 입주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개교한다. 신설·재개교 과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내년 3월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여는 것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31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신설·재개교하는 유치원·학교 교(원)장에 대한 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령을 받은 교장들은 학교 개교 전까지 기존 본연의 업무 외에 개교 준비 사무업무까지 맡아 처리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는 15학급 규모의 (가칭)에코4유치원과 12학급 규모의 에코8유치원, 31학급 규모의 에코4초등학교, 31학급 규모의 에코특수학
▲소통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지난 28일 오후 해운대구 좌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25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우리 아이 미래, 함께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진행한 학부모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직접 특강을 진행하며 부산교육청이 추진 중인 AI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공교육 내 AI 교육 확대, 학부모 참여 교육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25 학부모 현장 소통 간담회」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부산교육정책을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고 설계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김 교육감은 이번 해운대교육지원청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총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추진해 온 가칭 ‘명지6유치원’,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에 맞춰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신설 학교 규모 및 개교 시기 이번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의 구체적인 설립 규모는 다음과 같다. ▲가칭 명지6유치원: 4,977㎡ 부지, 특수 2학급 포함 총 18학급 규모.▲가칭 명지6초등학교: 16,738㎡ 부지, 특수 2학급 포함 총 44학급 규모.▲가칭 명지4중학교: 13,267㎡ 부지, 특수 1학급 포함 총 25학급 규모. 세 학교 모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입주 시기에 맞춰 2029년 3월에 동시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현황 명지지구는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 규모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1단계 (현재 운영 중): 2015년부터 1만 6,775세대 입주 완료.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5개교,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30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수업의 본질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2025 부산 초등 수업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 포럼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미래 수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부산 초등 수업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함영기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수업혁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함 전 국장은 전국 단위 교육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교실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준 부산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장관 최교진)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케이(K)-에듀 엑스포(EXPO)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 교육의 혁신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미래 교육을 체험하는 ‘국민 참여형 글로벌 교육 축제’로 마련되었다. 「케이(K)-에듀 엑스포(EXPO) 2025」는 교육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기술로 학습의 변화를 이끌며, 협력으로 미래의 경계를 넓혀 가는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교육‧기술‧문화가 어우러진 전시, 체험, 공연, 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6일(일) 개막식은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환영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케이(K)-에듀 비전 선포」가 이어진다. 이후 이세돌(前 프로기사)과 살만 칸(Sa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