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일(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 및 시스템의 도입과 관련해 미래 교육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디지털 학습 도구 및 시스템 도입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종합적인 진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디지털 학습 도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교육정보화 기기 보급 기준의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기자재 보급 기준은 지속해서 업데이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수요자 의견과 전문가 협의를 통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보화 기기와 시스템 도입 전 충분한 사전 조사와 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 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수요 조사를 반영하고 자율성을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앞으로 부산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은 집과 학교의 거리에 상관없이 30분 이내 등·하교 할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산 지역 특수학교 재학생들은 통학 수단으로 통학버스, 자가용, 도보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통학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은 806명에 달한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부산교육청은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별 통학노선을 분석해 노선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토대로 지난 10월부터 특수학교 관계자들과 통학노선 조정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 2월 말까지 조정이 완료된 부산배화학교와 부산은애학교에 통학버스를 1대씩 추가 배치하고, 운전원과 동승보호자(통학 안전 도우미)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통학버스 임차 용역 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과 업무 공백 논란에 대해 2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동구 주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동구 행정 책임자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윤 구청은 “평소 편도가 좋지 않았고 부담스러운 민원이 많기도 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쏟아지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지난해 연말부터 건강이 좋지 못해 연가와 병가를 쓰면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직무 수행에 차질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치료 중에도 직무 수행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나름 애를 썼지만 구민들이 보기엔 너무 부족했던 것 같다”며 “현재는 건강이 70%정도 회복했다. 구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겠다”고 했다. 이어 윤 청장은 “빨리 건강을 회복해 구민들의 걱정을 덜고, 만약 호전이 되지 않아 짐이 될 것 같다면 연말까지 중요한 결정 내리겠다”고 밝혔다. 건강 문제에 따른 직무 수행에 차질을 지적받은 윤 청장은 ‘중요한 결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이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나눔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기부, 시민참여, 봉사 부문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빈곤아동, 자립 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최근 자가 및 임차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6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9일(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을 비롯한 직속기관 기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향후 인재개발국의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인재개발국이 신설됨에 따라 연수기관의 통합적인 관리와 발전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인재개발국에 속한 연수기관과의 ‘연수조정협의회’의 활동 현황을 언급하며 “연수기관별로 특성을 고려한 연수 과정을 편성하고 지역별 맞춤형 연수와 통합 연수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황 의원은 “2025년은 인재개발국이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대비책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인재개발국의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직속기관 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각 기관장도 연수조정협의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가 19일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식사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청아람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달 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4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공사만의 차별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제안, Z세대 내부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청년임대주택 분양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보상 안내 아이디어 등 4개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대 경영학 동아리 ‘T.O.P’ 학생 9명, 영남대 경영학 사업단 ‘MESA’ 학생 10명이 참여해 각 조별로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아이디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개 대학 2개 팀에서 2개 대학 4개 팀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20대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청년 고객의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했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제안과 발표 준비에 노력해 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프렌티스 의견을 공사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고객의 경영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대학생 어프렌티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사 캐릭터 신설, 대구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온라인 플랫폼 홍보 및 공사 홈페이지 개선 등을 추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5일(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과 운영지원과에 대한 2024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전산 장비의 반복적인 시스템 장애 및 석면 제거 작업의 안전성,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재원 마련 문제 등을 질의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전산 시스템이 타 지역과 달리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AI 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전산 시스템 사전 점검 및 대응 계획 보고를 주문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석면 제거 작업의 안전성 강화를 강조하며 “파손 철거를 방지하고 석면 비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며, 조기 완료보다는 '석면 비산 제로'를 목표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귀태 시설과장은 석면모니터단과 시민감사단의 역할을 설명하며, “감시 강화를 통해 철거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의원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에 대해 “계속해서 건축 40
▲시상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3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이번 연구대회는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 교원 수업역량 강화,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열렸다. 부산 지역 유치원 교사 15명이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고 1등급 2명, 2등급 3명, 3등급 4명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http://www.edunet.net)’와 교수학습샘터(https://westudy.busanedu.net)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대회는 교사의 자발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현장에 일반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대회에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 조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논산농업대학 수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을 실천한 논산농업대학 118명의 수료생 1년 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4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논산농업대학 수료생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논산농업대학은 백성현 논산시장(총장)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학장, 그리고 학과별 학과장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간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0회차 총 104시간의 대장정을 11월 14일 마무리했으며, 금년도 수료생은 118명이다. 이로써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총 18기에 거쳐 1,8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1년 과정을 주경야독하며 공부한 11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35명에 대해 표창도 진행됐다.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강 총학생회장과 강진구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신미자 부회장이 충청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