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보에 100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보증한다. 대출 대상은 대구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 4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90~100%를 보증하며, 보증료와 금리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 골목상권을 지원을 통해 대구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대구 관광 부흥에 기여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5억 원으로 피해가 큰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에 각 1억 원씩 성금을 지원하고, 다음 달 말까지 시민성금 특별모금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긴급 대피한 이재민을 위해 속옷, 양말 등 생필품 1만5천개와 보건용 마스크 1만2천개를 제공하고, 대구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7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300여 명을 대구지역 시설로 이전 수용하고, 이재민 가운데 환자들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36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농산물 피해 농가에 대한 농산물 팔아 주기 등도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의사회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과도 의료인력 파견 등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뿌리 경북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구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성금모금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입산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입산 금지 대상은 팔공산·앞산·비슬산 등 입산객이 많은 주요명산 구역, 아미산·초례산·마정산·대덕산 등 산불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큰 구역, 함지산·구봉산 등 과거 산불 발생 지역이다. 특히 팔공산 국립공원은 관리 주체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탐방로 21개 구간 중 17개 구간 입산을 31일부터 통제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된 도시공원이나 공식 출입로를 갖춘 사찰, 허가된 펜션이나 식당, 케이블카 등 일부 구역은 출입이 허용된다. 행정명령에 따라 대상구역에 대한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그 외 산림에서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등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해온 기존 ‘산림재난기동대’를 재난안전실 직속으로 확대‧개편해 ‘재난안전기동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기동대는 20명으로 구성되며 해군특수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영남권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첫날인 31일은 오후 2시부터 분향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경찰과 보안 인력도 분향소 주변에 상시 대기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분향소 설치·운영은 산불 피해가 가장 큰 경북이 대구와 오랫동안 한뿌리에서 시작된 공동생활권이고, 많은 시민들이 영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지만,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을 앞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31일 오후 3시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6일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이하 센터)에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과 강점문 전무이사, 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현황 및 2025년도 운영 계획 △부패방지 및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정명섭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산불로 인해 가족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센터에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동구군위군을 국회의원)은 29일 대구 수성구 대구시당 주차장에서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훈(서구)·추경호(달성)·이인선(수성을)·권영진(달서병)·김기웅(중남구)·최은석(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컵라면, 매트리스 및 이불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해 당원과 당직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 구호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주로 1216 트윈운영단 6기 활동 개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주시는 2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트윈운영단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6기 트윈운영단은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공간 홍보 △프로그램 제안 및 기획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도서) 운영 등 12세에서 16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트윈운영단은 첫 활동인 이날 3월 정기모임에서는 임명장 전달식에 이어 앞으로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4월 정기모임은 오는 4월 26일 ‘우주로 서가 지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조성된 ‘우주로 1216’은 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 연령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돼 만들어진 공간으로, 드로잉과 3D펜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악기연주, 주제별 분야의 독서 활동 등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
▲회의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와 시 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과 전문가, 외국인주민 대표(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으로 구성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외국인주민 수는 8만 3천401명(2023년 기준)으로, 부산 인구수(321만명) 대비 2.5퍼센트(%), 전국 외국인주민 수(246만 명) 중 3.4퍼센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 중 대다수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자녀 등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의 출신이 많다. 또, 구군별로는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순으로 많으며, 남구와 사상구는 유학생이, 사하구와 강서구는 외국인근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이 28일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7억 원이다. HS화성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매출액 6127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 순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부채비율을 168%에서 117%로 낮춰지면서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된 것이다. 외부 자금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현금흐름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결과, HS화성은 지난해 부채총계를 1717억 원 줄이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보다 유연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수도권 및 전국 시장과 해외건설사업, 친환경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임기영 부사장과 김현오 상무를, 사외이사 겸 감사로 남택진 KAIST 산업디자인 학과장을 각각 선임했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기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부산 서구, 초등학생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건교사 간담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보건소(소장 양태인)는 27일 초등학생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구 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교육을 하면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지역 보건교사와 협력하여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 사업으로 학교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서를 낸 학생이 예약 후 치과 병의원을 방문하면 1인당 4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구강 진료, 구강 X-ray 촬영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스케일링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초등학교를 통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초부터는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 ☎240-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