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파블로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 ~ 1973)
1960년 피카소 말년에 흑색 유화물감으로 그린 작품이다. 스페인에서 출생한 피카소는 일찍이 화가인 아버지에게서 그림을 배웠고, 열한 살이 되던 해에 라코루냐 미술학교에 입학하여 그림을 공부했다. 피카소는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놀라운 사실주의 작품인 <첫 영성체>를 그렸다. 피카소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양식과 매체를 변경해가며 많은 작품을 제작했으나,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독창적이었고 때로는 도발적이기까지 했다.
25세 되던 해 파리로 이주하며 작품 경향이 그간 어두웠던 청색 시대에서 장밋빛 시대로 바뀐다. 그 후 큐비즘(cubism: 입체파)시대를 이끌며 미술계에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냈다. 일찍 세상에 알려지고 인정을 받은 그의 작품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1만 3,000여 점의 그림과 데생, 10만여 점의 판화와 조각, 300여 점의 조각과 도자기 등 무엇이든지 그의 손을 거치면 작품이 되었다.
중년을 넘기며 그의 작품은 현실을 단순화해서 그린 고전주의 시대, 초현실주의 시대를 거쳐 말년을 맞는다. 위의 작품은 80세 때 그린 것으로 어떻게 보면 마치 동양의 수묵화 같다. 정신수양으로 사군자를 치던 동양 옛 선비의 향취가 묻어난다고 할까. 액자도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것이다. 하단 그림은 말년 작품으로 미국 전역에서 전시됐으며 두 작품의 경향이 아주 비슷하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3년 10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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