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 능이축제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축제기간 중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능이 판매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즐거움과
▲신사임당 얼 선양 율곡칠남매 효도진다례 시연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신사임당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율곡칠남매 효도진다례 시연 행사가 오는 10월 9일(수)부터 총 8회에 걸쳐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오죽헌 내 잔디광장 주변에서 진행되는 율곡칠남매 효도진다례는 문향의 도시 강릉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효도진다례를 고증을 거쳐 재현하는 행사이다. 율곡 선생 칠남매가 아버지 이원수 공과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방풍차를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덕담을 주는 찻자리 시연으로 부모‧자식 간에 정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진다례란 살아있는 사람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다례로, 민가에서는 부모님의 생신이나 회갑, 칠순 등에 행했다. 사임당전통차문화(회장: 신순애) 주관으로 운영되는 효도진다례 시연은 10월 6회, 11월 2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4회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9월 27일 강서구 녹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체(위원장 이경수)가 주최한 이번대회는 어른신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 해오고 있다. ‘한궁(韓弓)’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융합한 생활체육 운동으로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15곳 경로당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결승전에 올라온 6개 경로당이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부를 결정지었다. 단체전에서 △금상(사암경로당)△은상(녹산경로당, 성산1구경로당) △동상(장락경로당, 가동경로당, 월경경로당)을 수상했다. 개인전은 △금상(가동경로당 이동현)△은상(성산1구경로당 임도종) △동상(녹산경로당 강원조)가 차지했다. 이경수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큰 호응을 보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시고 더욱 건강해 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속초시 금호설악리조트와 설악산에서 개최된다. ‘참여와 나눔 20년, 미래의 국가유산 100년’을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지는 박물관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가 후원한다. 매년 우리나라 곳곳에서 개최되는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올해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금호설악리조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속초사자놀이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인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일원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한 국가유산
▲함안군 대표 역사·과학 체험축제,‘제5회 말이산 별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오는 12일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말이산고분전시관 일원에서 ‘제5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지난 2018년 말이산 13호분에서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온 함안군 대표 역사·과학 체험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주간에는 말이산고분전시관 일원에서 ▲천체망원경 만들기 ▲발광 다이오드(LED) 에어로켓 만들기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태양홍염관측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야간에는 ▲버블매직쇼 ‘과학일까? 마술일까?’ ▲천체망원경 조작체험 ▲문앤스페이스(MOON&SPACE) 강연 등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말이산고분군에서 10대의 고성능 천체망원경과 전문 해설이 있는 관측행사를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말이산 별축제’는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이산 별축제가 함안군 대표 역사·과학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8회 밀양 국제요가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해 지난 5, 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8회 밀양 국제요가 컨퍼런스가 국내외 요가 전문가, 요가 애호가,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첫째 날은‘요가의 힘(The Power of Yoga)’를 주제로 한 나겐드라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 요가 세선, 요가 문화 콘서트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요가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일반요가 체험장을 마련해 요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나겐드라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부총장, 비베카난다 헬스글로벌 바슈다 샤르마 박사의 수준 높은 강연은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에 펼쳐진 요가 문화 콘서트는 아나하타 요가팀의 시연과 요가인으로 변신한 백현경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으로 가을밤을 요가 음악으로 수놓았
▲함양연꽃의집,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개평한옥마을 가을기행 진행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은 10월 4일 외국인 청년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과 개평한옥마을에서 문화가 있는 가을 기행 ‘동내한바퀴’를 진행했다. 소셜트립은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으로, 함양연꽃의집과는 2023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소셜트립’ 활동을 신청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9명과 스태프, 그리고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조 5현의 한 분인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과 풍천노씨 대종가에서 진행하는 옥계풍류전 ‘담넘어 사촌’ 전시회를 관람하고, 해바라기와 꽃무릇이 핀 일두 산책로와 가을 들녘을 거닐며 농촌 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두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온 제니퍼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촌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양연꽃의집 장애인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나누어 주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박재영님은 “외국인 친구들과 목화밭을 걷고, 해바
▲영주-박남서 영주시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최고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해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 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인삼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전경.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풍기인삼을 더 맛있고 친근하게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가 10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7일간 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와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준비되고 있다. 특히 총감독 제도를 도입해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각종 축제를 치르거나 평가해 온 호서대학교 정철상 교수를 선임해 이전보다 전문성을 겸비했다. ▶ 토속적이지만 화려한 축제 지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토속적이고도 화려한 축제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축제인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 산양삼 판매량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산양삼 판매 부스는 초가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 정겹고 편안함을 줘, 산양삼에 대한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며 “또한 야간 공연의 경우 팬심의 결속
▲ ‘색’ 다른 동해로 매력 뽐낸 동해무릉제 대성황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에 걸맞게 동해시만의 색을 선보인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축제 기간 내내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동해무릉제는 수십 년간 내려온 무릉제만의 고유한 전통을 지닌 산신제, 풍년제, 민속농악,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 화합 축제에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DMF 댄스페스티벌, 시민퍼레이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며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축제 기간 내내 시민, 인근 지역주민, 전국에서 온 가수 팬클럽 등 많은 방문객이 몰려, 사람과 자동차가 긴 행렬을 이루며 행사장을 방문하여 동해무릉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26일 오전에 산신제가 무릉계곡 광장에서 봉행 됐고, 27일 오전 풍년제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27일 저녁 개막식 전부터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