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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생활정보 - 불청객 장마

예방법은 이렇게!

[인터넷 대한뉴스]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장마. 그 장마로 인해서 농촌은 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장마 피해는 비로 인한 침수, 붕괴뿐만 아니라 식중독이나 감전사고 같은 2차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장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올바른 행동요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장마와 집중호우 어떻게 대비 할까?

 

장마철 호우 예보와 주의보 및 경보 상황일 경우에 대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호우 예보 행동요령은 주택의 하수구와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해야 하며,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또, 하천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것이 좋고,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등은 미리 준비해 둬야한다.

 

더불어 호우 주의보 및 경보 행동요령에는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해야 하며,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집이 침수됐다면 붕괴와 감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 침수된 집 안엔 가스가 누출돼 축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라이터나 성냥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 충분히 환기하거나 전문가에게 요청해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특히, 침수 구역의 물은 더럽기 때문에 장시간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장화를 신거나 방수복을 입어 물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수해 지역엔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 전염병이 돌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집 안팎으로 소독을 꼭 해야 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마셔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사당역, 강남역, 관악 도림천 등 5개 침수 특별관리지역의 저류능력을 한 단계 강화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항구대책이 추진되는 곳은 임시저류시설, 물순환시설 등 당장의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병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당역과 강남역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배수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당역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임시저류조 6.3만톤을 활용하고, 강남역 사거리 일대는 지하 하수관로 간 격벽 40여개소를 철거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 그리고, 2011년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관악산 도림천은 지난해설치를 시작한 서울대 안팎 3개소의 6.5만톤 규모 저류공간을 올해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광화문 일대는 침수원인인 백운동천 유로 변경 하수관로 설치를 검토 중인 가운데, 올해 그동안 임시저류시설로 활용한 세종로 지하주차장을 영구 시설화하고, 청운중학교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빗물을 머금는 물순환 시설을 96개소에 집중 설치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홍수 예·경보시설, 하수관거 수위계를 확충하고, 서울 지역 내에서만 수집하던 강우량 데이터를 경기, 인천지역까지 늘리는 등 수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했다.

 

작년까지 지하주택 4만 2,829가구에 보급한 물막이판 등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은 올해 5,68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호우시 발생하는 시민고립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하천 14곳에 탈출사다리 등 비상대피시설을 135개 설치했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세균같은 미생물들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질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피부병은 무엇이 있을까?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사상균은 장마철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왕성하다. 그렇다면 무좀은 어떻게 예방을 해야할까? 무좀을 예방하는 데는 피부를 자주 씻고 잘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사상균은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생존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번식할 조건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기들의 같은 경우에는 농가진에 걸리기 쉽다. 농가진은 세균이 피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으로, 피부에 얇은 막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강해 긁거나 터지면 다른 부위로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특히 많이 나타나며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농가진이 생기면 주변으로 번지면서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몸을 깨끗이 하고 수건은 개인마다 따로 사용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은 줄이는 것이 좋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6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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