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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접어든 본지 기자에게도 모든 것이 부럽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보이 스카우트나 걸 스카우트 옷을 입는 애들은 부의 상징과도 같았다. 보이 스카우트나 걸 스카우트 복장이 아니더라도 국민학교(초등학교) 쉬는 시간 비닐팩에 포장돼 나오던 우유 상자가 교실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군침을 흘리며 우유 마시던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시간이 더 흘러서 지금 시중에 파는 우유팩 형태의 우유가 나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유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부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때를 곱씹어보는 것은 단순히 옛 추억을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60~70년대에는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친구들이 친구의 도시락 뚜껑을 빌려 우유를 따라 먹었다고 한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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