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최근에는 “아 이런 수법의 범죄까지 나온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유튜브는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1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노소 불문하고 출퇴근 길 대중교통 안에서나, 여가활동 등 우리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한 것인지, 보이스피싱, 메신져피싱을 넘어서 이제는 ‘유튜브피싱’이라는 새로운 수법의 범죄에도 예방하여야 할 때이다. 한 유튜브 영상에는, 젊은 여성 유튜버가 자신을 은행원이라 소개하면서 좋은 조건의 금융 상품을 소개한다는 영상이 올라와있다. 영상 조회수도 10만명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며, 영상 하단에는 상품 가입을 추천한다는 댓글이 100개 이상 달려있어 영상을 보는 누구라도 혹 하기 쉬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허위 댓글들로, 상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이다. 영상 댓글에는 영상에 등장한 여성과 대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링크와, 금융기관 사이트와 똑같이 생긴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가 고정적으로 게시되어 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실제 은행 사이트와 유사한 가짜 사이트에 접속되는데, 접속과 동시에 휴대전화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해 3월 24일 금요일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정부에서는 2000년대 초반 서해 앞바다에서 펼쳐진 북한의 침략상을 널리 알리며 그날을 기억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한반도에는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22개국 UN참전군인과 민간인 등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3년후인 1953년 7월 27일에 정전협정이 체결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남북한 사이에는 비무장지대 및 군사분계선 설치와 함께 휴전상태에 돌입 후 70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북한의 끊임없는 침략 도발이 이어져 오고 있다. 무장공비침투, 땅굴굴착사건, 여객기와 어선 납치 등의 만행을 잔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여년전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축제분위기이던 2002년 6월 29일 북한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나라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을 기습 공격했다. 이에 장렬히 대항하던 중 고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만 했다. 그후에도 북한은 NLL 인근 서해를 점령하기 위해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을 피격하였고, 같은해 11월 23일에는 연평도를 포격하는 등 만행을 가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강조해 왔던 박종훈 교육감이 경남교육청에서 최근 직장내 갑질 논란이 발생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권위의 교육복지사(신규, 기존) 임금차별 시정 권고와 관련하여 신규 교육복지사와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과장, 사무관, 주무관의 면담이 3월 17일 진주의 어느 한 까페에서 진행되었다. 그런데 경남교육청 과장, 사무관, 주무관은 출장 신청을 하고 면담에 참석했지만 해당 교육복지사는 휴가 신청을 하고 면담에 참석했다. 해당 교육복지사는 출장 신청을 위해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간부에게 공문 요청을 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조퇴 신청을 하고 면담에 참여할 것을 요청받았다. 인권위의 교육복지사(신규, 기존) 임금차별 시정 권고와 관련된 면담을 하는데 당사자인 신규 교육복지사에게 출장이 아닌 조퇴 신청을 요청하는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간부의 행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 똑같은 이유로 같은 장소에서 교육복지사와 교육복지과 간부가 면담을 진행하는데 면담하러 오는 도교육청 간부들은 출장 처리를 하고 교육복지사는 출장 처리가 아닌 조퇴로 하라고 하는 것은 평등 정책을 지향하는 현 교육감의 방향과도 맞지 않다. 더군다나 한 언론사의 기자의 질문에…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비대면 사회활동으로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TV나 뉴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잘 알고 있으며 또한 피해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을 파괴 하는 심각한 범죄인 것이다. 경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에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사례 또한 줄지 않고 있고 누구나 당할 수 있으며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것이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이다. 지난해 112에 가장 많이 신고가 접수된 것이 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이라고 한다. 사기범들은 무작위로“엄마 나 폰 깨졌어, 고장이 나서 친구 폰으로 문자를 보낸다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주민등록증과 통장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면서 URL(인터넷주소)를 보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다. 앱이 깔리면 피해자의 휴대폰을 원격 조종하여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대출을 받거나 공인인증서 발급받아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오래전부터 유행하던 고전적 수법인데 지금도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악성앱을 깔았을 경우 즉시 휴대폰 전원을 끄고 다른 사람 폰으로 112에 신고 사후 조치요령 등 도움을 받고 휴대폰 전원을 차단하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민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3 논산딸기축제에 ‘역대급’ 관광객이 몰렸다. 하늘에서 바라본 광경 속에서 축제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육군항공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헬기 탑승 체험을 통해 논산의 하늘을 날고 있는 헬리콥터의 모습도 달라진 축제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
드론 테러로 인한 테러 위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론을 사용한 테러 행위도 더욱더 쉬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제작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조종할 수 있어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에서도 드론을 공격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이렇게 공격무기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은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여, 드론을 발견하고 제거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북한의 드론이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영공을 침범하여 강화도 일대를 비행하고 대통령실 부근까지 정찰할 당시에도 이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는 성공하여, 전투기 등의 공중전력 20여 대를 투입하여 작전을 펼쳤음에도 1대도 격추 또는 포획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2014년 백령도와 파주 등지에 북한군의 드론이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드론에서 청와대와 해병대 6여단 시설 배치를 집중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었고, 2017년에도 강원도에서…
▲김천시 환경위생과 환경관리 전미경팀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우리나라 환경 관련 법률 가운데 ‘환경개선부담금’이 있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르면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한다고 목적이 규정되어 있다. 환경개선 부담금에서 말하는 환경오염의 원인자는 과거에는 일부 시설도 있었지만 현재는 2012년 7월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별, 지역별로 차등 산정하여 부과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 및 징수 주체는 환경부인데 징수에 관한 권한을 위임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 및 징수를 맡고 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세무부서에서 담당하지만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들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자동차 관련 세금으로 인식하고 있어 자동차세와 다른 납부체계로 혼란스러워 하고, 일선 자치단체에서는 민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모두 후납제 부과방식은 동일하나 납기일이 다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부과하지만,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사용분은 9월에 부과되고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은 내년 3월에…
▲권기창 안동시장, 설명절 맞아 경찰 지구대, 119안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돌며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전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설을 하루 앞둔 21일 옥동지구대, 옥동119안전센터,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은 옥동지구대, 옥동119안전센터를 찾아 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점심시간에 맞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여쭙고 손수 쟁반을 들고 배식 봉사에 나섰다. 권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소외 없는 안동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눈축제 조각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눈 조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태백 석탄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생각하는 태백”을 조각한 중앙대학교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여 후대에 전하려는 태백 사람들의 노력과 앞으로의 생각을 로댕<생각하는 사람>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금상(강원도지상)에는 “태백의 요정 황지니” 작품의 경희대학교팀이, 은상(태백시장상)에는 “눈의 여왕”을 조각한 이화여자대학교 연합팀이, 동상(태백시의장상)에는 연꽃에서 피어난 심청이를 표현한 “만화방창”작품의 인천가톨릭대학교 A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앙대, 신라대, 인천가톨릭대, 이화여대,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10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 걸맞게 동화를 주제로 한 다채롭고 화려한 눈조각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름답고 웅장하기까지한 눈조각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30회…
새해의 둥근 해가 높이 떠올라 삼라만상을 밝게 비추니 산과 바다가 춤을 추고 농촌 사람과 도시민이 함께 기쁜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천복(千福)을 여니 만물 모두가 새롭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지구촌 중생들은 서로 간에 균열과 파열음이 곳곳에서 들려 옵니다. 북쪽과 서쪽 사이에는 전쟁의 포성이 오가며 동쪽과 남쪽에는 여기저기 팽팽한 긴장감이 흘러넘칩니다. 되돌아보니 길게 뻗은 만리장성도 관광객의 발아래 있고 전장을 힘차게 누비던 말과 코끼리는 동물원 담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작두 위에서 누리는 잠깐의 신묘한 재주를 멈추고 창과 칼을 녹여서 호미와 보습을 만드는 일을 위해 솜씨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세계는 한 집안이요 인류는 한 몸이라는 천지동근(天地同根) 만물일체(萬物一體)의 도리를 공유하는 계묘년(癸卯年) 아침입니다. 자비와 상생(相生)을 향한 걸음걸음만이 모든 인류에게 진정한 광명이 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자타불이(自他不二) 정신은 고난의 시대를 극복하는 고통 분담에 기꺼이 동참하는 바탕입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 및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수 지혜를 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