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찌는듯한 무더위에 게릴라성 폭우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은 일상이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7월 23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이하 고정회) 26기는 광화문 고봉 삼계탕으로 맛집 기행을 떠났다. 이날 고정회 26기 정보국 회장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하던 신안 앞바다에서 잡은 12kg 민어를 직접 공수해 모임에 참석한 모두를 임금님으로 대접했다. 광화문의 고봉삼계탕은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맛집이다. 국물이 진하고 한방 맛이 진해 냄새만으로도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특히 국회사무총장을 지낸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손수 서빙을 해 원우들과 맛있게 먹거리를 나눴다. 그리고 깜짝 이벤트로 서예가 열암 송정희 선생이 사장님께 평소 자주 찾는 곳인데 늘 음식이 변함없어 고맙다며 ‘성’이라는 서예 작품을 선사하며 마음을 남겼다. 이날 모인 원우들은 시원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거 먹었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청옥문학협회 최경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상 이성호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7회 청옥전국시낭송대회는 청옥문학협회가 주최하고 청옥시낭송회 주관으로 7일 오후 2시에 부산영광도서 8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낭송협회와 부산시낭송협회가 후원하여 전국의 많은 낭송가들이 녹음 파일로 예선을 치르며 32명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오늘은 본선 진출자 32명이 경합했다. 이날 진행은 김지원 청옥문학협회 사무국장이 맡았고, 심사위원으로는 청옥문학협회 최경식 회장. 청옥시낭송회 권순자 위원장,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부산시낭송협회 서랑화 회장이 심사했다. 첫번째로 ‘차라리 한그루 푸른 대로-신석정 시인’의 시를 최부천 출전자가 낭송했고, 이어서 ‘연어-정호승 시인’의 시를 구자윤 출전자가, 그리고 ‘한강 아리랑- 한석산시인’ 시를 고현숙 출전자가 이어서 낭송해 그 열기를 더했다. 청옥 문학협회 최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생각을 깊게 하며, 의미을 되새기게 하는 힘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모여 서로의 시를 나누고, 감동을 나누며, 우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 인사말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은 1일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컷팅식 하고 있다 올해는 도자, 목칠, 섬유, 종이, 금속, 기타공예 등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김창덕 과장, 대상 주은정 작가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도예분야 주은정 작가가 출품한 가야의 전설(합)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섬유분야 심현성 작가의 자투리-빛과 시간, 목칠분야 양승익 작가의 나랏말싸미, 동상 기타분야 꽃자리 이지윤 작사외 92점이 입상했다. ▲대상 주은정 작가의 가야의 전설(합) ▲금상 양승익 작가 목칠분야 나랏말싸이 ▲금상 심현성 작가 섬유분야 자투리-빛과시간 대상작인 주은정
▲대한낭송협회 배월영대표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낭송협회는 제10회 정기낭송회를 부산 APEC 나루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15일 오후 5시에 개최했다. ▲임신자 부회장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낭송협회 조유진이사의 사회로 김정미 사무처장의 개회사, 배월영대표 인사말, 윤남이 부회장, 양옥선 감사위원,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의 축사와 임신자 부회장의 격려사, 박미숙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옥선 감사가 격려사 하고 있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대표는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강과 숲이 있는 열린 공간에서 낭송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행복한 자리에 함께하신 시민과 협회 회원 및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맑고 순수한 시의 향기를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남이 부회장 시낭송 모습. 이번 낭송회는 아름다운 수영 강변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시민들과 대한낭송협회 회원 100여명이 함께 초여름밤 낭송의 향기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이었다. 초저녁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울려 퍼지는 낭송가의 낭랑한 육성에 산책 나온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경청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야유회처럼 함께 편안히 즐기는 즐겁고
▲계성면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있는 성낙인 군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요즘 농촌은 그야말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만큼 바쁜 계절이다. ▲수확한 양파를 살펴보고 있는 성 군수 창녕의 들녘은 마늘과 양파 수확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수확이 늦어지면 뿌리가 썩어 수확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양파와 마늘을 수확한 논에 다시 모를 내야 해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다. ▲현장 방문에 동행한 군청 직원들과 양파 수확작업을 돕고 있는 성 군수 지난 11일과 12일,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창 양파를 수확하고 있는 영농현장 몇 곳을 둘러봤다. ▲바쁘다 바빠∼ 수확한 양파를 나르는 성군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은 부산 아이와 학생을 부산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의 인생을 4계절로 비유한다면 10~20대는 봄, 30~40대는 여름, 50~60대는 가을, 70대 이후는 겨울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봄은 여름을 모르고 여름은 가을을 몰라도 가을은 겨울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럼 익어가는 가을 속에 있는 환갑을 왜 기념해야 하는지, 환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요즘은 환갑이 가까워지면‘환갑은 무슨 환갑 난 아직 젊은데’라며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환갑날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부모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그동안 잘 지켰다는 보고의 자리이며 이날부터는 하늘이 주신 천명으로 살면서 자손들에게 재산의 상속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재산상속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돈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니다. 부모는 자식들이 고생하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주는 것이지만 그보다 먼저 앞서 주어야 할 중요한 재산, 삶의 지혜가 있다. 예를 들어 소위 재벌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돈만 자식들에게 상속했기 때문에 형제간의 법정 다툼이라든지, 서로 원수가 되는 비참한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혜의 상속은 우리 가문이 어떤 가문이며,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우
지난 5월 23일 강남 르베르모어 그랜드 홀에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총교우회 29대, 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진현 회장은 지난 25대, 26대에 이어 다시 총회장에 선출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또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보다는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축하 공연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서경희씨, '돌뿌리 우정'의 가수 박우진, '하루에 한번' '들국화'의 민서연, 역주행중인 노래 '나를 울리는 사랑'의 안소정 그리고 '인생길' '육십령고개'로 활동 중인 김서희가 공연했다. 1987년 출범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고위정책과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에 이르는 리더를 배출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경헌아카데미 총동창회 김정대 회장이 취임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부산대학교 경헌아카데미는 24일 오전 10시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경헌아카데미 동창회 고문, 임원진, 부산대학교 신복기 교수,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안규성 예술단장, 정문영 사무국장,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회장 등 내빈들과 동창생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김광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2대 동창회 운영진의 1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꽃다발 전달식에 이어 격려사, 축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신복기 교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이사장은 축사에서 “부산대학교 경헌아카데미 총동창회 김정대 회장의 연임을 통해 경헌아카데미가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라고 했다. 김정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문 여러분과 기별 회장들과 함께 경헌 아카데미 설립자 고 석정 김경헌 박사님의 ‘노년에 새로운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사회
▲김진홍 동구청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동구보건소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11일(토요일) 10시부터 동구 문화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학과에서 준비한 패션쇼는 졸업생 윤현경 모델, 박서연 모델, 노선영과 모델과 박건호가수모델 (시니어모델 kcap협회 회장)이 이끄는 박규희 모델, 곽영미 모델, 한정자 모델 등 23명 모델들이 동참하여 협업으로 만들어진 멋진 무대였다. 이번 행사에 김진홍 동구청장, 곽규택 국회의원 당선인, 강철호 시의원, 이상욱 동구의회 의장, 동구의회 김재헌 의원, (사)한국문회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황영이 회장, 김태희 디자이너 등 많은 분이 축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백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여 구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학술이론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 중심인 구민에게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펼쳐 현재보다 더 나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 증진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 연기 모델학과 노연정 교수는 1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