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생활문화 일반

윤상천 프로의 골프강좌

골프, 이제는 제대로 알고 하자!

[인터넷 대한뉴스]글 윤상천 프로 | 사진 이주호 기자

 
골프인구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건전한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뉴스>에서 골프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프로골프 강사인 윤상천 씨의 강좌를 통해 골프의 세계로 입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편집자 주

골프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운동이다. 잘 치고 못 치는 것을 떠나 지인과 함께 골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경괘한 손맛을 한 번 이라도 느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

보통 전문 강사한테 레슨을 받는다거나 TV, 전문골프잡지 등의 강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나아지질 않는다고들 한다. 골프라는 운동은 일단 기본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골프의 기본인 스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윙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네라는 뜻이다. 즉, 클럽을 갖고 그네를 타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네를 고정시켜주는 기둥은 골프스윙에서는 중심축이 되는 우리의 몸일 것이다. 또한 그네를 잇는 줄과 움직이는 그네는 우리의 팔과 클럽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네처럼 기둥인 우리 몸의 축을 잘 고정하고, 팔과 클럽을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골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골프가 잘 되지 않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몸의 동작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 둘째, 팔의 동작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 셋째, 둘 다 잘못되어 있는 경우. 넷째, 몸과 팔의 동작은 잘 되어 있지만 연결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몸동작과 손동작을 제대로 익힌 후 연결을 시키면 된다. 몸을 꼬았다 푸는 동작을 하면 되는데, 제대로 꼬지 못한 채 몸을 들거나 밀리면 몸의 축이 떨어지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스윙 시 손목을 꺾었다 펴는 동작이 제대로 된 동작인데 제대로 꺾지 않고 들리거나 손목이 아닌 팔뚝을 꺾는 동작도 잘못된 것이다.

지금까지 골프에서의 몸동작과 팔동작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몸동작이 잘못되면 공의 거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긴 채로 치기도 어렵다. 심한 경우에는 7번 아이언으로 치거나 6번 아이언으로 쳐도 같은 거리가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거리도 줄어들게 된다. 손동작이 잘못되어 있으면 뒤땅과 탑볼의 원인이 될 뿐더러 방향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 그립 잡는 방법부터 어드레스, 얼라인 먼트, 테이크웨이, 하프스윙, 탑스윙, 다운스윙, 임팩, 팔로드루, 피니쉬 등 풀 스윙과 숏게임, 피치샷, 칩샷, 퍼팅 그리고 트러블샷을 연재할 것이다. 골프의 제대로 된 기본을 정립하고, 연습이 가능한 시간에 멋진 스윙을 만들어 골프라는 어려운 운동을 조금씩 정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