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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시상 1위 경기도선수단, 2위 인천광역시선수단, 3위 서울특별시선수단 수상모습 |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첫 출전인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17개 시·도 7,143명(선수 5,099명, 임원 및 관계자 2,044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폐회식은 8일 오후 2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주요내빈과 선수 및 임원, 인천시민이 참여하여 대회 마지막을 장식했다.
종합우승은 경기도(227,636점)가, 2위는 인천(205,476점)이, 3위는 서울(152,105점)이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를 달성하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광역시는 준우승을 하며 개최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학생부 경기에서는 경기도가 메달 131개(금 45, 은 40, 동 46)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서울(금 42, 은 45, 동 30)과 울산(금 27, 은 24, 동 35)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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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선수/팀으로 선정된 제주도 휠체어농구팀의 김동현이 대표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
최우수선수(MVP)상은 제주도 휠체어농구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휠체어농구 부문 우승팀이자 작년도 우승팀인 제주도 휠체어농구팀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휠체어농구 금메달의 주역 김동현, 김호용, 황우성이 소속되어 있다. MVP에게는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시상금 3백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