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맨가이드가 바르셀로나 가우디투어를 새 단장했다(사진제공: 자유나침반)

굿맨가이드가 ‘소그룹 명품’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를 새롭게 정비하였다.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굿맨가이드의 새로운 가우디투어는 가우디투어와 야경투어를 한 번에 묶어 가우디투어를 신청하는 고객은 야경투어까지 패키지로 한 묶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굿맨가이드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첫 직영 연락사무소를 오픈 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직영 가이드를 통한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품 개편은 현지에서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얻은 피드백의 결과다.

이번 가우디투어에는 굿맨가이드의 인기 상품인 고딕 야경투어가 묶음으로 포함되어 있다. 가우디투어는 아무래도 가우디의 건축물 중심으로 코스가 짜여 있기 때문에 시내 야경투어는 거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 실제 고딕지구는 낮에 둘러보는 것보다는 밤에 둘러보는 것이 훨씬 운치가 있다고 굿맨가이드 바르셀로나 가이드들은 입 모아 이야기한다.

특히 야경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전하라 가이드는 “가우디의 생애를 쭉 돌아볼 수 있는 가우디투어와 고딕지구 야경을 함께 보시면 바르셀로나의 핵심은 모두 보실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셔서 야경투어를 듣고 다음날 가우디투어를 들으시는 것을 가장 추천 드린다”며 “특히 굿맨가이드 가우디투어는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이드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투어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손님들께도 그런 기운이 전달되어서 그런지 즐거워하신다. 앞으로도 바르셀로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바르셀로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르셀로나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계획하는 것이 바로 성가족 성당과 구엘 공원 티켓 예약이다. 지금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먼 곳까지 와서 관람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굿맨가이드의 가우디투어는 성가족 성당과 구엘 공원 입장권을 사전에 확보해 두기 때문에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티켓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버스투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워킹 투어 모두 투어 비용에 티켓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손님들 중 상당수가 “타사와 비슷한 가격에도 구엘 공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 데다 투어시 현금 사용이 적어 부담이 적기 때문에 투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대답할 정도다. 워킹 투어에만 포함했던 구엘 공원 입장료를 차량투어에도 포함해서 적용하기로 했다. 굿맨가이드 가우디 투어를 담당하는 김민재 가이드는 “굿맨가이드를 통해 가우디투어를 이용하시면 대부분의 비용을 서울에서 지불하고 현지에서는 추가로 지불하는 비용이 매우 적다. 예약할 때에는 상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 포함내역을 잘 확인하고 선택하시면 효율적인 여행을 완성하실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투어 코스를 위해 버스투어와 워킹 투어 모두 미팅 포인트를 동일하게 하여 여행객들의 혼란을 막고, 요일에 관계 없이 원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도록 월요일~토요일 상시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