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주)스페이스 국제경호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가 늘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범죄와 사고의 위험 앞에 누구도 예외가 될 수는 없는 일. 그럼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걸까? 위험에 처했을 때 다소 민망한 쫄쫄이를 입고 망토를 휘날리며 ‘짠~’하고 나타나는 슈퍼맨은 없지만, 다행히 우리 곁에는 온몸으로 위험을 막아주는 ‘경호원’이 있다.
공부보다는 운동과 무술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대통령의 경호를 꿈꾸던 소년이 있었다. 영화처럼 온갖 위험을 막아내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모습을 상상할 때마다 가슴이 뛰었던 소년은 결국 경호업계에 입문,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과 냉철한 판단으로 감동을 전하는 경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원일(39) (주)스페이스 국제경호 이사장의 이야기이다.
경호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위해 한 길을 걸어온 그가 ‘경호산업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 20년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철통 경호로 수많은 이의 안전을 책임진 심 이사장을 만나 경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은 심 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특별한 사람만 경호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최근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경호원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의뢰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흉악한 범죄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요인이 늘면서 일반인들 가운데에도 경호를 원하는 분이 늘고 있어요.
전문 서비스화 되면서 이제는 돈과 지위가 있는 분뿐만 아니라 이웃 누구라도 경호를 받기 원하는 것이죠. 전과 비교해 한 차원 높은 경호전문인력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희 ㈜스페이스 국제경호의 요원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고도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위험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이야기를 나눌 동무가 필요하시면 www.sim-ss.co.kr을 방문하시거나 (033)763-1775로 연락 주십시오.
경호원이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까다로울 것 같은데요
먼저는 ‘정직’해야 하고, ‘도리’를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호원의 정신은 고객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고, 의뢰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희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낳거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의뢰인의 신변과 재산보호를 위해 감정을 절제하는 부분도 필요합니다. 많은 분이 신체적인 조건을 걱정하시던데, 사실 이는 큰 제약이 되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기밀요원을 할 수 있고, 기타 동영상 촬영과 편집, 자료 수집, 행사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청소년 문제나 이혼 등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늘면서 섬세한 경호를 하는 여성경호원의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9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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