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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반기 전국 땅값 1.07% 상승, 56개월 연속 소폭 상승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전년 동기 대비 0.14%p 상승한 1.07% 상승하여,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17개 시ㆍ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01%, 지방은 1.18% 상승하였다. 서울은 1.26%로 2013년 9월부터 22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나, 경기지역은 0.77%, 인천지역은 0.90%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다. 대구시가 1.80%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1.69%, 세종시는 1.50%, 부산시 1.4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남 나주시가 3.20%)로, 혁신도시 및 나주역 인근지역의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매수수요 증가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대부분 시군구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은 0.03%p 상승하는 등 국제관광지조성 사업 중단과 기업도시 개발 지체의 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1.26%, 공업지역은 0.97%, 계획관리지역은 0.94% 순으로 상승하였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기타 1.45%, 주거용 1.21%, 상업용 1.06% 순으로 상승하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의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53만 필지(1,083㎢)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하여,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중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5만 필지(1,000㎢)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122.5%), 서울(47.0%), 경기(32.4%), 부산(30.5%)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대전(△6.6%)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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