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화원’은 단일 화원이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플라워 전문 화원들과 제휴해 여러 화원의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출시에는 조셉플라워, 캔들리소피, 로라스플라워, 엘라의 프리저브드플라워, 에이든플로랄아틀리에, 리브인리프 등 SNS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화원 20여 곳이 런칭 파트너로 참여했다.
디자인 플라워란 개별 화원이 직접 디자인하고 꽃을 수급해 주문에서 완성까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꽃다발이다. 꽃다발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꽃 제품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군이다. ‘비밀의화원’은 일년여 간 공들여 이 디자인 플라워를 제작하는 화원들만 초대로 입점시켰다. 꽃 상품의 품질에 있어 기존의 전국 네트워크 꽃배달과 큰 차이를 보이는 ‘비밀의화원’만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비밀의화원’은 특히 이날부터 서울 주요 지역 90분 배송, 서울 전역 150분 특급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문 즉시 제작에 들어가는 디자인 플라워 상품의 특성상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익일 배송만 가능했으나 일부 인기 상품을 당일 배송 상품으로 구성, 서울 주요 지역에 대한 90분 특급 배송을 실시한다. 이들 지역 외에도 서울 시내 전 지역에서 150분 내로 당일 배송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비밀의화원’은 이를 위해 오토바이 퀵서비스 실시간 위치 추척이 가능한 스마트 배송 업체 ‘날도’와 제휴해 수도권 스마트 퀵서비스 물류망을 갖췄다.
특급 배송이 어려운 지역도 ‘비밀의화원’ 앱 내 카카오톡 상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배송 시간을 조절해서라도 최대한 배송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비밀의화원은 서울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이미 베타 서비스 기간 중 분당, 판교 지역으로의 주문도 별도 상담을 통해 처리해 배송해 온 바 있다. 정식 서비스 개시 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주문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정식 서비스 개시를 통해 ‘비밀의화원’은 페이팔을 통한 전 세계 해외 결제가 가능해졌다. 그 동안 해외 체류자들은 결제 수단이 미비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꽃 선물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왔다. 모바일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꽃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는 ‘비밀의화원’이 처음이다. ‘비밀의화원’은 앞으로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기업 고객을 위한 디자인 화환/난 상품 개발 등 B2B 서비스를 개시해 화훼 산업 전반을 모바일로 확대해 간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밀의화원’ 정우진 대표는 “디자인 플라워의 당일 배송, 전세계 해외 결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꽃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화원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꽃을 가끔 하는 선물이 아니라 생활 속의 동반자 지위로 발전시켜 ‘꽃 산업의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회사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밀의화원’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정식 런칭을 기념해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달 간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5천원을 무료 적립하고 첫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다음 구매 시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행사기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꽃 상품 구매 쿠폰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