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비밀>! 각자 비밀을 가지고 있는 세 사람이 만나서 얽히고설킨, 복잡한 상황을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유정은 “성동일 선배님이 굉장히 재밌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어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영화라서 촬영장 분위기도 어두울 수 있었는데, 성동일 선배님 덕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라고 대답해 극 중 아빠로 나온 배우 성동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 김유정은 어느새 데뷔 10년차 배우가 되었는데, 그동안 쉼 없이 활동을 해오며 혹시 작은 일탈을 꿈꾸지 않냐 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녀는 “작은 일탈 가끔 꿈꿔요. 여행도 가고 싶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여유가 되면 가족들과도 여행을 다니고 싶고 혼자서도 다니고 싶어요.” 라고 대답하며 국내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발랄한 역할부터 어두운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김유정!!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유정은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요. 딱 한 가지라기보다 다양하게 많이 생각해요.” 최근에 본 작품 중에 욕심났던 역할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 겨울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 선배님이 하셨던 시각장애인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저는 어려운 캐릭터를 만나서 그것을 이겨냈을 때 행복해져요.” 라고 대답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유정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10월 7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 부산국제영화제 [Exclusive Date]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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