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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광복 70주년 건군 67주년‘강한 국군의 달’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 승리의 약속을 이어 가겠습니다’

1.jpg▲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9월 30일 계룡대에서 열린 최종 리허설에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계룡대 상공을 축하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광복 70주년이자 건군 67주년이 되는 10월 1일부터 10월 한 달을‘강한 국군의 달’로 정하고,‘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 승리의 약속을 이어 가겠습니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해 국군의 날 행사에서부터 지상군 페스티벌, 해군 관함식,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 슬로건 하에 국군의 날 행사는‘반드시 승리하는 군’, 육군의 지상군 페스티벌과 해군의 관함식, 공군과 육군의 아덱스는‘국민과 함께하는 군’, 세계군인체육대회는‘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군’이라는 주제를 행사에 담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jpg▲ 건군 67주년 국군의날을 하루 앞둔 9월 30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최종 리허설에 참석한 장병들이 낙하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광복 70주년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국군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구성되며, 기념식은 TV 생중계로 10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의 연합 군악퍼포먼스가 최초로 실시되었고, 동력패러글라이딩에 참전 16개국 국기를 달고 축하비행을 하며,‘국기에 대한 경례’시 헬기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 비행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DMZ 지뢰도발 작전 유공자 등 모범장병들이 초청되었고, DMZ 지뢰폭발 부상 이후에도 군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이종명 대령이 위국헌신 복무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8개국 10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및 가족들이 최초로 참석했고, 국방부 장관 주관 초청행사에도 초대를 받았다.

지상군 페스티벌(10월 2일~6일)
국방부는 10월 1일~8일까지 육군 전체 Army Week로 설정하고, 부모초청행사 등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안중근 장군 특별관, 육군역사관, 독도전시관, 뮤지컬‘영웅’, 무궁화 그림전시, 독서카페 등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전시관 운영 및 공연을 개최하며, 무인기·드론 전시 등 한국군의 첨단장비를 전시하고, 국민참여 체험훈련과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강한 육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10월 2일~11일; 세계군인체육대회 기사 참조)

해군 관함식 및 국제해양방위산업전(10월 17일~23일)
부산 BEXCO와 인근해상에서는 광복·해군 창설 70년을 기념해 17일과 19일에는 관함식 해상사열 시연행사가, 20일과 22일에는 함정공개행사가, 23일에는 해상 사열이 개최된다. 20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식이 개최되고, 21일과 22일에는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15명의 국민참여단이 참관하고, 육·해·공 창군원로와 위안부 할머니 대표, 파독 광부·간호사 등 국민대표와 영화‘연평해전’·‘명량’제작진 등이 참가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10월 20일~25일)
이번 행사에서는 군 전력증강역사관과 미래 국방과학기술관 등 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해볼 수 있는 국방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내 방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산제품의 수출확대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튼튼한 안보지킴이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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