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부터 본격적인 백신 수송이 실시됨에 따라, 일일 백신 유통 상황과 군의 지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첫 번째 추진점검회의(화상회의)를 주관하였다. 회의에는 수송지원본부,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 해병대사, 특전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추진점검회의는 △국방부 군수기획과장의 백신 유통 추진상황, 수송·호송지원 및 저장관리·경계지원 현황 보고로부터 △주요 기능별 주무과장의 주요조치사항 보고, △장관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욱 장관은 그동안 완벽한 임무수행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백신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평가하여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월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백신 유통지원에 대한 최종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임무수행 표준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국방신속지원단 및 각급 제대 지원 TF 인원, 그리고 행안부·질병청 등 유관 기관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회의는 수송지원본부의 백신 유통 최종 준비상황 보고로부터, △각 군 작전사령관의 임무수행계획보고, △51사단의 『지역책임 사단급 이하 제대 임무수행』 표준안 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송지원본부는 2월 24일부터 출하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송·호송·저장계획 등을 보고하였다. 각 군 작전사령부는 부대별 환경과 임무를 고려한 △수송 단계별 호송계획과 △항공 및 해상수송 우발상황 조치계획 등을 보고하였다. 또한, 51사단에서는 △책임지역 내 백신접종 시설에 대한 경계, △백신 저장·관리, △접종 시 군 지원, △군·경 간 협조관계 등 제대별·기관별 임무수행절차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질병청 자원관리반 양동교 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내 새롭게 신설(2.17)된 수송지원본부
서욱 국방부 장관이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을 실은 트럭을 공군 수송기 C-130 탑재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이하 수송지원본부)’는 19일, 범정부 차원의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 욱 국방부 장관도 현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수송지원본부는 지난 2월 3일, 인천공항 등에서 해외에서 도입하는 화이자 백신 도입에 대비하여 국내공항으로부터 물류센터까지 全 유통과정에 대한 절차를 숙달했으며, 이번에는 국내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물류센터로 운송하고, 물류센터에서 다시 소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접종기관까지 운송하는 全 과정을 숙달하고 우발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 수송지원본부는 이날 다양한 백신 수송방안을 검증했다. 먼저, 육로수송 단계에서는 경북 안동의 생산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을 군사경찰과 경찰의 합동 호송 속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형물류창고로 운송했다. 이어, 수송지원본부와 군사경찰의 확인과 감독 아래 냉장 물류창고 입고작업이 진행됐고 다시 소분 과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경북 포항 지동리 일대에서 2009년 6월 16일, 해병 1사단 장병들과 함께 발굴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 손중철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는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첫 삽을 뜬 후 161번째이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유가족인 칠순 아들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유해를 발굴한지 10년이 경과한 2019년 7월, 고인의 아들인 손태규(73)님은 6·25전쟁에 참전 후 돌아오지 못하신 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하며 지내던 중, TV에서‘6·25 전사자 유가족을 찾습니다’ 라는 시료채취 홍보 문구를 보게 되었다. 이후, 국유단을 통해 시료채취에 참여하였고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은 국군 제 8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 영천북방 보현산 전투(1950. 8. 13. ∼ 9. 4.)중 전사하셨다. 당시, 국군 제 8사단은 북한군 제15사단을 저지하기 위해서 보현산, 고모산, 수석봉, 봉화봉 일대에서 방어작전을 펼치는데 주력하였으나, 결국 공세에 몰려 영천으로 철수하게 되었다. 이후 59년이 지나고서야 고인은 완전한 유해의 형태로
독재 정권과 싸운 ‘투사’이자 한국 민주·민족·민중운동의 ‘큰 어른’이었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향년 89세로 영면했다. 1932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백 선생은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해왔다. 민중운동 진영은 그를 2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대했다. 군사정권 종식이란 국민적 염원 속에 치러졌던 1987년 대선에는 김영삼·김대중 ‘양김’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후보직을 내려놨으나, 1992년 대선에선 독자 민중후보로서 일명 ‘백선본’과 함께 완주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운동에 헌신했다. 하지만 2011년 부산 한진중공업, 2013년 울산 현대자동차와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현장, 2014년 충북 옥천 유성기업 등으로 가는 ‘희망버스’에 빠지지 않고 올라 백발에 한복 차림 투사는 힘을 보탰다. 백 소장은 또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냈으며,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7시다. 지난 2000년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55주년 기념행사 참관차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설날을 맞아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가 공개한 3분35초 분량의 설 인사 영상에서 "송구영신(送舊迎新), 말 그대로 어려웠던 지난 날을 털어버리자"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상에서 반려견 '마루'와 함께 등장했다. 영상은 상춘재에서 촬영됐다. 문 대통령은 삼각대에 고정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조작해 직접 영상을 찍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이 설인데 섭섭한 설날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묵은 해를 떠나 보내고 새해의 복을 서로 빌며 덕담을 나누는 가족공동체의 날이기도 한데 몸은 가지 못하고 마음만 가게 되었다"며 "하지만 만나지 못하니 그리움은 더 애틋해지고,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더욱 절실해진다"고 했다. 김 여사는 "가족에게 뿌리는 말의 씨앗으로 우리는 덕담이라는 것을 한다"며 "덕담의 이야기 전해주는 안부전화 꼭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국민들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73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5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명절 연휴(설·추석)에도 4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편집국)=국방부는 2월 9일 설 명절을 맞아 용산구내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과 영락 애니아의 집을 찾아 위문하였다. 국방부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자녀,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중인「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우리 농축산물 위주의 위문품을 구매하였고, 운영지원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원장과 직원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새해 덕담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국방부는 설 명절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수품관리법」, 「방위사업법」,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총수명주기 개념을 적용한 국방획득과 운영유지 강화의 제도적 기반이 될 「총수명주기관리업무훈령」을 제정하여 발령하였다. 훈령의 제정은 주요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의 운영유지비 증가로 인한 총수명주기 관점의 제도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관련 훈령과 지시를 통합 및 보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본 훈령은 선진국들의 정책변화 연구를 통해 수명주기관리계획서와 한국형 통합체계지원요소 등의 제도를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하여 적용하였다. 관련된 훈령과 지시는 소요제기부터 처분까지 총수명주기 관점에서 연속되고 일관된 업무수행이 용이하도록 하나의 훈령으로 통합하였다.또한 본 훈령은 각 군 조직 및 기관과의 업무분장을 통해 수명주기 전 단계에서 책임과 역할을 정립하였으며, 체계 및 장비의 성능, 비용, 기술, 정보 등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관리하기 위한 활동과 절차를 구체화하여 반영하였다.. 이복균 군수관리관은 “국방부는 「총수명주기관리업무훈령」 제정을 통해 전투장비의 성능 발휘 보장과 수명주기비용 절감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검찰단(단장 육군대령 최광혁)은 8일 국방부 영내 신청사에서 ‘국방부검찰단 신축청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위원장 민홍철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국방부검찰단 신청사는 지난 2017년 착공 후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3층 연면적 2,503m²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60여 명의 군검사, 검찰수사관 등 군검찰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방부검찰단은 종래 고등군사법원과 함께 청사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신청사를 준공함으로써 단 역사상 처음으로 독립 청사를 확보하게 되었다. 국방부검찰단은 2000년 창설 이래 국방부 직속 군검찰기관으로서 군내 부패범죄·방산비리 등 전문적 분야를 포함한 수사업무 수행을 통해 군기강 확립에 앞장서 왔다. 신청사에는 수사상황실과 여성·아동을 위한 전용조사실을 설치하는 등 수사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더불어 조사를 받는 사건관계자의 인권보호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국방부장관과 민홍철 국방위원장이 축사를 하였다. 국방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