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TV 다큐멘터리 <In Frame> 2회 ‘동해안 7번국도’(Road No.7 toward DREAM) 편에서 동해안의 7번 국도 주변 여행지 곳곳을 소개한다. L.A와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작가 조나단 핸슨(Jonathan E. Hanson)과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지로부터 ‘아시아의 존 메이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한국인실력파 뮤지션 휴 키이스(Hugh Kiece)가 이번 여행에 함께한다. 이들은 경상남도 부산부터 강원도고성까지 이르는 한반도의 동쪽에 놓인 7번 국도(약 513.4km)를 달리며 해안가에서 오토캠핑을 하는 등 대한민국 로드 트립의 정수를 체험한다.
오직 7번 국도에서만 볼 수 있는 탁 트인 동해안의 비경과 한국 3보 사찰인 통도사(양산)에서 벌어지는 ‘부처님 오신 날’ 의 축제 풍경 및 괘불 이운 현장, 신선한해산물을 맛보고 활기찬 항구의 삶을 볼 수 있는 죽도어시장(포항), 정다운 골목마다 어민들의 삶을 그려놓은 벽화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어선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가 빛을 밝혀주는 묵호항의 논골담 마을(동해), 자연과 예술품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종합예술공간인 하슬라아트월드(강릉)와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한편, 두 사람은 7번 국도의 마지막 여정지로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북녘을 바라보며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인대한민국의 통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두 남자의 멋과 낭만, 사람과 이야기가 담긴 <인프레임3> 2회 ‘동해안 7번국도’(Road No.7 toward DREAM) 편은 12일 오후 9시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