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크래프트’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2014년부터 진행된 한컴그룹의 대규모 벤처 창업 행사이다. 직원들의 신사업 제안을 적극 발굴, 실제 벤처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대회를 위해 한컴그룹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신사업 제안서를 공모하였으며, 참여한 43개 팀 중 우수한 6개 팀의 아이디어 제안 발표가 이 날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전 임직원 1,000여명이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간에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미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이디어크래프트’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창업부터 사업 성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과정에서 실제 투자자문사의 전문가들이 참여, 시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와 함께 멘토링도 진행한다. 이 날 행사를 통해 5천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것 외에도,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창업 자본금과 사무공간, 장비를 비롯 재무, 회계, 법무, 홍보, 영업, 사업 멘토링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무상 제공되는 파격적 특혜가 주어진다.
전년도 우승팀은 올해 5월 ‘한컴플랙슬’이라는 사명으로 벤처를 설립하였으며, 창업자금, 사업 기획, 시장조사 등 전 영역에서 한컴그룹차원의 지원을 받았다. ‘한컴플랙슬’은 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노트 관련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미국 기반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본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플랙슬의 이창일 대표는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구상해왔던 사업아이템을 ‘아이디어크래프트’를 계기로 실제 사업으로 현실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금과 기업 운영, 미주지역 진출 등 그룹 차원의 지원으로 개인 창업으로서는 꿈꿀 수 없었던 탄탄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의 김상철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시키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컴그룹은 미래를 앞서나갈 창의적 인재들의 벤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열정과 도전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아이디어들이 사업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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